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기회뿐입니다."

웃음이란 반항 정신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서 인간은 자기의 무기력함에 웃을 수밖에 없다. 
만약 웃지 않는다면 미쳐 버릴지도 모르니까.
채플린은 굶주림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끔찍한 상황을 견뎌 내기 위해서 채플린은 울기보다는 웃었다.
미치지 않기 위해서, 더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서 웃었다. 그런 자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대한 작품 <황금광 시대>가 하나하나 준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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