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외롭구나 (Plus Edition) -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
김형태 지음 / 예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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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은 무엇일까? 에이즈? 암? 백혈병? 등 이러한 병들은 아직까지는 완치가 어려운 병이지만 그래도 치료하려는 의지와 진행과정이 있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조여오는 외로움은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갖기 시작하는 때가 인간은 불치의 병에 걸리는 순간이다. 여러 가지 만남으로 인해 잠시나마 잊을 수는 있지만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 사람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사랑을 하면 할수록 더욱도 많이 쌓여만 가는 외로움은 결국 인간을 공허한 존재로 만들고 만다. 인간은 누구나 외롭다. 외롭지 않은 순간이 한순간도 없다. 외로움을 기피하고 외면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는 것이다. 외롭지 않은 사람은 꿈도 없다.

미술, 연극,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저자가 홈페이지 '카운슬링' 코너에 올라 온 청춘들의 고민들과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을 향해 던진 ‘쓴소리’로 오히려 장안 이태백들의 인기를 끈 인터넷 상담 사례들을 모았다.

저자는 스스로를 ‘무규칙 이종 예술가’라고 부르는 김형태씨다. 김씨는 다섯 장의 앨범을 발표한 ‘황신혜 밴드’의 리더이자 네 번의 개인전을 연 화가, 영화잡지의 칼럼니스트, 그리고 연극 ‘햄릿 프로젝트’에서 햄릿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한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20대가 취업을 못하는 이유가 “정확히 하고 싶은 일이 없고, 특별히 할 줄 아는 일도 없고,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기 때문”이며 “이들은 직업만 없는 것이 아니라 ‘싸가지’도 없고, 희망도 없고, 미래도 없다”고 비판한다. 가장 혈기왕성해야 할 20대가 그런 식이니까 사회가 무기력해지고 경제가 침체되어 불경기가 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쏟아내는 비판 속엔 20대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책 제목부터 그렇다. 그는 “요즘 20대는 세상으로부터 ‘왕따’ 당하고 있는 외로운 세대”라고 주장한다.

“더 이상 지혜를 일러 주는 어른도, 듣기 싫은 소리를 해 주는 선배도, 철학을 전수해 주는 은사도, 인성과 감성과 교양을 가르쳐 주는 학교도 없다. 소비문화의 ‘마약’만 맞으며 수경재배된 20대는 그래서 무섭고, 불안하고, 외롭고 답답한 것이다.”

스스로의 간절한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젊은 시절을 보냈던 김형태는 요즘의 청춘들을 더없이 불행한 세대라고 규정한다. 그들은 기성세대가 이룩해 놓은 안정과 풍요 위에서 온실 속의 화초처럼 나약하게 자라나 할 줄 아는 것은 그저 입시시험의 객관식 문제를 푸는 것뿐인 로봇 같은 존재들이라는 것이다. 그는 돈이나 조건을 탓하며 실망하고 좌절하는 젊은이들을 냉정하게 꾸짖고 따뜻하게 위로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용기를 준다.

카운슬러는 무엇보다 따뜻해야 한다. 상대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냉철하게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대의 고민에 공감하는 동시에 따끔한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아야 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어야 한다. 한 마디로 ‘병 주고 약 주고’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훌륭한 카운슬러의 역할을 꿋꿋이 해나갔다. 그의 따끔한 충고는 어떤 이해관계도 없이 오직 이 시대의 청춘들을 향한 ‘애정 어린 관심’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과 일반인을 위해 상담하는 카운슬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길을 잃고 헤매는 자들을 인도하는 자들에게 종교지도자들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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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주식을 사라 -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를까?
백관호 지음 / 에디터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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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연한 기회에 주식에 입문하게 되어 그동안 주식투자로 이런 저런 손실을 본 평범한 개미 투자자에 불과하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나이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지만 아직은 나도 전업투자 하는 사람 중에는 어린 축에 속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주식에는 나이 따위는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주식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가를 해야 한다.’라는 병에 걸린 것 같다. 그래서 주식을 할 때도 모니터 앞에 앉아서 하루 종일 수없이 사고판다. 그렇게 해야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라고 생각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개인투자자들이 착각하기 쉬운 주식투자의 오해와 진실에 관해 백관호 교수가 명쾌하게 정리한 투자 지침서다. 저자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은행과 전자통신연구원 책임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선문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주식 투자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자는 ‘개미’들이 거의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투자 상식’에 통렬한 일침을 가하며 투자의 지혜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의 3대 세력 가운데 외국인은 항상 승리하고, 기관은 대부분 승리하는 데 비해, 개인은 항상 패배하고 돈을 잃는다고 주장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밤잠 안자고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연전연패라는 것이다.

