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소심증의 젊은이
재능과 가문을 갖고 있고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사회로 뛰어들고 싶은 욕망과 엘레노르와의 객기로 시작한 장난같은 사랑 사이에서 자신의 사랑이 진심인지 조차 구별하지 못하며 그런 우유부단함에 반복되는 서로의 상처로 끝없이 갈등은 지속된다. 그러나 아돌프와는 다른 사회적 객관적 지위를 모두 저버린 엘레노르의 사랑은 사회의 문화적 관습을 저버린 집착과 소유로 남는 사랑이다. 첫장,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자신의 성격인 것이다. 로 시작한 책 나의 환경과 나의 성격을 바라보며 읽는다면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