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정말 궁금해서 묻는 말이 아닐 거다. 학원에 가기만 하면 내가 뭘 하든 관심이 없듯, 학원에 안가기만 하면 내가 하는 일은 모두 나쁜 짓이 될 테니까.

 손가락만 움직여도 저절로 입에서 신음 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괜찮았다. 내 몸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알기 때문이다. 내 몸은 불평을 할 만했다.
"내일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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