주가는 예측할 수 있는가?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 거의 모두가 주식 가격을 예측하려고 한다. 대박 종목 찾고, 내재 가치를 찾고, 파동과 확률이 어쩌고 하는 것도 모두 미래 예측이다. 주식시장의 초점은 미래에 맞춰져 있다. 투자의 기본 구조가 현재의 ‘확실한 자산’을 포기하고 ‘미래의 불확실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래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또한 미래를 알려면, 필연적으로 과거의 자료를 써야 하기 때문에 과거의 자료를 수집 보관 분석하는데 열중한다. 그러다 보니 아주 중요한 ‘현재’를 잊고 만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로지 ‘현재’뿐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외국영화를 보면 ‘로빈 윌리엄스’가 학생들에게 시를 통해 인생의 본질을 가르친다. “현재를 잡아라! 가장 귀중한 건 현재이니라!” 정곡을 찌르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적절한 이익을 얻었으면 욕심내지 말고, 현재 허용 범위를 넘어서는 손실은 잘라 버려야 한다. 이 간단한 마음가짐이 투자의 운명을 가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식은 돈을 따는 게임이 아니라 돈을 잃지 않는 게임’이라고 역설하면서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강의 및 실전 경험을 통해 성공투자 원칙을 제시하는데 바로 ‘시장을 그대로 따라간다’ ‘오직 우량주만 거래한다’ ‘분산 투자 한다’ 등 5가지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현대 투자론의 핵심인 ‘위험 관리’로, 약세장에서는 손절매로 버티어 살아남고 강세장에서는 주저하지 않고 상승에 동참해 이익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식투자십결’을 말하고 있다. 제1법칙은 ‘투자의 시작은 매우 신중하게’, 제2법칙은 ‘끊임없는 마음 수양과 공부’, 제3법칙은 ‘여유 자금으로 장기 투자’, 제4법칙은 ‘반드시 우량주만 거래’, 제5법칙은 ‘분산 투자 원칙을 목숨처럼’, 제6법칙은 ‘가격이 오르면 따라가며 나누어 사고’, 제7법칙은 ‘가격이 내리면 따라서 팔고’, 제8법칙은 ‘적절한 이익을 얻으면 전량 처분’, 제9법칙은 ‘주식 처분 뒤 잠시 휴식’, 제10법칙은 ‘얻은 이익은 보람 있게 쓰자’고 한다.

이 책을 읽어보면 주식투자의 근본적인 원리를 알기 쉬운 표현으로 담아내고 있다. 부담없이 읽어가며 저절로 투자의 지혜를 깨치도록 문체도 일상 대화체로 하였고, 투자 관련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주가 차트 하나 없지만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솔한 지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으므로 개인 투자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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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우에무라 나오미 지음, 김윤희 옮김 / 한빛비즈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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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새몸사랑 체험방’이라는 곳에 갔다. 찜질방처럼 따뜻함과 파이파로 건강을 지켜주는 열린 공간이다. 이곳에 가면서 일본의 탐험가 우에무라 나오미의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란 책을 가지고 가서 읽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움츠리고 있던 나에게 새로운 도전과 꿈을 갖게 했다. 읽는 동안 열 번 정도는 가슴이 뭉클해졌고, 뜨거운 눈물도 흘렸다.

이 책은 산악인이자 극지 탐험가인 일본인 ‘우레무라 나오미’가 29살에 세계 최초로 5대륙 최고봉에 오르고, 북극권 12,000Km를 1년 2개월간 개썰매로 홀로 횡단하여 역사에 이름을 남겼던 이야기를 극화한 것이다. 1989년에 나왔다가 절판되었던 책을 복간한 것으로, 1974년 12월 20일 북극 횡단을 시작으로 리더개와 코츠뷰에 도달한 1976년 5월 8일까지의 일기를 그대로 담았다. 여기서 ‘안나’란 그가 그린란드 켈커타를 출발할 때 함께 동행 했던 개들 중의 리더다. 그는 탐험을 하는 동안 동행했던 개들을 모두 잃고 마지막으로 남은 ‘안나’와 함께 탐험의 종착지인 코츠뷰에 극적으로 당도하게 된다.

