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1
정여울 지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당선작 외 사진 / 홍익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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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 정여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작가
정여울
출판
홍익출판사
발매
2014.01.1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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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이란 책을 읽고

사랑을 부르는 유럽,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먹고싶은 유럽, 달리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한달쯤 살고 싶은 유럽, 갖고싶은 유럽,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유럽속 숨겨진 유럽 으로 나누어져있고 유럽에 대해 열곳을 소개해준다.

대한항공이 33만 여행자와 함께 뽑은 유럽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100곳을 선정해 문학 평론가 정여울이 초감성 에세이로 들려주는 100개의 유럽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오늘, 유럽인 내게 사랑하라 말한다

이책을 보고 난후에 유럽이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는데요 제일 가고싶었던 곳이

성곽도시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한달쯤 살고싶은 유럽 2위에 속한 곳이였는데요

바다가 깨끗하고 색깔이 너무 예쁜 동네인거같아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중세마을 체스키 크롬로프(체코) 한달쯤 살고 싶은 유럽 4위에 속한 곳이였습니다

한강처럼 편지로 배를 뛰우게 된다면 누군가가 내편지를 이야기해주는 듯 전해줄것같은 마을일것같아서 가보고싶어지는 곳인거같아요

부둣가마을 로빈(크로아티아) 한달쯤 살고싶은 유럽 5위에 속한 곳이였는데요 부숫가에 의자 하나가 놓여져 있었는데요 언젠간 저런곳에 책을 가지고 커피를 마시면서 나의 마음에 안좋은 기억마저도 날려줄것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터키)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2위로 속해있습니다 높은 하늘에서 작은 풍선을 타고 나의 무서움과 두려움을 날려버릴수 있는 도전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두려움과 나의 아픈상처마저도 날려버릴수 있을것같은 유럽 꿈만 꾸게 되는 책, 당장 떠나고 싶은곳 유럽을 소개해주는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이란 책이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중에서

나는 열차에 탄 동안만은 내 그리움을 짓누르지 않기로 했다. 차라리 마음껏 그리워하자. 그리움도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제 목숨이 다할 때까지 그저 살려두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움을 제멋대로 놓아주니 비로소 그리움이 내 영혼을 아프게 짓누르지 않았다. 그리움은 반드시 슬픔과 연관되는 감정만은 아니었다. 그리움에는 다른 감정에는 없는 또 하나의 깊은 희열이 있었다.
사랑했던 사람뿐 아니라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모든 사람들, 웬일인지 모르게 연락이 끊어진 사람들을 그리워하기 좋은 장소. 그곳은 먼 나라에서 무작정 타는 열차 안이었다. 내게 누군가를 하루 종일 그리워하는 법을 가르쳐준 공간이 바로 유럽의 가지각색 열차들이었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 7위, 스페인 알안달루스 특급열차」 중에서

그림과 눈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조각과 마음이 만나는 것만 같았다. 눈을 감고 있지만 내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사물을 눈이 아니라 다른 감각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단지 보이는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없는 마음의 눈까지 다시 창조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여행이 선물하는 최고의 희열이었다.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 8위,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의 피카소」 중에서

마음을 울리는 감성 한마디 글

줄거리

대한항공과 33만 여행자와 선정한 유럽의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100곳,
문학평론가 정여울이 초감성 에세이로 들려주는 100개의 유럽 이야기

만약 프라하에서 내 운명을 바꿀 사랑을 만나게 된다면……. 만약 두브로브니크에서 한 달쯤 머물게 된다면……. 만약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다면…….

이 책에 소개된 ‘유럽에서 할 수 있는 100가지 아이템’은 여행자들의 로망을 실현할 ‘만약’의 가능성을 선물한다. 10개의 테마로 구성된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의 순위는 대한항공 캠페인 참여자 33만 3천 명이 직접 뽑았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 <유럽 속 숨겨진 유럽>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머물 만한 곳들을, <달리고 싶은 유럽>,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에서는 젊음을 걸고 용감하게 뛰어들 만한 프로그램들을, <갖고 싶은 유럽>, <먹고 싶은 유럽>,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에서는 유럽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완소 아이템들을 보여준다.

누구나 꿈꿨을 크로아티아의 해안가 산책 코스에서 누군가의 눈물겨운 러브스토리가 깃든 스페인의 성당, 인생의 끝자락에 반드시 한 달쯤 머물고 싶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지상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유럽의 음식 투어에 이르기까지, 상상만 해도 좋은 설렘과 이미 다녀왔으나 당장 다시 떠나고 싶은 욕망 둘 다에 불을 지핀다.

“나는 카를교의 석양이 너무 슬퍼서, 그 거대한 우주의 슬픔 앞에 내 모든 슬픔이
꼬마전구처럼 작고 하찮게 반짝이는 것 같아 문득 웃음이 나왔다.”
- 프라하, 카를교 위를 거닐며

똑 부러지는 문학평론뿐 아니라 감성적이고 따스한 에세이로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정여울 작가는 특유의 감성과 담백한 문체로 여행의 단상을 풀어놓았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영혼의 도피처, 카프리섬’, ‘이 모든 슬픔이 작고 하찮게 여겨지는 낭만의 거처, 카를교’, ‘내가 어디 있는지조차 잊게 만드는 감각의 향연, 플라멩코’와 같이 충분한 감탄이 담긴 문장들은 두어 번 유럽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마음까지도 다시금 팔랑이게 만든다.

책에는 또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여행지에서의 감상, 폐허는 ‘존재’보다 ‘부재’를 생각하게 한다는 공간에 대한 재해석, 트램과 박물관만 보아도 대비되는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 등이 녹아 있다. 이러한 깊은 시각과 절묘한 표현력은 독자들에게 매 순간 유럽에 가 있는 것보다 더 생생한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봄밤의 꿈처럼 마음을 달뜨게 만들 101가지 유럽 이야기, 꿈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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