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가득 먹이면 ‘내장이 없어져서 먹지 안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물론 이 때 꼭 알아야 할 것은특별한 주문 이다. 보리카가 주문을 알고 있었다는 것은 확실했고, 그 때문에 엄격한 도덕성을 가진 사람들은 결국 그개를 죽이고 말았다. 그들은 그러한 주문이나 마법을 부리는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지 부녀에게 커다란 불행이었다. 왜냐하면 개와 함께 잠을 자던 딸아이는 개털로 온기를 얻어 그나마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설령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그렇게 사소한 일 따위로 마법을 용서할 수는 없는 일이어서, 사람들은 모두 개를 없애기를 아주 잘했다고 생각했다. 마법사들이 올바른 믿음을 가진사람들을 속이도록 놔둘 수는 없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