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른이 되어 바라보는 세상과 다르게 거짓이 없고 순수하게 다가오는것 같다. 동화책을 읽으면 나도모르게 순수하고 맑은 어린이의 마음과 초롱초롱한 눈빛에 반하게 되고 그 마음의 따뜻함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고 감동하게 된다. 어린 소녀 런던이가 보여주는 용감하고 신비로운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친절과 용기 그리고 다정함에 이끌리게 되고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 판타지와 동화가 멋지게 어울리는 런던이의 마법병원은 자신의 딸에 대한 사랑과 돌아가신 런던이의 외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지고 소중한 영혼이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이끌어가는 엄마의 마음을 전해져서 더 따스하게 다가온다. 어려움에 빠진 무지개 지렁이를 돕고 친구가 필요한 북극곰에게 따뜻하게 안기는 런던이를 보면 어렸을때 우리가 가끔 엉뚱한 상상을 했던 모습이 떠오르게 된다. 엉뚱한 상상력이 실제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런던이와 함께 마법 병원에서 모험을 하고 있는것 처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비 오는 날은 왠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인에 어린 아이 런던이도 비 오는 날은 유치원에 가고 싶지 않다. 그런데 뜻밖에 물 웅덩이 안에 무지개 지렁이가 런던이에게 말을 하면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아파서 마법 병원에 가야 한다는지렁이를 도우면서 멋진 모험을 시작하는 런던이는 주사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모두가 무서워하는 주사는 겉으로는 무섭지만 사실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런던이에게 설명하는 주사와 런던이가 가장 좋아하는 북극곰이 있는 베개의 북극곰은 높은 곳에서 런던이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북극곰은 자신은 항상 최고이기 때문에 높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이들에게 싱처받고 외로웠다. 런던이는 용기있게 높은 곳에 있는 북극곰에게 다가가 친구가 된다. 최고가 되기 보다는 함께 어울리면서 서로 친구가 된다면 더 이상 무섭지 않고 웃을수 있다는 것을 런던이에게 배운 북극곰은 런던이와 함께 미끄럼틀을 타고 밑으로 내려와 행복하게 웃는다. 일등이 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함께 웃을수 있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런던이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북극곰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게 된다. 아이들은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다. 런던이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싫어하는 브로콜린은 먹지 않는데 뜻밖에 브로콜린 의사가 토끼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피자에 브로콜린을 넣었고 싫지만 어쩔수없이 피자를 먹은 런던이는 자신의 생각만큼 브로콜린이 맛이 없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편식의 습관을 고치게 된다. 런던이는 다정하고 따뜻한 아이로 엄마는 런던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런던이가 비오는 날 만났던 무지개 지렁이의 비밀을 알려준다. 런던이가 무지개 지렁이를 위해 마법 병원에 가면서 그곳에서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주사와 야채에 대해 이해시키고 최고라고 도도하게 높은 곳에 있는 북극곰은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런던이에게 말하면서 밑으로 내려올수 있는 용기를 가르쳐준 런던이의 따뜻하고 친절한 배려심에 감동하게 된다. 꿈에서 깨어 난 런던이는 비가 오는 날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수있었다. 따뜻한 동화는 마음의 위로가 되는것 같다. 런던이의 모험을 보면서 딸에 대한 엄마의 사랑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전해지고 소중한 런던이가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스릴러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면서 디 아더 미세스와 사라진 여자들을 통해 잘 알려진 작가의 신작 밤은 눈을 감지 않는다를 통해서 또 한번 믿음과 사랑이 만들어 낸 미스터리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었던 진실에 감추어진 추악한 민낯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되는 사건들과 의문의 일들이 만들어내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을 보면서 이것이 스릴러의 재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의도하지 않게 친구의 남편의 실종에 관련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자수를 하라고 할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아내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증거를 없애고 숨겨야 하는지 그런 행동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수 있을지를 남편이 실종된 니나와 아내가 실수로 니나의 남편을 헤치게 된 크리스티안의 심리를 통해 그들이 말하는 사랑의 정의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서 좋은 집과 