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패턴 : 모든 성공에는 패턴이 존재한다
성공패턴 (홍인기)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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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 세상이 를 평가하는 기준이 성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성공을 위한 공부에 매진하며 성장했다. 성공하기 위해 공부하고 성공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난다. 성공을 쉽게 정리하면 더 많이 가지는 것이고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다. 더 갖게 되고 더 높이 올랐을 때 성공한 것이고, 그래서 성공이 마치 삶의 목적인 것처럼 여기며 살아간다. 모두가 성공하기를 열망하기에 실패는 쓰라린 아픔으로 여긴다.

 

나는 해마다 목표를 적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내용들을 정리해 지갑에 넣고 다닌다. 힘들고 지칠 때 꿈이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손으로 직접 쓴 인생계획서는 다시금 의지를 다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이 책은 콘텐츠 미디어 운영자이자 마케팅 에이전시의 대표 홍인기 저자가 세계적 성공을 이룬 33인의 스토리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사고법, 선택의 기준, 위기를 돌파하는 방식, 그리고 성장을 가속한 결정적 행동들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패턴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해부하고,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한 자기계발서다.

 

이 책은 왜 어떤 사람은 빠르게 성장하고, 어떤 사람은 끝없이 제자리에 머무는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단순히 재능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들은 감정이나 기분이 아니라, 자신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구조와 반복을 설계해 움직인다. 결국 성공은 요행이나 행운의 결과가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된 반복의 질이 만든다. 그리고 그 반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패턴이다.

 

이 책에는 ‘135kg 청소부에서 미 해군 네이비씰 대원이 된 남자에 대해서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과거 길거리 노숙자였던 이 남성은 135kg의 체중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인생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체중과 신체 조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 해군 네이비씰 대원이 되어, 극기와 도전의 상징으로 언급된다. 이 사례는 성공 패턴책에서 반복, 꾸준함, 회복력 등 현실적인 행동과 습관이 성공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이 남성의 이야기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꾸준한 노력이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이 책에는 ‘30번 취업실패‘49조 부자가 된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에 대해 소개한다. 마윈은 대학 입시와 KFC 등 여러 차례 취업에서 30번 이상 거절당했다. 하지만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태도와, 꿈을 잃지 않는 꾸준함이 그의 성공의 핵심으로 꼽힌다. 마윈의 사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결국 큰 성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마윈은 취업 실패를 극복한 대표적 인물로, 그의 이야기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성공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건네는 가장 실용적이고 정제된 안내서다.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가장 빠르게 끌어올리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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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증상에도 이름이 있나요? - 304가지 증상으로 만나는 정신의학의 세계
마쓰자키 아사키 지음, 송해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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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의 병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다. 신체로 나타나는 질병은 병원에 가서 진료도 받고 약도 처방받아 먹으며, 진료 예약일에 방문하여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마음의 병을 가진 이들은 자신의 병을 숨기게 된다. 사회에서 나약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고립될까봐 자신의 병을 숨기고 자꾸만 움츠러든다. 이렇게 스스로 방치하는 순간 증상은 악화되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스스로 또는 가족이 숨기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타인의 따가운 시선일 것이다. ‘왜 이렇게 나약한 거야??’ ‘뭐가 부족해서 저렇게 된 거야?’ ’우리 곁에 있지 않았으면 좋겠어!‘ 등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을 비난하거나 기피하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수군거리기 때문에 스스로 병을 감추고 이겨내지 못한 자신을 스스로 비난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 쓰쿠바대학 의학의료계 임상의학역 정신신경과 강사 마쓰자키 아사키가 명백한 정신질환부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까지, 최신 진단기준(DSM-5-TR)에 근거한 증상부터 현장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일상에서 흔한 용어까지 총 304가지의 정신 증상을 담고 있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 다양한 정신 증상이 존재하고 있으며, 정신 증상은 다른 세상의 일이 아니라 가까운 사람 또는 나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현상이라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고 있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우울감과 불안감 정도로 생각하며 쉽게 지나치고 있다. 게다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알고 있는 환자들도 정신질환 환자로 낙인찍히는 것을 우려해 치료를 받지 않는다. 이렇게 편견이 만들어낸 오해와 불완전한 정보는 환자들의 치료시기를 놓치게 만들어 건강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감기에 걸리거나, 혈압으로 고생하거나, 당뇨병에 걸리거나, 암에 걸려도 왜 그런 병에 걸렸냐며 평소에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기에 그러냐고 비난을 먼저 하는지 아니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료 받고 약 처방을 받으라고 권하는지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우울증을 방치하면 단순히 기분만 안 좋은 게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이 책은 총 20개의 챕터로 나누어 각 증상의 이름과 한 줄 설명, 난이도, 관련 항목, 자세한 해설 등을 한 페이지에 하나씩 밀도 있게 담고 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귀여운 일러스트 함께 싣고 있기 때문에 이해가 쉽고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정신 증상을 아는 것은

