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에게 생긴 일 아이북클럽 21
미라 로베 지음, 박혜선 그림, 김세은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읽는 난 ' 하인리히! 율리아에게 말해 ~~ 말해야 해!!' 쉴새없이 소리쳤다

하인리히에게 반복되는 매질에 대해 친구들도 선생님도 이웃들도 모두 알고 있었지만,

다들 남의 귀찮은 일(?)에 엉키고 싶지 않아 외면의 외투를 입고 방관하며 지낸다

거기다가, 하인리히의 거친행동은 그들에게 있던 작은 동정심까지 접게한다.

하인리히의 거친행동과 주변인의 무관심은 당연한 듯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른 듯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율리아에게 들킨 커다란 멍자국은 낯설은 , 또는 거북한 관심으로 하인리히를 귀

찮게 한다.

율리아의 단짝 자비네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꼭해야만 할 일을 잊으면 안된다는 듯 율리아는

하인리히를 돕기위해 어린 소녀처럼,  이름난 탐정처럼, 용감한 기사처럼 모든 노력을 다해나간다

그 걸 모를리가 없었을 것이다. 하인리히는 !

하인리히와 율리아의 성공을 자축하며, 하인리히가 앞으로 새롭게 펄쳐질 세상에 대하여

두렵움을 이기고 하인리히 만이 살수 있는 인생을 휼륭하게 살아갔으면 바란다.

율리아!!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그리고 읽는 나도 부끄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