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시집 문예 세계 시 선집
헤르만 헤세 지음,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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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보니 참 좋았어요 거기에 일러스트인가요 그림인가요 그려진 모습을 보면서
한편의 시집을 보니 너무 좋았답니다

 

책 [P.138]
이 세상의 어떠한 책도 너에게 행복을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살며시 너를 네 자신 속으로 돌아가게 한다 네가 필요한 모든것은 네자신속에 있다 해와 별과 달이 네가 찾던 빛은 네 자신 속에 있기 때문에 오랜 세월을 네가 갖가지 책에서 찾던 지혜가 책장 하나하나에서 지금 빛을 띤다 이제는 지혜가 네 것이기 때문에

 

책의 존재는 나에겐 어느정도 스승님이지 않나 쉽기도 한 그런말이였답니다 그렇게 행복을 주지못하지만 나에게 자세히는 알려주진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인생의 삶을 보는 책도있기도하죠

내가 사는것과 다른사람이 사는것은 다 똑같지만 무언가가 변화를 해야대는게 모든사람들의 희망이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랑의 노래 [P.160]
나는 사슴이고 당신은 노루 당신은 작은새 나는 수목 당신은 햇살이고 나는 눈 당신은 대낮이며 나는 꿈 밤이 잠든 나의 입에서 황금 새가 당신에게 날아갑니다 티 없이 맑은 소리 눈부신 날개 새는 당신에게 노래합니다 사랑의 노래를 나의 노래를

 

사랑의 노래를 누군가가 불러준다면 참 행복하기만 할것같아요 시집처럼 정말 이런 행복을 느껴보고싶네요

 

파랑나비 [P.180]
작은 파랑나비 한마리 바람에 실려 날아간다 자개구름 색깔의 소나기처럼 반짝반짝거리며 사라져간다 이처럼 순간적인 반짝임으로 이처럼 스쳐가는 바람결에 행복이 반짝반짝 눈짓을 하며 사라져 가는것을 나는 보았다

 

나비처럼 하늘을 날수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바람에 나를 맡기면서 반짝임을 보여주는 그런 나비가 되보고싶네요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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