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가슴앓이에 PAPER의 ‘백발두령’ 김원이 답하다!
『봄날을 지나는 너에게』는 청춘의 가슴앓이에 대하여 19년간 청춘과 함께 걸어온 월간 PAPER의 ‘백발두령’ 김원이 위트 있는 글로, 따뜻한 손글씨로, 아름다운 사진으로 대답하는 책이다. 이 책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월간 [PAPER] 홈페이지에서 비정기적으로 진행된 저자 김원과의 문답을 추려 모은 것이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질문부터 서른이 넘어서도 해결되지 않는 ‘나’에 대한 고민까지, 그리고 ‘꿈’과 ‘진로’를 비롯해 주변사람이나 가족과의 관계에서 오는 고민 등 모든 것이 서툴고 낯선 청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솔직하고 유쾌한 김원의 대답과 더불어 80여 점의 사진, 그리고 캘리그래피로 그려낸 손글씨는 한 편의 작품집을 보는 듯이 풍성하다. 다양한 질문에 그는 ‘사랑’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대답하며, 단지 남녀 간의 사랑만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사랑,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정확한 해답을 제공하기 보다는 가만히 귀 기울여 주고, 함께 울고 웃으며 따뜻하게 안아주는 진심이 있는 책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