차를 가지고 완벽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니나는 남편이 집에 오지 않자 불안하고 그 모든 일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크리스티안은 아내 릴리가 니나의 남편 실종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의 사건에 대해 그들이 느끼는 고통과 불안을 교대로 이야기하면서 니나의 남편 제이크의 실종 이후 그들의 삶에 나타난 변화와 불안을 보여주면서 사랑에 대한 믿음이 만들어 낸 이중적인 생각이 긴장감있게 다가오면서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결코 생각할수 없는 일들을 하는 크리스티안을 보면서 그가 믿는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니나는 제이크가 집에 돌아와야 할 시간이 지났지만 집에 돌아오지 않자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술이 없는 날에는 일찍 들어오는 남편이 오늘은 연락도 없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불안해진 니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요즘들어서 둘 사이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고 니나가 아픈 엄마를 돌보기 위해 집을 자주 비우는 문제로 제이크와 크게 다투었는데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그 싸움이 원인인것 같아 불안한 마음으로 남편에게 연락하지만 제이크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제이크는 니나가 항상 자신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했지만 엄마를 돌보아야 할 사람이 자신뿐이기 때문에 니나는 엄마를 돌보아야했고 그런 문제로 자주 다툼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서로에게 감정이 격해져 심하게 다투었고 남편이 그날 밤 집에 돌아오지 않자 니나는 제이크가 자신들의 문제를 친구에게 알리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친구 집에서 지낸 것이 아니라 호텔에서 지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학교에 출근 했습니다. 니나와 같은 학교에서 대수학을 가르치는 릴리는 니나가 예전에 자신이 학교에 처음으로 왔을때 많은 부분에서 도와주었고 집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남편 크리스티안과 니나의 남편 제이크를 가끔씩 만났고 니나와는 친구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릴리는 임신 초기로 유산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크리스티안이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왔을때 릴리의 모습이 평소와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아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고 그 일이 임신과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해서 크리스티안에게 릴리는 산책을 나갔다가 그곳에서 제이크를 만났는데 의도하지 않게 제이크를 다치게 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니나가 제이크가 집에 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 되자 어제 일어났던 그 일이 생각나서 두려운 마음에 크리스티안에게 알리는 릴리를 보면서 처음에는 경찰에 그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릴리가 하는 말을 믿어줄 경찰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에 망설였고 릴리는 자신의 친구 니나에게 제이크에 대해 알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 말하지 못했는데 하루가 지나자 더욱 니나에게 사실을 알리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아내가 감옥에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크리스티안은 제이크에게 일어난 일을 숨겨야 한다고 믿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서슴지 않고 시도하지만 제이크의 차 키를 훔치러 갔을때 니나의 엄마와 마주치면서 당황해서 실수하고 공원에 릴리가 떨어뜨린 귀걸이와 제이크를 해칠때 사용한 돌을 찾으러 갔을때도 찾지 못하고 돌아오기도 하는데 일반인이 범죄를 은폐하면서 보여주는 어설픔이 있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서는데 그런 크리스티안을 보면서 그것이 진정한 사랑으로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은 불행해도 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릴리가 보여주는 말과 행동도 어딘가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제이크는 처음에는 부부싸움 이후 자신에게 화가 나서 집을 나갔다고 생각하던 니나도 제이크가 병원에 출근하지도 않고 친구의 전화도 받지 않자 평소 성실하던 모습과 달라서 뭔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게 됩니다. 제이크가 다친 것인지 아니면 자신에게 화가 나서 돌아오지 않는지 둘 중에 어떤 상황이 니나에게 더 좋은 결과인지 생각하면서 긴장하는 니나에게 친구 릴리의 다정한 말이 위로가 되고 있었습니다. 