였다. 할머니가 말했다.
"매 순간 너를 억누르는 중력에서 벗어나야 해. 알았지? 넌우주로 갈 사람이니까."
할머니가 말하는 중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단번에 알았다.
나는 할머니 앞에서 팔을 위로 올려 로켓 흉내를 냈다.
"자, 이제 엄청난 속도로 중력을 벗어납니다. 슝!"
그리고 계단을 뛰어올랐다.
"좋아. 초속 11킬로미터의 속도로!"
할머니는 뒤에서 그렇게 소리쳤고 나는 탈출 속도를 넘고중력을 넘어 높이높이 날아올랐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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