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 하루 한 장 나의 잠언을 위한, 미꽃체 필사 노트 미꽃 성경 필사 1
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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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해부터 새벽기도를 하면서 매일 잠언 한 장씩 묵상하고 있다. 잠언(箴言)자는 바늘 잠이다. 바늘로 콕콕 찌르듯 정신을 깨우는 말이라는 뜻이다. 바늘로 찌르면 몸에 자국이 남는 것처럼 잠언은 읽고 나면 마음 판에 조금씩 새겨진다.

 

잠언은 총 31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루에 한 장씩 읽으면 한 달 안에 완독 가능한 분량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가오는 말씀이 다르겠지만, 매일 잠언 한 장씩을 읽고 필사한다면 솔로몬처럼 지혜롭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인생의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값싼 투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금은보화를 찾듯 간절하게 지혜와 지식을 구하라는 솔로몬 왕의 지혜는 개인 생활부터 직장 생활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이 책은 독학으로 시작한 손글씨 연습을 통해 책 속에 인쇄된 폰트처럼 예쁜 손글씨 미꽃체를 직접 만들었으며, 클래스유 미꽃체 손글씨 수업으로 최고 1위 강사로 뽑혔고, 미꽃체 단행본 도서를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1위 작가가 되었으며, ‘가장 인쇄체에 가까운 글씨 유튜버’, ‘유튜브코리아에서 뽑은 손글씨 유튜버최현미(미꽃체) 작가가 지혜의 정수, 솔로몬 왕의 지혜를 담은 잠언을 손글씨 미꽃체로 직접 전체 원문을 쓴 유일무이한 필사책으로 믿음, 소망, 사랑을 담고 있다.

 

작가는 마음에 새기고 싶은 글, 힘과 위로가 되는 글을 미꽃체 손글씨로 쓰면서, 일생에 한 번은 <성경>이 가장 쓰고 싶어 했다고 한다. 작가는 여러 손글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몸과 마음이 가장 지쳐 있었을 때 미꽃체로 <성경>을 쓰기로 결심했고, <성경>에서 지혜와 힘을 얻고자 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삶의 진리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배운다. 선함, 지혜, 인자, 정의, 의인의 편에 서서 불의, 불신, 악을 절대적으로 벌하는 원칙을 제시한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잠언 4:2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잠언 12:7).

 

이 책을 통해서 삶의 철학이 되는 무기 지혜를 얻게 된다. 인생의 수많은 유혹과 갈등, 문제와 마주할 때 반드시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을 강조한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잠언 25:28),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잠언 12:16).

 

나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잠언을 읽으면서 지혜를 얻고 있다. 또한 인생의 태도와 인간관계의 원리를 깨달았다. 수천 년의 지혜로 오늘날까지 통용되는 감정 조절, 말과 언어(화법), 관계의 노하우와 소통의 기술을 배우고 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언 15:1),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잠언 20:19).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들은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몰랐다. 특히 실행했을 때와 실행하지 않았을 때 실제로 나타는 결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솔로몬의 조언과 경고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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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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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난 해 11월에 프랑스 마르세유 여행을 하는 중 엑상 프로방스에 있는 폴 세잔의 도시를 방문했다. 엑상프로방스는 14만명 가량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자그마한 도시다. 엑상프로방스에 건축학적으로 아름다운 건물이 들어선 것은 17세기였다. 그때 자리잡은 건축물들이 지금도 변함없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엑상프로방스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화가 폴 세잔의 고향이기도 하다. 세잔은 태양빛이 조제해낸 엑상프로방스의 풍광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 특히 도시 근교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생 빅토와르 산은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책은 63점의 명화를 따라가며 명화 속 달라진 부분을 찾아보는 짧은 멈춤의 시간을 통해 집중력과 예술적 감각을 길러주는 모두의 예술 교양서이다.

 

이 책은 63점의 명화와 그 원작에서 조금 달라진 그림 63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인물에서, 2장은 풍경에서, 3장은 일상에서, 4장은 색과 모양에서, 5장은 상상과 추상에서 집중력 찾기로 이어진다. 장마다 달라지는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집중력과 명화 감상의 깊이가 한층 더 단단해질 것이다.

 

그림은 마음의 조각들을 조용히 비추는 거울로, 말없이 우리 내면의 감정과 상처를 비추며 스스로를 성찰하게 돕는 예술적 도구이다. 우리는 삶의 여정에서 자아를 탐색하고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는다. 그 중에서도 그림은 예술적인 접근을 통해 자아성찰을 돕는 강력한 도구로 알려져 있다. 그림은 우리의 내면을 표현하고,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우리를 도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과 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림에서 집중력은 그림 속 숨은 요소나 복잡한 세부사항을 꼼꼼히 관찰하고, 제한 시간 내에 정확하게 찾아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림과 집중력의 관계를 보면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활동은 그림을 샅샅이 뒤져 숨은 대상을 찾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관찰력, 문제해결력이 크게 요구된다. 그림 연습 시 집중력이 높을수록 완성도와 표현력이 일관되게 유지되며, 집중력이 부족하면 결과물의 기복이 커질 수 있다. 아이의 그림에서도 집중력은 표현의 일관성과 창의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꾸준한 연습과 자기표현을 격려하는 환경이 도움이 된다. 그림에서 집중력은 단순한 묘사 능력을 넘어, 세밀한 관찰과 꾸준한 자기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역량이다.