진실을 숨기고 니나를 위로하는 릴리와 사랑하는 아내와 아기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제이크의 죽음을 숨겨야 하는 크리스티안의 선택이 긴장되게 전개되는 가운데 니나는 자신이 없는 집에 누군가가 들어왔고 마침 집에 있었던 니나의 엄마가 제이크가 왔었다는 말에 제이크가 실종된게 아니라 자신에게 화가 나서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같은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니나와 릴리는 제이크의 실종 이전에는 친한 친구였지만 제이크가 사라진 이후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릴리가 말하는 그날의 사고에 대해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믿는 크리스티안에게 릴리는 세상은 모든 것이였고 자신과 싸우고 나갔던 남편 제이크의 실종에 니나는 마음의 짐을 가지고 사라진 제이크를 찾고 있었습니다. 한편 니나에게 의문의 꽃과 카드를 보낸 사람이 있었는데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면서 아내를 지킬 것이라고 다짐한 크리스티안과 남편 제이크가 살아 있을 것이라고 믿는 니나가 알게 될 진실이 미스터리한 실종의 결말이 사랑의 이름이 만들어낸 또 다른 허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니나에 대한 엄마의 사랑도 결국에는 또 다른 집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부부간의 사랑과 모녀간의 사랑에서 과연 누구의 사랑을 믿어야 할지 의심을 하면서 거짓된 사랑으로 속이면서도 사랑이라는 말로 위로받고 용서를 말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면서 진정으로 사랑을 믿은 사람은 누구인지를 되새겨 보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사랑을 떼어내어서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 사랑이 불러오는 안타까운 일들을 보면서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용서를 말하는 것에 대해 거짓과 진실의 차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은 후에 판타지적인 재미와 사람이 아닌 동물이나 곤충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놀라운 상상력으로 개미들의 생활방식을 직접 경험하는 것처럼 흥미롭고 재미있게 알게 되면서 개미에 대해 작가가 상상하는 것들이 너무나 놀라워서 우리가 흔히 보고 지나치는 생명체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묘사하는 부분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개미가 된 것처럼 개미들의 세상에 빠져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동안 읽은 판타지와는 다르게 사실적인 설명을 통해 개미가 만들어가는 세상의 정교함과 권력의 암투가 마치 인간 세상의 축소판을 보는 것처럼 흥미롭고 신비로운 경험을 하면서 베르나르가 만든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지 세삼 깨달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번 발표하는 작품마다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상상의 세상으로 독자들을 이끌어서 모험을 하게 되고 미래의 세계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가득하고 위험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웃음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또 다른 미래를 살짝 엿보고 오는 기분이 듭니다. 장편소설 퀸의 대각선을 읽으면서 예전에 체스 게임이 유행하던 시절 관심을 가지고 배워보고 싶었지만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게임이라 포기했는데 두 천재 소녀의 체스 게임은 단순히 게임만이 아니라 체스판을 떠나서 세계를 다스리는 권력으로 다가오고 처음부터 두 소녀는 체스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에사 찬재 소녀에게 체스는 역사와 정치였고 그들이 움직이는 폰과 퀸을 통해 세상에 일어난 변화를 보면서 체스가 가진 매력과 위험을 알게되면서 체스에 더 잘 알고 있다면 두 소녀가 풀어나가는 체스와 정치 그리고 역사를 더 잘 이해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나 다른 마음을 가진 열한 살 동갑내기 나콜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양모사업으로 재력가가 된 아버지 루퍼트에게서 처음 체스를 배우면서 체스가 세계의 축소판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미국에 살고 있는 모니카는 엄마에게서 체스를 처음 배우면서 니콜처럼 체스에서 새로운 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체스를 잘 한다는 점에서는 두 소녀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니콜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어야만 살아갈수 있는 성격으로 혼자 있는 것을 참을수 없습니다. 니콜은 생체 해부 실험을 거부해 혼자 교실에 남아 있게 되자 실험대상이 되는 쥐를 풀어주어서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아빠가 운영하는 목장으로 돌아와서도 도살될 위기에 있는 양을 구해주기 위해 풀어주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 니콜은 때로는 너무나 위험해보이는데 아버지 루퍼트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과 니콜의 이름이 가진 승리와 민중의 의미를 말해주면서 조금씩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면서 체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니콜처럼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니카는 학급 대표에 떨어진 이후에 당선자를 공격하면서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엄마 에게서 체스를 배우게 됩니다. 모니카의 외할머니 라인은 프랑스어로 왕비를 뜻하는 의미로 퀸을 아낀다는 엄마의 말에 자신도 체스에서 퀸을 이용해 게임에서 승리하고 있었습니다. 