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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선생님이 된 바르티
바르티 쿠마리 지음, 이주영 옮김 / 을파소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세상에서 가장 어린 선생님, 열두살소녀 바르티의 감동실화된 이야기였는데요
인도 비하르 주 기차역에 태어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갓난아이가 버려졌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부부는 버려진 아이를 맡게 되고, 아이는 ‘바르티’라 불린다.
바르티는 가난과 비천한 신분을 이유로 부당한 대우와 차별을 받으면서도
오히려 자신의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진 아이로 자란다.
늘 밝고 명랑한 소녀 바르티에게는 언젠가 배움이 삶을 바꿔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
그리고 꿈을 꾼다. 언젠가 선생님이 되어 배움을 나누고 싶다는 소중한 꿈.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 바르티는 매일 공부한다.
처음에 혼자 하던 글자 공부를 친구와 함께하게 되었고, 이윽고
자기보다 어린 마을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글자를 가르치게 되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부는 어떤 놀이보다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한다
아주 가난한 마을 쿠숨바라라는 마을이 있었다네요 하지만 바르티는 꿈을 이루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의 상처가 있지만 소중한 꿈을 안고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일이 즐거웠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런마음을 들면서 살았으면 좋을것같다는 마음이 드네요
그리고 또한 제가 열두살때 무엇을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꿈도 없었고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면서 혼자 힘으로 끙끙대면서 엄마에게 들키지 않을려고
숨기지 않았을까 곰곰히 생각하게 된 마음이 들고 감동 실화된 이야기라서 더욱더 감동 받았던거같아요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