 

이 책은 집중이 필요한 이에게는 주의 깊게 관찰하는 힘을, 바쁜 일상에 지친 이에게는 멈춤의 여유를,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싶은 이에게는 몰입의 기쁨을,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싶은 이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며, 멈춤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집중력을 선물한다.

 

이 책은 순수한 미술 서적이 아닌 전형적인 심리 치유 서적으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그림을 통해 드러내며, 이를 통해 자기 이해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독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치유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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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리터러시 - 손안의 감옥에서 자유하기
김영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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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제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디지털이라는 언어로 움직인다. 눈을 뜨면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세상이 열리고, 뉴스도, 친구의소식도, 심지어 예배와 말씀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런 시대 속에서 스마트폰리터러시 즉 스마트폰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능력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믿음의 삶을 지켜주는 영적 지혜가 된다.

 

성경에 보면 너희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2)고 했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그중에는 거짓과 왜곡된 가치도 함께 섞여 있다. 스마트폰리터러시는 정보의 진위를 분별하고 그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게 하는 지혜이다. 진리위에 선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이 책은 25년간 청소년 사역에 헌신하며 중독 예방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천해온 김영한 목사가 시대적 상황을 직시하며 회복의 길을 모색한다. 스마트폰 금지 규제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자기 인식과 의지적 선택이 삶의 질서 회복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기기를 넘어 우리의 삶 깊숙이 자리 잡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스마트폰이고,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보는 것도 스마트폰 화면이다. 이 작은 기기가 우리의 소통 방식, 정보 습득 방법, 여가 활동, 심지어는 인간관계까지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과연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는 이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이제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수단이 아니라, 개인 비서, 금융 도구, 엔터테인먼트 센터, 학습 도구 등 다재다능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생활 패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공유하며 관계를 유지한다. 온라인 쇼핑, 금융 거래, 길 찾기, 건강관리 등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의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한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디지털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스마트폰 사용 금지 법안은 학습 집중도 향상과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제도적 조치이다. 이 변화는 가정에 이어져야 한다.”(p.25)고 말했다.

 

저자는 친구와의 대화는 메시지로 대체되고, 가족과의 소통은 짧은 응답이나 침묵으로 바뀐다. 연결을 위한 도구가 오히려 단절을 만들어 내는 역설 속에서 점점 더 고립되고, 관계의 깊이는 얕아진다.”(p.111)고 말했다. 친구와의 대화가 메시지(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대체되는 현상은 최근 디지털 소통 방식의 변화를 반영한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의 보편화로 인해, 과거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하던 대화가 문자, 사진, 영상 등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 책은 스마트폰 문제를 진단하고, 신체·심리적 폐해와 범죄 연루까지 핵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창조 질서와 일반 은총 영역에서 설계하도록 돕는 이 책을 부모와 교사, 신학생, 목회자들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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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기도 - 성경에 등장하는 족장, 통치자, 예언자, 제자들의 삶과 기도
남성덕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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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20254월에 종합검진을 했는데, 결과 신장암 판정을 받았다. 5월에 신장암 수술을 하고, 7월에는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다. 처음 신장암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갈 때 하늘이 노랗게 변했고, 이렇게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얼마나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렸는지 모른다. “하나님! 이번에만 살려주시면 평생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하고 눈물로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셔서 치료가 잘 되고 건강이 회복되었다.

 

많은 크리스천은 자신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하나님이 우리 기도에 어떤 방식으로 응답하실지 알지 못한다. 때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은 침묵이 하나님의 응답일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의 기도에 항상 응답하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빛 속에서 안온할 때도, 환난에 휩싸여 몸부림칠 때도 하나님은 자신의 방법으로 늘 우리를 보살펴 주신다.

 

이 책은 현재 캐나다 캘거리 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남성덕 목사가 구약과 신약에 나오는 리더들과 예언자들, 그리고 제자들은 어떻게 기도를 했는지 수많은 기도의 인물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성경에 등장하는 족장, , 통치자, 예언자, 제자 등 주요 인물들은 기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삶에서 핵심적으로 실천한 인물들로 그려진다. 족장(아브라함, 야곱, 이삭 등) 은 하나님의 약속과 계시를 받을 때, 그리고 위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중보기도와 신뢰의 태도로 하나님과 소통했다.

