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같이 극복하라는 조언이 아니다.그래서 마음에 속 들게 읽었다.삶은 흘러가는 것이다.멈춰질 때마다 옳거나 그릇되거나를 평가할 수 없다.둘 중에 또는 몇 개 중에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김상준 작가(심리분석가)는 무엇을 안타까워하거나 어설픈 위로는 없다.마음에 드는 풀이다.그러므로 나는 현실에 서 있는 자는 과거가 포함된 셋트형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현재형 정체성을 찾기라는 정리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