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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 탈출 결혼 정복 - 이제 하나님이 예비하신 나의 짝을 만나고 싶다
박수웅 지음 / 두란노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결혼 문제로 고민하는 청춘들이 많음을 보고, 그들의 멘토가 되어 고민을 들어주었다.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너무 바빠 만날 틈이 없어서,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어릴 적 상처 때문에 등 다양하다. 박수웅 장로는 청년들을 보면서 잘못된 가치관과 많은 상처들이 결혼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먼저 상처를 치유하고, 세속적 가치관을 버리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하라고 권고한다.
기다리는 짝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짝을 볼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하다. 또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도 필요하다. 그리고 독신 기간을 스트레스 받으며 우울하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가치 있게 보내야 한다. 이 책에는 독신을 탈출하고 결혼을 정복하기 위한 박수웅 장로의 노하우가 다 들어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뜻을 정하고 결혼 작전에 돌입하길 바란다. 1년 안에 다 결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
한사람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안에 감옥이 하나 있어요 감옥안에는 어린아이가 쭈그리고 앉아서 울고있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속에 있는 또 다른 자라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의식은 그곳까지는 다다를수 없습니다 그속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만날수 없습니다 무의식과 잠재의식 속에서 숨은 당신의 아픈 상처들입니다 <P.51>
▶ 제가 안좋은일 있어서 교회도 안다니고 사람을 만나는걸 시러하는 사람으로써 보니까 다시 신앙도 하고 싶기도 하고 머릿속이 조금 복잡하고 그랬던 책이였어요 상처때문에 마음이 닫혀있지만 너무 외롭고 옆에서 누군가가 저를 시켜준다면 좋겠지만 제가 기다린다고 이루어지는 사람은 아니기에 다시 신앙 생활을 하는게 답이고 언젠간 제옆에 누군가가 있겠지요 그런게 신앙을 하기위해서 그 기억을 지우는게 먼저인거같아요 몇년째 지워지지 않고 비만오면 생각이 생생하게 기억나고 너무 무서워요 무서워서 교회 앞까지 가면 들어가질 못하고 몇분 망설이다가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 들더라구요 "오늘도 또 들어가지 못하고 용기조차도 나지 않구나 바보! 잊고싶고 이기고싶다" 라고 생각을 해요.
큰 용기가 났으면 좋겠어요 목사님에게 전화해서 일대일 면답으로 해보까? 이런생각도 수백번 수천번 해보았어요. 이건 제 잘못이 아닌데 말이죠 내 잘못처럼 떳떳하지 못하고 아무도 없고 그런곳에 숨어버리고 꽁꽁싸매고만 있는 내가 많이 답답하고 한심하네요. 전 왜 제마음 조차도 이기지 못하고 바보처럼 왜 이러고 있을까요? 정말 전 내 자신마자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인가봐요 어릴때부터 안좋은일이 쌓이고 쌓여서 꾹 막힌건지 내 자신을 보고 힘들다보면서 살고싶지 않다고 수백번 생각하고 자살이란 단어도 수백번 머릿속에 스쳐가네요
책을 읽다보면 제 마음을 잘알아주는 힐링같아요 비밀없이 서슴없이 꺼내고 있는 저를 보니 책에는 마음의 문이 열린듯 편하고 소중한거같아요 남에게는 숨기고 말하기 시른 그리고 부끄럽고 욕할것같은 말 책에는 꾸밈없고 털어노으면 내마음까지도 힘을 주고 힐링 해줄것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또 다른 저를 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