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소세키의 자서전에 가깝다고 말하는 『길 위의 새.
I도 주인공 겐지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시마다라는 노인이등장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 겐지를 키워 준 양아버지로, "과거에 키워 준 빚이 있으니 지금 돈으로 갚는 것은 당연한 거야"
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습니다.
이렇게 등을 치는 논리 또한 자본주의의 모습과 관계가있습니다. 즉 "돈은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으레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돈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빼앗아도 좋다"는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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