사람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더 아는 것!

 

이 책은 나는 지금 괜찮은가스스로 묻고, 어느 순간 잃어버린 라는 감각을 되찾도록 돕는 책이다. 정신 증상의 실체를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감정이 멈춘 지점을 다시 살아 있는 자리로 이끄는 회복의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가 오랫동안 무시해온 감정, 몸의 신호, 작은 기쁨을 다시 감지할 때 비로소 삶의 궤도가 미세하게 바뀐다. 이 책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잃어버린 나로 돌아가는 지도에 가깝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성과와 역할에 몰두하느라 잃어버린 감정·관계·몸의 신호에 다시 귀 기울이게 될 것이다. “당신은 지금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버티고 있는가?” 그 질문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순간, 회복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이 책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 의대생이나 간호학과 학생은 물론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싶은 의료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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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코드 - 외모 자존감을 높이는 거울 심리학
박상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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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인들에게 노화의 흔적을 지워준다는 기능을 내세운 갖가지 상품과 기술들은 늙어도 곱게 늙어야지!”라고 외치고 있다. 외양이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평가는 칭찬으로 여겨진다. 사회는 될 수 있으면 노화를 늦추고 신체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것을 하나의 능력으로 취급한다. 또한 자신의 몸을 관리 유지는 데 게으르지 않으니 매사 그러한 성향을 띨 것이라 예단 한다 몸은 늙어도 마음만은 청춘이라고 하지만 그건 늙음을 부인하고 싶은 노인들의 푸념인 것이다. 늙으면 마음에 탄력이 떨어져 작은 일에도 삐지고 사고도 유연하지 못해 고집만 세지는 것이다. 아무리 얼굴을 팽팽하게 펴본들 노인을 벗어날 방법은 없는 듯하다.

 

이 책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이 병원에서 관찰해온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외모 앞에서 반복되는 심리·행동 패턴을 정리하여 담았다. 저자는 성형 상담을 통해 외모에 대한 질문이 단순히 얼굴에 대한 불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마주해왔다. 상담은 종종 삶과 감정,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고, 그는 점점 수술의 결과보다 사람의 마음이 먼저 다뤄져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외모 앞에서 흔들리는 반응을 기질과 감정, 생각, 습관이 함께 작동하는 하나의 심리 패턴으로 바라보고, 이 반복되는 구조에 페이스 코드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외모를 대하는 태도와 감정의 흐름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유형은 외모에 대한 민감도, 가치관, 감정, 반응도 등 네 가지 기준을 조합해 각기 다른 심리적 반응을 설명한다. 민감도(예민함둔감함): 외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형과 무심하게 받아들이는 유형, 가치관(유용선택): 외모를 실용적 가치로 보는 사람과 자기 선택의 일부로 여기는 사람, 감정(즐거움괴로움): 외모에 대해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사람과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사람, 반응도(활동무기력): 외모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과 소극적이거나 무기력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다.

