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소리, 누구나 바꿀 수 있다! -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하루 10분 목소리 트레이닝 목소리
우지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팀장이 되면서 각종행사 사회자역할, 회의 발표 등 남앞에서 말할 기회가 점점 늘어 난다. 그러나 원고 시나리오를 써놓고 하는데도 매번 말이 씹힌다(?) 게다가 경상도 출신의 사투리에 컨추리 허스키한 목소리는 더더욱 불리한 요소....
이책을 보면 이러한 모든 요소가 극복될 수 있을 것 같다. 집안에서 몇일 연습하다.. 어제부터 출퇴근시 차에 cd를 넣고 다니면서.. 근 40분정도 되는 출퇴근시간 동안 1개~2개 문장을 매일 연습하고 있다. 특히 가느다란 나무(나무로 만든 김밥말이에서 한줄 뽑아내었음)를 입에물고 연습, 놓고 연습을 반복하면 혓바닥고 자연스럽게 풀려서 말씹히던 것의 발음이 쉽게 되는 듯하다.
몇일 안했는데.. 내발음이 훨씬 나아진것 같고 발음도 잘되는 것 같다..가슴이 막설랜다...빨리 3개월이 지났으면 한다...
아나운서 만큼의 세련된 말씨는 아니더라도, 평소 글을 읽어볼때 말이 씹히시는분들께 적극 권장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