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13
애너벨 피처 지음, 김선희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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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짜리 소년의 시선으로 우리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힐링도서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학교 친구들의 괴롭힘에도 반짝이던

모슬렘 소녀와 열 살짜리 소년을 통해 인종 차별과

종교 문제로 얼룩진 세상을 다룬 소설 속에서 우리는 이해와 용서를 배우게 된다.

한편,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한 상실을 이해하려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에 희망을 품게 된다.

자신이 아끼던 고양이가 죽자 고양이를 차마 떠나보낼 수 없던 제임스가 누나를 떠내 보내지 못하는 아빠를 이해하게 된 것이다.

 엄마를 뺀 나머지 가족들은 다시 예전처럼 거실에 앉아 함께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기 시작한다.

우수하지는 못하지만 양호한 가족의 생활은 이제 시작인 셈이다.

마지막에 보너스처럼 수록된 ‘재스민 이야기’는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특한 문체와 함께 두 주인공의 세밀한 심리 묘사를 담아

평단의 호평을 받은 애너벨 피처는

이 소설 속에서 따뜻함, 통찰력, 부드러운 유머 감각으로

종교 문제나 사회적 편견, 인종 차별, 우울증, 알코올 중독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는 책이였다.

 

조금은 나의 생활인듯 조금 슬픈책이였던거같아요.

너무 좋았던 소설책이였고 상처는 깊게 파였던사람이였고 조금은 나의 상처도

억누를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보았던 책이였어요.

따뜻함을 전해온듯한 마음 따뜻한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라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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