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 제인 오스틴 미스터리 1
스테파니 배런 지음, 이경아 옮김 / 두드림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 ♥ 스테파니 배런

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

작가
스테파니 배런
출판
두드림
발매
2013.12.1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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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라는 책을 읽고 어떤 운명의 굴레를 거부하며 편견을 넘어 오만한 탐정이 되는지 궁금해지는 책인데요.

아름다운 표지에 손글씨로 쓰여진 캘리그라피가 너무 예쁜 나머지 끌리기도 했고 어떤 탐정의 이야기인지 궁금해서 신청하게 되었지요 어떤 추리를 연관하게 해주는지 한장한장 소중하게 넘겨본 결과...

우아함의 자태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여인의 제인 오스틴의 이야기로 빠져들게 되었지요. 추리소설은 정말 먼가가 신비하기도 하고 살인사건이 너무 일어나서 너무 무서움이 전해진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보았습니다.

표지를 보면 오스틴이 어디로 가는걸까라며.... 아니면 어떤 내용을 추리 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면서 보았던거같다

하지만 집중력과 이해력은 너무나도 쉽지 않았던 책이였던거같다

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 중에서

서툰 설득으로 친구에게 상처를 주고 그녀의 연인을 실망하게 했다는 생각에 속이 너무 상했다. 그러나 문득 정신을 차리니 오전 내내 혼자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페니 델라하우세이는 배가 아프다며 마담 델라하우세이와 스카그레이브 클로즈의 약재상에 갔고, 허스트 형제는 여전히 자신들의 집에 틀어박혀 있었다. 피츠로이 괴인도 서재에만 있었다. 고맙게도 해롤드 경은 보이지 않았다. P.188

친애하는 오스틴 양 우리는 이런 교훈을 얻는 것 같소, 여자가 꾸민 일을 이해하려면 여자가 필요하다 -P.498

마음을 울리는 감성 한마디 글

줄거리

《오만과 편견》 200주년,
제인 오스틴이 살인사건과 함께 돌아왔다!

2013년, 대표작 《오만과 편견》이 200주년을 맞아 제인 오스틴이 국내 팬들에게 다시 인사를 건넨다. 바로 《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를 통해서다.
‘제이나이트(Janeite)’라는 마니아층까지 생길 정도로 200년 동안 폭넓게 사랑받은 작가 제인 오스틴. 이렇게 유명한 작가이면서도 실상 제인 오스틴의 삶은 아직 구석구석 완전히 복원되지 못했다. 언니인 카산드라와 주고받은 편지나 일기의 상당 부분이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자와 팬들이 그 여백을 메꾸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다. 여기서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자. 제인 오스틴의 숨겨진 세월이 사실은 그녀가 주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해결한 시간이었다면? 《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는 바로 이 지점에서 흥미로운 상상력을 발휘하는 소설이다.
이 이야기는 저자가 친구로부터 제인 오스틴의 것으로 추정되는 일기와 기록들을 발견한 시점부터 시작된다. 저자가 제인의 기록을 편집하여 세상에 소개하는 형식으로, 영국 백작 가문의 대저택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26살 독신녀 제인 오스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인 오스틴의 기록이라는 형식을 띤 만큼, 저자는 실제 제인 오스틴의 문체를 충실하게 재현한다.
이 책은 마치 제인 오스틴의 작품처럼 눈에 띄는 매력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데, 크게 세 가지를 꼽아볼 수 있다. 첫째, 기록의 소실로 미처 다 발굴되지 못한 작가 제인 오스틴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 둘째, 제인 오스틴의 작품에 살아 있는 그녀의 지적능력과 재치를 원형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 셋째, 다른 소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제인 오스틴 당대 왕실 법정의 재판 모습이 잘 재현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재미가 그 주인공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류 소설가인 제인 오스틴이라는 것에서 출발함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뉴욕타임즈는 북리뷰를 통해 이 소설을 ‘역사적 뼈대에 따뜻한 살을 더한 생동감 넘치는 모험’이라고 표현했다. 《오만과 편견》 200주년, 《제인 오스틴 왕실 법정에 서다》는 제인 오스틴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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