|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라는 책을 읽고 심리 상담가가 문학에서 찾아낸 문장의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 도서였다 저도 그렇게 심리가 좋은건 아니고 불안하고 화나기도 하는날들이 많은데요 이책을 보면서 나의 마음속에 박힌 상처를 빼낼 깊고 따뜻한 34가지 이야기 속 회복의 심리학을 보여주는 책이여서 저에게 마음속에 와닿는글도 많았었는데요 사람들마다 각각 상처는 있듯이 그걸 이겨 내기도 하고 잃으려고 발버둥 치는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나 또한 수많은 일들이 상처로 남아서 지워지지 않으면 화나기도 하고 열받기도 합니다 잊혀지기라는 존재가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지요 저는 아빠라는 존재를 모르기도 하고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빠는 제가 유치원때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서 몇년동안 있다가 바로 나은 병이 아니였기에 아빠가 병원에 누워있기도 하고 내가 모르는걸 몸에 꼽기도 했었답니다 지금 보면 아빠한테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엄마 뒤에 숨어서 무서워서 매일 울기만 했지만 아빠의 기억이 그게 다이고 아빠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책을 보면 수많은 도서중 주제에 맞게 잘소개된 도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의 상처는 있지만 잊혀짐이란 존재와 단어는 쉽지 않을것이다 다른일을 바쁘게 하다 보면 조금은 잊혀짐이 빨라지겠지요 책 속 34명의 내담자들은 각자의 상처로 저자를 찾아왔고 각자의 마음을 다독여준 34가지 이야기와 만나며 희망을 되찾았다. 얽히고설킨 지난 시간을 풀어내고 상처 난 마음을 안아줄 이야기 속 한장면 한문장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새겨줄 심리상담가의 따뜻한 한마디를 전해준다 저는 뉴스를 잘 보는 아이가 아니지만 저희언니가 진도에 살고 둘째언니 남친이 안산에 살기에 지금 나오는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대한 이야기를 보며 아직 어린 나이에 꽃도 피우지도 못한 아이한테 어른들이 주는 상처를 어떡해 지울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조금은 법도 염격해지고 배든,비행기든 모든 훈련을 하면서 대비하는 법을 배워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다른 나라는 보면 일주일정도에 운행하면 계속한다는 소리도 들었던거같은데 정말 우리나라는 조금 우리나라에게 신경을 안쓰는것일까 라는 미안함과 눈물이 그저 멈추진 않습니다 천안함때와 다를거 없는 결과물을 다시는 일어나지 않고 또한 이런일이 다시는 안일어 나는게 우선인거같아요 아무리 자기자신도 소중한 생명이지만 세월호에서 일어난 소중한 생명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구해줬더라면 큰 감동을 느낄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 한우리북카페 서평단 도서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