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라는 친구, 어떻게 만나야 친해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처음 미술을 접할 때, 보통 ‘공부‘를 하기 십상입니다. 서양미술사(史)‘ 라는 역사로 접근하거나, 미‘학(學)‘이라는 학문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학자들이 정리한 여러 양식과 사조, 철학적 어휘와
‘같은 지식을 쌓다 보면 미술과 친해질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
‘만 보통 몇 페이지 읽다 미술은 공부‘라는 오해만 품고 영영 멀어지는 경우
‘를 많이 보았습니다. 혹은 작품 앞에서 암기한 지식을 되새기며 시험 정답
‘맞추기식‘ 감상을 하는 경우 역시 많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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