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똥 쪼물이 - 제2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저학년 부문 우수상 수상작 신나는 책읽기 51
조규영 지음, 안경미 그림 / 창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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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무섭다고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모 습을 보기만 할 거 아니지?"
짱구가 씩씩거리며 물었어.
"딸꾹, 난 울보 도장이 너무 무서워."
딸꾹이가 오돌오돌 떨었지.
"치, 겁쟁이. 싫으면 관둬. 나 혼자라도 울보 도장을 물리칠 거야."
짱구가 입을 삐죽거렸어.
"같이해야지. 쪼물아, 그럴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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