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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인터넷에 올라오는 댓글과 우리가 직접 만나는 사람들이 하는 말 사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제일 이상한 것은 바로 이 인기다. 사람들이 나에게 웃어 주는게 도통 적응이 안 된다. 주위 사람들이 건네는 안부 인사도 낮설다. 어쩌면 이런 것들이 나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인지도모르겠다. 아름다운 사람들은 주위로부터 미소와 안부 인사를끌어당기니까 말이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괜찮지 않은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반대로 못생긴 사람들은 당연히 늘 괜찮지 않고, 그래서 못생겼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마침내 사람들의 안부 인사와 미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얻은 것이다!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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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난민입니다 - 나의 여정, 그리고 세계 곳곳 여성 청소년 난민의 목소리 문학동네 청소년 50
말랄라 유사프자이.리즈 웰치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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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사정을 이해하며 사는 정성이 점점 사라져감을 느낀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본질인 역사 왜곡과 발뱀에 대한 잘못됨에 지적을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 한다며 불매운동을 반대하는 자들의 대립을 보면 타자에 이해가 자신의 손실로만 계산됨이 너무도 씁쓸하다.
그런 의미로 소녀들이 어쩔수 없이 선택한 난민 생활에 이르기까지
또는 난민으로 거절되는 정착지에서의 고통을 적극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난민정책에도 관심을 가져가며 남의 사정을 헤아리는 것이 얼마나 살가운 중요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난민들은 지금 어찌 지내고 있을까? 중국의 투자자들이 제주땅을 사들이는 것은 적극 반길 일이고 예멘의 난민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가장한 손익에 계산 속 거부가 참으로 부끄럽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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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아이 토토 푸른숲 어린이 문학 26
이시이 고타 지음, 사쿠라이 아쓰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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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기술되어 있다. 아프가니스탄을 갔다온 이후 작가는 세계의 가난한 나라들을 취재하고 쓴 토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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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 - 친절하면서도 간결한 일본 근현대사
오구마 에이지 지음, 한철호 옮김 / 책과함께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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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으로써 솔직하게 나름의 객관화로 적어나갔다. 결국, 나라 걱정이나 그 걱정함에 역사적 전범에 대한 솔직한 견해가 마음에 든다.
중고등학생들이 읽어도 설명 필요없이 충분히 이해될 듯 하여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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