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조상은 처음에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살았어요. 사바나는 넓게편쳐진 열대 초원이에요.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의 사자, 얼룩말, 기린을잘 알죠? 다윈도 그렇고 여태까지 모든 사람들이 우리 인간은 그 초원에서사냥을 해서 고기를 먹고 살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말이에요. 루시는 두 발로 똑바로 걷기만 했지 머리는 작고 키는일 미터가 안 돼요. 머리가 얼마나 작았냐하면 두뇌 크기가 450 시시(cc)였어요. 침팬지나 신생아의 머리 크기 정도였어요. 머리는 주먹 두 개만 하고키는 다섯 살 유치원생만 한 거예요.
유치원생 몸집에 신생아 머리 크기의 루시가 대초원의 사자나 표범과경쟁해서 과연 사냥을 할 수 있었을까요? 거기다 빨리 달릴 수도 없어 어가지도 못해요. 쫓아가서 사냥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살아남은 게기적입니다. 형편없이 나약하고 미약한 존재였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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