 

유형별 특징을 보면 외모에 민감하고 괴로워하는 유형: 외모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자주 경험, 외모를 무심하게 받아들이는 유형: 외모 변화에 크게 동요하지 않음, 외모를 실용적으로 보는 유형: 외모가 자기 이미지나 사회적 성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믿음, 외모를 자기 선택의 일부로 여기는 유형: 외모보다 내면의 가치나 개성을 중시한다. 이처럼 외모를 대하는 태도와 감정은 개인마다 다르며, 16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되어 자신의 심리적 반응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모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태도는 매우 극명하게 나뉜다. 외모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외모에 대한 언급조차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을 읽고 이제부터 외모 관리를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나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여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타인의 평가보다는 스스로의 만족감이 훨씬 더 중요하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에 드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 외모를 가꾸는 사람은 절대로 지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의 외모 유형을 아는 것은 자기 이해와 자신감, 그리고 맞춤형 자기계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외모를 꾸미는 기술을 넘어, 외모를 자기다움과 행복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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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먼저 시작하는 치매 예방 수업 - 경도인지장애 예방을 위한 메타인지 뇌 건강법
오지현 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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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침에 냉장고 문을 열고 내가 뭘 꺼내려던 거였지?” 하고 잠시 멈칫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자동차 열쇠나 휴대전화, 지갑 등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일은 다반사이고, 같은 질문을 몇 번씩 반복하거나 심지어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물건을 가지러 안방에 들어갔다가 방에 왜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 나 그냥 나오기도 하고, 달걀과 두부를 사러 갔다가 엉뚱하게 다른 재료만 잔뜩 사오기도 한다. 이런 일이 점점 잦아지고, 중요한 약속이나 대화를 잊어버리는 빈도가 늘어난다면 단순한 건망증이 아니라 경도인지장애일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한다.

 

인구 고령화로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치매 환자 수는 약 97만 명(치매 유병률 9.17%)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도 고령층 4명 중 1명에 달한다고 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지만,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경우 정상인보다 10배가량 치매가 발생하기 쉽다.

 

이 책은 오케이한방병원에서 뇌인지 개선 파트를 맡고 있는 오지현,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와 인지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태형,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교 부속 한방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김명동,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교실 주임교수이며,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홍기 등 4명의 공동저자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인지 저하, 경도인지장애, 치매의 단계별 변화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치매 당사자와 돌봄 가족을 위해 치매를 관리하고 돌봄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치매는 후천적인 인지 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임상 증후군을 통칭하며, 주로 기억력에서 문제가 나타납니다.”(p.17)라고 말했다.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이다. 지금까지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은 약 70가지에 이르지만, 알쯔하이머병이나 뇌혈관 질환이 전체 치매 원인 질환의 90%를 차지한다.

 

이 책을 읽고 치매는 조기 발견이 생명이므로 초기에 발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늦으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치매 위험, 꼭 기억해야 할 14가지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낮은 교육 수준, 청력 손실, 고혈압, 흡연, 비만, 우울증, 신체 활동 부족, 당뇨병, 과도한 음주, 사회적 고립, 뇌 손상(TBI), 공기 오염, 교정되지 않은 시력 저하, 높은 LDL 콜레스테롤 등 이 14개 요인을 관리하면 치매의 약 45%가 예방 가능하다고 했다.

 

이 책에서는 치매 환자가 원하는 배려와 존중은 운동과 같은 취미 활동을 갖는 삶, 사회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삶, 편히 쉴 수 있는 안락한 생활환경이 보장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치매를 마주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의 상태를 조금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주관과 객관을 넘나들며 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단순히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라는 병이 아니라, 이를 겪는 몸과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치매 초기에 보이는 다양한 신호들은 우리 몸과 마음에서 보내는 경고등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평소 자신의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의료기관에서 상담 받으며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늦지 않은 때에 적절한 관리와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건강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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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마음 - 정신과의사와 함께 말씀으로 회복하기
김민철 지음 / 두란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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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쳐서 성인이 된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겪었던 일들이 단순한 과거로 끝나는 건 아니다. 특히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흘러도 깊이 남아 성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어린 시절 받은 상처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감정과 행동의 패턴, 인간관계, 심지어 삶의 방향까지 좌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무심한 한 마디에 지나치게 상처받는다면, 그건 현재의 내가 아니라 내면아이가 반응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나는 인간관계의 어려움, 가족 간의 불화, 자녀 문제, 정서 불안 등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 일상을 잘 견디며 살아가다가도 어느 순간 더는 견디기 힘들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묻고 싶어진다. 그래서 읽은 책이 <나를 돌보는 마음>이다.