산에서 조난당한 등반객에게 유일한 희망은 어떻게 해서든지 산을 내려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극지 탐험에 나선 우에무라 나오미에게 있어서 희망은 눈보라를 뚫고 코츠뷰에 도착하는 것이엇다. 그러나 그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시덤불에 온몸이 찢기는 아픔을 참아야 했고, 추위와 배고픔도 이겨내야 했다.

사방이 칠흙같이 어두워진 산속에 버려진 등반객도 앞을 볼 수 없는 눈보라 속을 헤매던 우에무라 나오미에게도 희망은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잠재되어 있던 강력한 의지를 발산하며 스스로 희망의 불빛을 내 쏘았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들이 내뿜은 불빛을 향해 한 발 한발 다가가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가상의 세계에서 꿈만 꾸며 현실의 땅은 제대로 밟아보지도 못하고 세월을 허비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나오미는 실종된 모험심과 도전정신의 표상이다. 치열하게 아등바등 사는 삶이지만 가끔 자신을 내려놓고 싶을 때, 진짜 나와 이야기하고 싶을 때, 평탄한 길 위에서는 오히려 절망밖에 느껴지지 않을 때, 마음속에 길을 내고 불러올 수 있는 사람. 어찌 보면 그는 우리의 ‘코츠뷰의 불빛’이다.

북극을 횡단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시작된 여행에서 맞이하게 된 고난과 위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전하고 이겨나가는 나오미의 이야기는 꿈만 꾸며 세월을 허비하는 이 시대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도전정신과 열정, 희망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에무라 나오미는 1984년 세계 최초로 매킨리 동계 단독 등반에 성공해 놓고 하산 중 숨졌다. 시신마저 끝내 찾을 수 없었다. “살아서 돌아오는 것이야 말로 훌륭한 도전”이라며 아내를 안심시키고 떠난 참이라,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던 죽음이었다. 그의 영혼은 지금도 어느 설원 위를 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는 이유이다. 그의 진솔함에 마음이 시큰해지며, 한번쯤 일상 속의 헝클어진 나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북극을 여행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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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백마디를 이기는 한마디
장원철 지음 / 카르페디엠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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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백 마디보다 상대가 원하는 한마디를 하라! <백마디를 이기는 한마디>는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불특정 다수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어떻게 하면 보다 친밀하고 인간적인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지 그 해법을 제시한다.

한 부부가 모처럼 나들이를 가졌다. 하지만 별스럽지 않은 일로 티격태격 다투다 마음만 상할 대로 상해서는 돌아오고 있었다. 침묵만이 흐르는 차 안. 남편은 방향등도 켜지 않고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며 신호도 무시했다. 그러자 뒤따라오던 트럭기사가 “야, 이 머저리, 병신, 바보, 얼간이, 쪼다야. 운전 똑바로 해” 버럭 고함을 지르며 지나갔다. 남편은 분을 삭이지 못해 얼굴이 더 붉으락푸르락했다. 그때 옆 좌석의 아내가 “아는 사람이에요?” “아니.” “그런데 어쩜 당신에 대해 그렇게 잘 알지?” 하며 불난 집에 부채질을 했다.

