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 폭력을 좋아하는지 알아요?
그건 바로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쾌감을 제거하고 나면 폭력의 결과는 공허하죠.

전쟁 한가운데 놓인 인간의 말이다. 그가 폭력의 본질에 눈을 뜬 이유는 성적 정체성 때문에 일찍부터 폭력에 자주 노출됐기 때문이 아닐까. 튜링에게 전쟁은 그가 일상에서 겪었던 폭력의 확대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