미국과 소련이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었던 1972년에 소련에서는 체스가 대중적인 스포츠였고 학교에서도 체스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두 소녀가 열두 살이 되었을때 운명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세계 체스 선수권 대회를 참관하게 된 니콜과 모니카는 그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인 소련 선수를 이기게 된 미국 선수를 보면서 니콜과 모니카는 체스가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이 게임이 미국과 소련의 지정학적인 판을 바꾸어 놓았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곧 이어서 이어진 주니어 세계 선수권 대회 준결승에서 상대가 된 나콜과 모니카는 서로를 바라보면서 니콜은 강렬한 아름다움을 가진 모니카의 모습에 매혹되었고 모니카는 니콜의 당당한 자신감에 압도 되었습니다. 니콜에게 진 모니카는 게임을 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폭력적으로 변해 니콜에게 달려들었고 니콜은 그날의 일을 잊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모니카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니콜은 폰을 이용해서 킹과 퀸을 무너뜨리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체스와 더불어서 세상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니카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이 두려웠고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세상을 바꾸고 싶었는데 니콜을 만나면서 자신이 그 게임에서 진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자신의 폭력성 때문에 체스를 하지 못할까봐 두려웠습니다. 자신의 이름에 포함 된 혼자 라는 의미가 점점 더 고립으로 몰고가고 있었지만 모니카는 학교에서 폭행당하는 아이를 도와주기 위해 나서는 정의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성향으로 학교에서 퇴학 당했지만 아버지와 엄마에게서 체스를 배우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 니콜과 모니카는 체스에 숨겨진 진실을 보면서 지정학적인 요소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조상이 압박받은 상황과 용감하게 싸우게 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래에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국과 소련이 만들어 나가는 세계관 속에서 자신들이 어느 편에서 싸워야 하는지를 정하게 되고 단 한번의 체스 게임에서 운명적인 만남 이후 복수를 계획한 니콜과 그 게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니카의 운명이 만들어내는 역사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데 체스 게임에서 두 소녀의 만남 이후에 변화된 세상의 또 다른 면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니콜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신의 조상인 아일랜드의 역사와 조상이 겪은 역사적 아픔을 이해하게 되고 자신이 할수있는 방법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모니카는 장난전화에 불과했던 폭탄 테러 신고에 희생된 엄마를 생각하면서 복수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과 부모에게서 영향을 받았지만 니콜은 테러 계획을 실행하고 모니카는 니콜의 계획을 막아야 하는 역할을 하면서 자신들의 조상으로 부터 물려받은 전사의 기질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싸우고 있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집단이 더 위대한 일을 할수 있다는 니콜과 혼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수 있다는 모니카 두 사람의 세계관은 달랐지만 서로에게 지고 싶지 않았던 강한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그들을 사로잡는 악몽이 되었고 서로를 이기기 위해 계략을 세우는 그들을 보면서 운명적인 만남 이후에 그들에게 일어난 변화와 그 변화가 전 세계의 정치적인 성향을 어떤 모습으로 바꾸었는지 두 여자의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체스에 대한 니콜과 모니카의 행동들이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들은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면서 상대방을 잡기 위해 행동하는 상황이 판타지적인 모험과는 다른 모험과 계략이 정치적인 스릴러의 재미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는 언제나 숙제처럼 해야하는 공부라고 느끼고 그래서 영어 공부를 계속해서 하게 되지만 생각처럼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지 못해 실망하게 됩니다.