 

이 책은 김민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EJ심리치료연구소 소장이며,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경적 마음치유 사역(국제생명나무사역)19년 이상 섬겨 온 김민철 사역자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나다움이 무엇인지 전하며, 하나님 품에 있어도 상처로 인해 자신과 친밀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이에게 하나님 안에서 왜곡된 자아상을 회복하고 진짜 나를 찾는 전인적 치유의 과정을 안내한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신과의사와 함께 말씀 안에서 온전한 나를 찾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끈다. 1나를 만나는 마음에서는 나와 친밀해야 하는 이유와 친밀함의 정도를 살피고, 나다움을 방해하는 무의식을 소개한다. 2상처를 돌보는 마음에서는 상처와 죄, 왜곡된 정체성을 직면하고, 하나님 안에서 성경 말씀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안내한다. 3우리로 안기는 마음에서 는 개인의 회복을 넘어 우리안에서 함께 치유되고, 하나님께 건강한 나를 내어 드리는 삶을 살도록 제안한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건네는 사랑의 초대를 통해 나와 친밀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확장되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은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는 것이다. “모세와 동행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늘 동일한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평생 나와 함께해 주십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죽을 것 같은 어두운 시간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은 절망의 시간입니다. 하지만 내가 깨닫지 못했을 뿐 한 번도 나를 버리지도, 떠난 적도 없으신 하나님은 그 절망의 순간에도 나를 품에 따뜻하게 안고 계십니다.”(pp.59-60).

 

이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우리를 무한대로 다양하게 만드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1:26)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동물이나 피조물처럼 지으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셨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이 말은 단지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반영하고 그분의 뜻을 우리가 이 땅에서 나타낼 존재로 살아가는 형상대로 지으셨다는 뜻이다.

타고난 나의 본성, 정체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너희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를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입증하라”(고후 13:5)고 말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형상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욕심과 욕망이 아닌 해야 하는 것’,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구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분수를 알고 세상으로부터 이기는 삶이다. 무조건적으로 욕심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영역과 책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다움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12가지 조언을 한다. 여러 과정을 통해 무한대의 나를 하나씩 알아가기 호불호를 드러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기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나답지 않는 것 거절하기 하나님이 주신 나만의 독특성을 찾아가며 남과 비교하지 않기 나의 고유성을 자랑하듯 드러내지 않기 자신의 아름다운 특징을 겸손이라는 이름으로 누르지 않기 세상에서 성공했다고 나답게 잘 자랐다는 게 아님을 알기 처음부터 모든 영역에서 나다울 수 없음을 알기 감정을 전인적으로 오해하지 않기 부족한 면이 오히려 소중한 내 모습임을 알기 나의 행위와 나를 동일시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고난과 역경이 있어야 내가 더 나다워짐을 기억하기이다.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경험, 만남, 도전, 그리고 성찰의 과정이 결국 진정한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데도 불구하고 상처와 왜곡 등으로 인해 나의 나 됨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을 누리고, 자원하는 종으로서 삶을 드릴 때, 하나님의 영광을 더 풍성히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과 친밀함을 자녀인 우리가 누리기를 원하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의 상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았다. 나이가 들면서 어렸을 때 받았던 상처에 덤덤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문득문득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책 내용은 오랫동안 나에게 적용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어렸을 때 받은 상처가 있는 분들과 상처를 치유하기 원하는 분들은 물론 그리스도인들과 신학생, 목회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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