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전래동화 효리원 전래동화 시리즈 3
김선영 엮음, 박요한 그림 / 효리원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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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린 시절 나처럼 요즈음 우리 아이들도 엄마의 옛날 이야기를 들려 주면 그렇게 즐거워 할 수가 없어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귀를 쫑긋이 세우고 듣곤 한다. 왠지 살아보지 못한 시절은 누구 든지 간에 궁금한 가 봅니다.

  이 책은 바로 우리가 살아보지 못했던 아주 옛날 우리 조상들의 옛날 이야기를 38편의 전래 동화로 묶어 특히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실어 질좋은 양장본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읽어주거나 읽도록 할 수 있는 동화책이랍니다.

  책의 구성도 좋고 그림도 사랑스러워 저학년 아이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글씨도 큼직하여 한참 한글을 배우고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할 듯 합니다. 이야기의 소재가 거의 교과서나 다른 책들에서 많이 접했던 전래 동화를 엄선 하여 우리 아이들이 꼭 알고 가야할 전래 동화입니다.

  가령 도깨비 방망이나 소가 된 게으름뱅이 나무꾼과 선녀등 우리가 많이 접했던 내용이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그런 전래 동화여서 꼭 한번씩은 아이들이 알고 있어야 할 중요 전래 동화입니다.

  한글을 이제 막 배운 배운 아이들이나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읽으면 부쩍부쩍 한글이 늘 수 있게 글자도 큼직하고 그림도 많아서 아주 안성 맞춤 이겠더군요. 재미있어서 한번에 쑥 읽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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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언덕의 집
타카도노 호코 지음, 치바 치카코 그림, 서혜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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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카도노 호코라는 일본 작가가 지은 이 책은 끝까지 알수없는 신비로움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마술의 세계,신비의 세계,언덕 저편에는 왠지 있을것만 같은 꿈속의 세계를 그려보고 있습니다.  

 작가의 어린시절이었을수도, 우리 독자들의 어린시절 꿈이었을지도 모르는 상상의 세계를 작가는 꽤 설득력있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일본서들이 우리의 정서와 좀 배치되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은  우리의 정서와 거의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가득한 주인공 후코가 외사촌인 마리카로 부터 받은 편지로 부터 시작되는 이 모험담은 가상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현실적이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가상이 아닌  실제로 그러한 세계가 있을 거라고 믿게 되는 , 가상의 세계를 다루면서도 실제 이야기를 다루듯 느껴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친부모임에도 거의 찾아뵙지 않는 엄마,엄마의 어린시절 돌아가신 외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대신하여 할아버지집에서 가정부로 일하시는 리사 아줌마, 마리카의 친척인 에이스케 오빠 모두 신비로움을 간직한 알수 없는 비밀이 있는 존재로 느껴집니다. 이런 등장 인물들이 후코의 신비한 정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더 강화시킵니다.  

 이 이야기에는 또한 어린시절 또다른 상상의 세계에 대한 동경 뿐만 아니라  주인공 후코가 주변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온갖 사물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성장소설적인 이미지도 갖추고 있습니다.  외사촌인 마라카를 차츰 알아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그리워 하고 할아버지와 리사아줌마도 이해하며 내가 아닌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그리워 하고 보고 싶어하는 마음도 갖게 된답니다.  

 거의 방문하지 않고 무관심하게 지냈던 할어버지나 사촌을 알고 이해하게 되고 이들을 통해 또다른 사람들을 알고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며 후코는 훨씬 그해 여름 방학 커가고 있음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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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2 : 금요일 골목길의 공포 - 과학 심리 추리 동화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2
황문숙 지음,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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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의 영어캠프의 비극을 단숨에 읽어내던 아이 녀석이 읽자 마자 2편은 언제 나오냐고 바로 읽고 싶다고 안달이더니 2편이 나오자 마자 바로 읽어 버리더군요. 이 책이 시리즈물이라 좋다며 벌써 부터 3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이가 하도 재밌어 하길래 저도 읽어 보았더니 역시 한번에 읽지 않고는 베기기 못하게 추리 소설다운 흥미로움이 가득하더군요.  

