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곤 아까 그 여자아이 뒤를 날아가 듯 쫓아갔어요."쟤 이름이 다희구나!"도도는 멍하니 할머니 뒷모습을 바라봤어요. 주름살이 없어져 못 알아봤는데 이모할머니가 틀림없었어요..‘할머니, 안녕!도도는 할머니를 향해 손을 흔들었어요. 도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