복수할 기회를 찾던 남편, 마침 지나가는 개를 발견하고선 “어, 저기 당신 친척 지나가네. 반갑잖아. 가서 인사나 하지” 하며 차를 개 앞에 세웠다. 그러자 아내가 차 문을 열고 나가더니 개를 향해 공손히 인사를 했다. “안녕하셨어요? 시아주버님!” 브레이크 없는 이 부부는 어떤 피날레를 장식했을까. 이번 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덥고 습해지면서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그래서 모두가 예민해진다. 조금만 더 상대를 배려하려고 묵상하면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잠 25:11) 같은 말이 떠오르지 않을까.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려면 상대방과 소통을 잘하고 말을 잘해야 한다. 하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말이 엇나가기 십상이고,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태생적으로 말주변이나 언변이 부족한 사람들은 멋진 말들과 주옥같은 표현이 나열된 대화술에 관한 책을 읽거나 스피치 학원에 다니면서 대화 공부를 하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는 말주변이나 언변이 뛰어나지는 못해도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들이 많다. 반대로 탁월한 언변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유명인이 오히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는 시원찮은 경우도 상당히 많다. 결국 말을 통해 인간관계를 잘 맺어나간다는 것은 화려한 말재주나 언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고자 한다면 한 마디 말이라도 제대로, 그리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을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멋진 비유, 매력적인 단어, 청중을 사로잡는 제스처가 아니라, 투박한 한 마디 말이라도 상대의 입장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세심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머리보다 가슴을 움직이는 한 마디’ 제2장은 ‘결정적 순간에 힘이 되는 한 마디’ 제3장은 ‘단호하면서도 상처주지 않는 한 마디’ 제4장은 ‘상대와 나, 모두가 득이 되는 한 마디’로 내가 하고 싶은 백 마디보다 상대가 원하는 한 마디를 하라고 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오랫동안 함께할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서로에게 상처주고 괴로움을 주는 대화를 많이 한다. 조금만 더 상대의 입장을 배려하고,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상대가 바라는 단 한 마디 말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인간관계가 바뀌고 인생이 바뀔 터인데,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일상의 생활에서 우리가 어떻게 잘못을 범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이 책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므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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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프레젠테이션 Using Bible Using Bible 시리즈 4
니콜라스 B. 아울튼 지음, 이경 옮김 / 황금부엉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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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년 전에 서울 어느 교회에서 파워포인트를 주로 사용하는 세미나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다. 처음으로 파워포인트를 알게 되었다. 세미나를 하는 동안 파워포인트를 사용해 만든 훌륭한 자료가 연이어 프로젝트를 통해 비쳐지고 있었다. 나는 세미나에 참석을 하면서 프레젠테이션에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곧 바로 파워포인트를 배워 교회에서 설교를 할 때마다 파워포인트로 설교를 준비하여 매주 사용하고 있다. 웅변식의 설교를 하다가 프레젠테이션으로 하게 되니 교인들의 반응도 매우 좋고, 내가 말하려고 했던 내용이 대부분 기억이 난다고 했다.

프레젠테이션은 ‘소개·발표·표현·제출’을 뜻하는 용어로,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파워포인트의 기능은 바로 여기에 있다. 즉 프레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작성·발표하고, 공동 작업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들의 모임이 파워포인트이다. 가장 큰 기능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자료를 만드는 데 있다. 보고회·세미나·화상교육 등을 할 때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만든 화면을 대형 화면이나 빔 프로젝트를 사용해 스크린에 띄워 사용할 경우, 프레젠테이션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화상교육을 할 경우, 기존의 괘도·오에이치피(OHP)·실물화상기보다 훨씬 실감이 나기 때문에 교사나 기업체의 연수 등에서 많이 이용한다.

이 책은 파워포인트를 ‘새롭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은 글머리 기호와 클립아트의 사용을 금지한다. 청중들의 생각을 발표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강제하지 않으면서도 청중의 생각과 상상력을 활용하여 그들의 몰입을 돕는 방법을 알려 주며, 대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즉 거리와 언어와 장벽을 넘어 어떻게 우리의 생각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가를 파워포인트로 해결하는 법을 전해 준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글자를 줄이고, 그림과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넣고, 등장할 때 어디서 나올지, 발표할 때 어디를 봐야 하는지의 문제는 ‘소프트 스킬’에 해당된다. 프레젠테이션을 하기위해서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어떤 메시지를, 어떤 구조로, 어떤 방식의 슬라이드를 선택하여, 어떻게 발표할 것인지,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무엇을 얻고 싶은지를 ‘명확히’ 구분하여 진행시킬 수 있는 ‘하드 스킬’이다.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 이론’이 아닌 바로 배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작부터 끝까지 ‘체계적인 프레젠테이션 규칙’을 전수해 준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1980년대 초 매킨토시 공개 행사부터 2010년 아이패드 공개 행사에 이르기까지 30여 년에 걸쳐 프레젠테이션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프레젠테이션계의 전설’이라 불린다. 정보 전달에 치우친 따분한 슬라이드 쇼 일색이었던 프레젠테이션을, 훌륭한 배경, 적과 영웅, 조연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드라마이자, 새로운 정보, 교육적인 요소, 재미가 어우러져 청중을 설득하고 열광시키는 ‘인포테인트’로 탈바꿈시켰다.

이 책은 당신의 PT가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지 길을 열어 준다. 전 세계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5천 건이 넘는 프레젠테이션과 25만 장에 이르는 슬라이드를 제작한 경험을 통해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도 효과적으로 PT를 할 수 있도록 바꿀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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