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문법을 공부하고 영어 단어를 열심히 외우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 남아 있는 단어가 얼마되지 않아 단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국 영어 공부 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경험은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게되는 경험일것 입니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좋은 영어 사전이 옆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내게 맞는 사전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게 되지만 많은 단어가 수록된 사전이 있어도 꼭 필요한 단어 이외에는 오히려 부담스러운 두께에 잘 찾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번에 만나게 된 콜린스 어린이 영영 사전은 영국, 미국 초등학교 필독서인만큼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영어 단어에 접근할수 있는 사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 단어는 정말 끝없이 많지만 꼭 필요한 단어만 알고 있어도 생활 영어에 도움이 되지만 무작정 단어를 외워야 한다는 생각에 그동안 무조건 수많은 단어가 기록된 사전이 있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단어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기초 단어 위주로 필수 영어 단어를 통해 우리 일상에서 필요한 영어 단어를 쉽게 배워서 사용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영어 사전을 통해 영어 단어를 외우고 기억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단순한 문장을 통해서 그 단어를 기억하고 이해할수 있도록 그림이 있기 때문에 더 쉽게 단어를 기억하고 이해할수 있습니다. 단어를 찾아 그 뜻을 알고나면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설명하고 그 단어가 동사로서 다양하게 쓰일 때의 변화를 알려주고 그림으로 이해를 돕기 때문에 차근차근 단어에 대해 배울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우리는 많은 영어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공부하지만 그 단어들이 영미권에서 실제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단어인지 잘 모르고 무작정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에서는 영미권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 위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QR 코드를 통해 오디오를 받아서 들으면서 공부할수 있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공부하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린이 영영사전이라고 어른들에게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콜린스 어린이 영영 사전은 가장 기본적인 영어 단어를 통해 영미권에 직접 가지 않아도 그곳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을 위주로 정리했기 때문에 실생활에 필요한 단어 공부를 할수 있고 이 단어들을 잘 활용한다면 영어로 소통하는데 어렵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만들수 있을것 입니다. 영어 단어에 대한 설명이 어렵다면 뒷장에 나와 있는 한글 뜻풀이를 참고할수 있고 단어 공부를 하면서 시간, 복수형, 접두사와 접미사에 대해 배우고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더 소개할 단어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어를 찾아서 그 단어를 외우고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배우고 뜻을 이해하면서 새로운 단어가 가진 의미를 기억하게 되고 이 단어들이 가지고 있는 품사도 배우면서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이 예전처럼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사전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 사전을 선택할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되도록이면 많은 단어가 나오는 사전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영어 단어가 많이 수록되어진 사전으로 구입했지만 정작 그 사전에 나오는 단어들을 다 알지도 못하고 외우고 있는 단어들도 얼마되지 않는데 무엇보다 그 단어들이 영미권에서 사용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단어 공부만 하면서 단어가 외워지지 않는다고 고민했는데 기초적이지만 꼭 필요한 단어를 배울수 있는 영영 사전을 통해 다시 한번 영어 단어 공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국, 미국 초등하교 팔독서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할수 있는 영어 단어 위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실용적으로 영어 단어를 공부하고 외워서 사용한다면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영어 단어 공부의 즐거움을 찾을수 있을것 입니다. 그리고 영어 단어를 외우다가 상식 이야기를 읽으면서 잠시 쉬어갈수도 있습니다. 이 책이 어린이용으로 나왔지만 어른들에게도 영어 단어 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사전으로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디오 파일을 들으면서 영어 단어도 공부하고 문장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더 이해하면서 그 단어가 가진 의미를 기억한다면 영어 단어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서 자연스럽게 외우게 될것 같습니다. 영어 단어는 외워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라는 고민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서 쉬우면서 일상 생활에 잘 적용해서 사용할수 있는 필수 단어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