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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자 ㅣ 시공사 베른하르트 슐링크 작품선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시공사 / 2013년 3월
평점 :
책 읽어주는 남자라는 책을읽고
제가 좋아하는 가수였던 김지호군을 생각하면서 신청하게되었던책이였는데요
나의 생각보다 어려웠던 책이였지만 잼있었던거같아요
김지호군은 저보다 한참 어린동생이지만 감정충만하고
목소리도 좋은 가수 블루오션 시각장애인 김지호군입니다
이렇게 책으로 써있는 글은 못읽지만 점자는 해석할수있답니다
하지만 점자는 저도 모르고 읽을지를 모르는 숙제랍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힘이 있기에 생각이 항상 따뜻하고 생각이 깊은 아이랍니다
한참 제가 지호군에 빠질때 팬미팅도 하면서
미니 콘서트로 시각장애인 체험도 해보았는데요
그때 그추억으로 돌아가고싶기도 해요
전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거 같아요
나를 다시 살게해주고 나에게 감성을 울리고
마음마저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설레임을 만들어주는 아이였으니까요
눈으로 보지 못한 아이였지만
마음도 따뜻하고
손도 따뜻한 아이였어요
손도 잡으면서 안아주니
설레이고 두근두근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김지호군이 목소리로 책을 읽어준다면 그마저도 행복할것같았던 책이였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