 

(다윗, 솔로몬, 히스기야 등) 은 국가와 백성을 위한 기도와 예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강조했으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다. 예언자(엘리야, 엘리사, 이사야, 예례미야, 다니엘, 요나, 하박국 등) 는 하나님과의 깊은 기도를 통해 메시지를 받고, 회개와 구원을 촉구하는 사명을 실천했다. 제자들(예수님의 12제자 등) 역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 공동체의 신앙 고백을 삶에서 실천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브라함의 인생에는 의인 10명만 있으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분명한 기도의 흔적이 있다.”고 하면서 때로는 이해할 수가 없어서, 때로는 상실감 속에서, 때로는 원망과 분투 속에서 기도했다.”(p.16)고 말했다. 기도한 아브라함은 결국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나는 아굴의 기도를 좋아한다. 아굴의 기도는 잠언 3079절에 나오는, 헛된 것과 거짓말을 멀리하고 가난하지도 부하지도 않게 하여 오직 필요한 양식만을 구하는 기도이다. 핵심 내용을 보면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라고 시작한다.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라고 간구한다.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라고 이유를 밝힌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 내 얼굴을 비춰드리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거면 충분하다. 하나님은 내 상한 마음을 다 아신다. 모두 받아주신다. 기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거창할 것도 없고 꾸며낼 것도 없다. 내 마음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오면 된다.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만 나오면 된다. 신자도 이 땅에서 눈물을 흘린다. 천국에 소망이 있지만, 지옥 같은 이 땅을 살아내야 한다. 삶이 형통하고 아무 문제없는 인생이 신자가 아니라,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는 인생이 신자다.

 

이 책은 기도의 응답이 더딜 때, 광야가 끝나지 않을 것 같을 때, 그럼에도 기도의 자리를 끝까지 성경 인물들의 진솔한 고백이다. 홀로 기도의 자리를 지킨 리더들, , 통치자, 예언자, 제자들처럼,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 기도의 열정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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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매도할 것인가 - 이익매도, 손절매도, 공매도, 선물매도 알렉산더 엘더가 알려주는 매도의 모든 것, 개정2판
알렉산더 엘더 지음, 신가을 옮김, 오인석 감수 / 이레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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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언제 팔아야 할까라는 고민, 정말 많이 한다. 주가가 오르면 더 오를 것 같고, 내리면 반등할 것 같아서 타이밍을 놓쳐서 아쉬웠던 경험, 혹은 손절 타이밍을 놓쳐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손실 때문에 밤잠을 설친 적도 있을 것이다.

 

수많은 투자전문가들이 주식은 사는 것보다 파는 게 어렵다고 한다. 클릭 한 번에 종목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언제 파는 것이 좋을지 참고할 정보는 드물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고민에 착안한 <언제 매도할 것인가>가 출간되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프로 트레이더이자 트레이더들의 스승인 알렉산더 엘더 박사가 이익매도, 손절매도, 공매도, 선물매도 등 매도에 관한 다채로운 원칙과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투자 계획도 없이 시장과 겨뤄 이겨보겠다고 덤비는 것은 설계도도 없이 집을 짓겠다고 나서는 것과 같다. 당연히 이러한 시도는 실패로 이어질 것이고 막대한 비용 부담도 불가피하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 가운데 진입과 청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매를 하는 투자자는 드물다. 이럴 경우, 투자는 성공보다는 실패에 더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초보와 고수의 결정적인 격차 역시 이 구간에서 발생한다. 투자 고수들은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횡보장이든, 어떤 형태의 장에서도 적절한 매도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

 

왜 내가 팔기만 하면 거짓말처럼 급등하는 걸까?” “조금만 더 들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왜 나는 항상 마지막까지 못 버틸까” “혹시 내가 주식에 소질이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상한 건, 팔기 전까지는 불안해서 견디기 힘들었는데 막상 팔고 나니까 주가가 오르는 걸 보면서 또 다른 불안이 생겼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가 나에게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판 후, 나중에 주가가 하락했을 때 다시 매입하여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공매도는 한자 그대로 빌 공()’, ‘팔 매()’, ‘건널 도()’, , ‘없는 것을 팔고 건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 하락을 예상했을 때의 단계별 과정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투자자가 현재 가격이 100만 원인 A 주식의 하락을 예상하고, 해당 주식을 보유한 기관(대여자)에 수수료를 내고 일정 기간 주식을 빌린다. 빌린 A 주식을 주식 시장에 팔아 100만 원의 현금을 확보한다. 예상대로 A 주식의 가격이 60만 원으로 하락하면, 시장에서 60만 원에 A 주식을 매수한다. 매수한 주식을 빌려준 기관에 돌려준다(상환). 이처럼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해야 수익을 얻는 구조이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가장 믿을 만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또한 투자의 길목에서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혀 답답할 때,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으로 재무장하게 해주는 현명한 조언자가 되어줄 것이다.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주식투자를 하다가 벽에 부딪혀 답답해하는 사람, 주식투자를 차분히 준비하기 위해 기초 체력을 쌓고자 하는 사람 모두가 꼭 읽어 봐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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