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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십대 말하고 싶어요
문지현.박현경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3년 11월
평점 :
부글부글 십대 말하고 싶어요라는 책을 읽고 나의 십대 생활은 어땠는지 생각을 하면 친구하나 없는 나에겐 이책과 다를것없는 상처많은 아이가 아니였을까 두렵기도 하고 말하는거조차가 무섭고 말하면 더듬는다고 소곤소곤될까 무서웠다 학교에서 집에서 돌아오는길은 시골이라서 한시간반거리였는데 따돌림도 많이 당하고 구타도 많이 당했고 구타를 맞으면 소리내지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대던 나의 어린시절이였기에 집에오면 구석에 움츠려서 울기만 했고 가족들이 올시간쯤이면 그러지 않는척 생활하면서 혼자만의 비밀로 끙끙대면서 하루를 지나갔었고 그렇게 또 초등학교 삼학년이 되고 아빠가 돌아가신후로 광주로 오게된 설레임도 잠시 있었지만 광주로 이사오니까 반도 많아지고 사람들도 시골보다 많았던지라 겁나고 더욱더 무서웠지요 하지만 그학교와 다를거 없는 광주도 마찬가지였던 따돌림을 당하면서 난 또 하루하루가 지옥이였고 누구도 말하지도 못한 나의 속앓이가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조금은 변화를 시키려고 마음의 문을 열고 용기내 책콩광주독서모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친해진 시기는 모르지만 조금씩은 용기내 다가간다면 조금은 마음의 문 열어주실까요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독서를 하면서 책으로 인해 치유를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면 그마저도 좋은일도 너무 없기에 용기내 조금 서툰말을 조금씩 하나씩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내인생에 변화가 조금씩 바끼지 않을까요 지금보단 인맥이 마니 늘어나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를 할수있는만큼 용기가 났으면 좋겠네요 때론 말의 대해 이해를 못하는 말을 하더라도 또한 말을 자세히 못하더라도 친해질계기가 멀더라도 이렇게 한걸음더 다가가는 나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사람들과 친해지는 계기도 서툴고 말도 서툴고 모든게 서툴기만 한 나의 행동마저도 마음의 문을 열고 천천히 다가가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만큼 용기를 천천히 가지게 하는 <부글부글 십대 말하고 싶어요> 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