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전 꼭 알아야 할 소중한 우리 고전 1
한상남 지음, 문종성 그림 / 작가정신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숙종의 두번째 아내로 장희빈과의 악연으로 고난해진 삶과

 나라의 어머니, 왕의 아내로 통제와 절제로 자신을 다스리며, 살아간

안타까운 생의 인현왕후이다.

자신의 흠, 태자의 소식이 없어 마음을 닥달하던 참에 인현왕후는 후궁을 얻길  바라여 장씨와의

인연을 엮게 된다.

후회스러운 일이다. 

내가 아닌 나라의 대를 이을 숙명에 고개를 숙이고 후회를 운명이라 여겼을 것이다.

그 것까지 후회스럽다.

고약한 장씨는 인현왕후와 인연을 맺고자 궁에 들어온 것이 아닐까?

돌아갈 수 없는 인연인 듯 싶다.   인현왕후의 죽음에 이어 장씨도 죽음을 맞게 된다.

그리고 숙종은 세번째 인원왕후를 얻으며, 인현왕후와 희빈 장씨의 사연은 잔잔히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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