 이 책이 중심인물은 1편과 마찬가지로 심리 탐정의 고수인 11세 한마음과  과학 탐정의 고수인 11세 이지성 이라는 두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를 중심 축으로 하여 서로 상호 보완해 주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주고 있어서 탄탄한 구조를 이룰 수 있답니다. 여기에 한마음의 아버지이기도 한 강력계 형사 한말단이 항상  사건을 해결해 나아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버징 한말달 형사는 주로 보조 역할이고 사건의 실마리는 두 아이가 풀어 가고 있는 확실한 아이의 시각에 맞추어진 과학 심리 추리 동화랍니다. 

 사건의 전개가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정확한 논리에 의해 밝혀지기에 아이들은 마치 과학실험을 통해 결과를 창출해 내듯 혹은 어려운 도저히 풀 수 없으리라고 여겨지던 수학 문제를 풀어 내듯이 책을 읽어 가는 느낌을 받는답니다. 어딘가 이해안되는 구석, 좀 미심쩍은 구석이 있으면 읽다가도 싫증이 날텐데 너무나 아이들이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논리정연한  추리로 모든 사건을 해결하기에 아이는 이 책을 잡기만 하면 바로 읽어 버리지 않고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불가항력의 매력이 있는 책이랍니다.  

 완전히 흥미 위주의 책으로만 구성 된 듯 하면서도 그 안에서는 과학 교과서-6학년 1학기 4단원 생태계와 환경,도덕- 3학년 1학기 1단원 .도덕 공부 ,이렇게 해요 편까지 함께 공부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럼에도 저희 아이는 이 책은 오로지 재미있게만 되어 있고 공부내용은 없어서 좋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공부라고 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공부로 유도된 놀라움이 있는 책이더군요. 만화만 좋아하고 글로만 이루어진 책은 좀 등한시 했던 저희 아이는 만화책보다 이 명탐정 과학수사파일 시리즈가 더 재미있다고 한답니다. 만화만 봐서 걱정이었는데 글로만 이루어진 책도 이렇게 단박에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감지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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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전과목 세트 6-2 - 전4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1 신사고 우공비 초등 2012년-2 24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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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복사 http://blog.naver.com/shinyk85/110114590249









 

국어,수학,사회,과학 전 과목을 사면 각 달마다의 주말 평가지 4권과 알림장,일기장을

함께 받을 수 있다니다. 빨간 투명한 가방안에 들어있답니다.

단원평가지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되요.



 

주말 평가지가 각 주별로 1달씩 1권에 각 과목별롤 들어가 있어요.





 

이 책은 이미지를 통한 개념 연상 학습지라는 점이 가장 특이한 점이에요.


           .



각 과목별로 공부방법을 알려 주고 있어요.





 


신사고 인강사이트인 피클도 무료로 들어볼 수 있답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일일이 알려주어 읽어볼 수 있게 했어요.





 


개념정리가 깔끔하고 중요부분은 특별히 강조해 놓았어요. 특히나 그림들이 좀더 이해를 쉽게 해주더군요.





 


문제 옆에 시험 출제 유형과 시험 대비방법까지 알려줘요.





 


교과서를 철저하게 분석해 놓았어요.





 


사진이 군데군데 많이보여요. 이미지를 통한 학습을 꾸준히 이어가요.





 


그림으로 쉽게 전체 맥락을 이해시켜요.





 

서술형에 대비하게 해요.





 


각각의 내용에 대해 빨간 색으로 세세하게 부연 설명되있어요.





 

개념을 다시 한번 문제를 통해 확인시켜요.





 

이미지를 통한 내용정리가 이루어 져요.






기행문에 대한 간결한 정리가 깔끔해요.






 

전체 내용을 간략하게 다시 서술형식으로 정리 시켜요.





단원 평가가 서술형,단답형으로 고르게 나와요.





 

논술 특강 편이 있어요.





 직접 논술을 써보게 하는 부분도 있어요. 따로 논술공부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 부분이 있어 꼭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재미있는 쉬어가는 부분이에요. 글자를 지워가다보면 정확한 노랫말이 나오고

섬의 명확한 기준도 알 수 있게 해요.





 

씽 등록 아시나요.

 

신사고싸이트에서 등록하여 문제집살때 쓰시면 좋아요. 씽을 많이 줘서

금방 쌓이더라구요.





 

시험 비법책이 따로 또 있답니다. 단원평가나 중간.기말고사 문제집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요.





안의 내용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미지를 통한 이해 시키기는 지속되고 있어요.





 

답지에 조차 어려운 내용은 또 빨간 색으로 설명해 놓았어요. 일일이 찾아 보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답지에도 사진이 있지요.





서술형은 각 단계별로 채점 기준이 정해 졌어요.





 

 수학 공부 비법이 소개 되있네요.





 

수학 100점 맞는 비법도 있고요.


 




 

만화가 각 단원마다 있어서 개념을 알려줘요.





 힘들지 않게 간단한 문제로 바탕 다지기 해요.






이미지를 통한 문제가 많아요.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게 해요.




2가지 방법으로 문제도 풀게해요.




 

중요한 문제라고 표시해 놓았어요.




익힘책에서 시험문제가 잘 나오는데 그런 유형에 대비시켜요.


 

서숧형 문제가 많아요.




다시 한번 깊이있게 문제를 파고 들게해요.




 

단원 마무리에요. 그림과 표가 많아요.






옆면에 대해 설명하며 빨간 색으로 2개라고 표시 해 놓았어요.




시험 비법책 겉표지 에요.




 

단원 기출문제에요.




각 과목별로 소책자로 따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비법 더하기 부록 책이 있어요.



 

설명도 깔끔해요.




 개념 정리를 이미지화하여 그림으로 그려지게 해요.




 

개념 확인하기 문제가 나와요.



실생활 문제가 많이 나와요.




이미지화 하여 개념을 설명해요.





사진과 표가 많고 사실적이에요.





마인드맵으로 개념정리를 다시 해줘요.




퍼즐로 개념을 다시 즐겨요


.

시험비법책의 핵심 정리 편이에요.




답지에도 사진과 설명이 있어요.



 

과학 겉표지에요.





비법더하기 겉표지에요.





비법더하기 안의 내용이구요.




이미지를 통한 개념과 실험 과정을 설명해줘요.




용어설명도 자세해요.





그림과 도표로 개념을 정리해요.



  

답지도 그림과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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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를 바꾼 탐험가 이야기로 쌓는 교양 7
햇살과나무꾼 지음, 여미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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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며 서양인들의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과 멸시를 생생하게 전해들어며 울분을 참을 수 없었답니다. 이책은 확실히 이전의 탐험가들의 찬란한 성공담을 나열하는 식의 탐험서와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이 책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현재 우리사회가 추구하고 잇는 교육과도 일치하고 있습니다.  

  과정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결과만을 중시했던 과거의 왜곡된 가치관을 벗겨내고 승리에 앞서 성취에 앞서 그 것이 나아갔던 그것들이 행해졌던 과정을 보게하고 다시금 역사를 재 평가해 볼수 있게 하는 책이어서 손에서 책을 놓지 못했습니다.  


  읽을수록 서양인의 우리민족과 같은 아시아나 아프리카인들에 대해 동물 같은 취급에 역겹고 화가나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부정적인 면도 그대로 보여준 솔직한 탐험이야기로 말미암아 중간에 멈춤이  없이 계속 책을 읽게합니다. 

  일례로 생애 마지막 북극 탐험에 나선 피어리편에서 이제껏 북극점에 최초에 도달한 미국의 영웅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그의 고집불통과 고약한 성미로 함께간 동료대원 들을 괴롭혀가며 자신의 욕심으로 끝까지 도전하여 북극점에 도달한 것을  보며 과연 그렇게 원하지 않는 대원들까지 자신의 완력으로 목표만을 성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했던, 북극점에 최초로 도달하는 것이 그 모든것들을 모두 용서할만큼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합니다.
더욱이 그는 북극에서 이누이트 6명을 데려와 산채로 박물관에 전시하여 그들을 모두 불행하게 죽게 만든 악마와도 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반대로 남극정복을 위해 네차례나 도전에 나섰지만 단 한번도 성공을 거두지 못한 새클턴의 경우, 그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 는 오늘날 최고의 탐험가로 손꼽히며, 존경을 받고 있는데, 탐험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과 부하대원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해주며 이끈 지도력이 탐험 자체의 성공보다 더 뜨거운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는 온 힘을 다해 탐험을 계획하고 불굴의 의지로 돌파해 나가다가도 대원들의 목숨이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과감히 포기하고 돌아는 리더쉽과 그런 그의 성격을 알고 인듀어런스호 대원들은 절망적인 상황에도 전적으로 믿고 따를 수 있었스니다.  대원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살아서 돌아오게 됩니다. 이 두경우만 보아도 목표의 성취라는 결과가 아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적인 과정들이 더 소중히 여겨져야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이 책은 탐험의 역사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비평해 보게만드는 매력적인 탐험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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