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리터러시 - 손안의 감옥에서 자유하기
김영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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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제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디지털이라는 언어로 움직인다. 눈을 뜨면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세상이 열리고, 뉴스도, 친구의소식도, 심지어 예배와 말씀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런 시대 속에서 스마트폰리터러시 즉 스마트폰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능력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믿음의 삶을 지켜주는 영적 지혜가 된다.

 

성경에 보면 너희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2)고 했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그중에는 거짓과 왜곡된 가치도 함께 섞여 있다. 스마트폰리터러시는 정보의 진위를 분별하고 그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게 하는 지혜이다. 진리위에 선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이 책은 25년간 청소년 사역에 헌신하며 중독 예방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천해온 김영한 목사가 시대적 상황을 직시하며 회복의 길을 모색한다. 스마트폰 금지 규제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자기 인식과 의지적 선택이 삶의 질서 회복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기기를 넘어 우리의 삶 깊숙이 자리 잡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스마트폰이고,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보는 것도 스마트폰 화면이다. 이 작은 기기가 우리의 소통 방식, 정보 습득 방법, 여가 활동, 심지어는 인간관계까지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과연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는 이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이제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수단이 아니라, 개인 비서, 금융 도구, 엔터테인먼트 센터, 학습 도구 등 다재다능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생활 패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공유하며 관계를 유지한다. 온라인 쇼핑, 금융 거래, 길 찾기, 건강관리 등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의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한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디지털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스마트폰 사용 금지 법안은 학습 집중도 향상과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제도적 조치이다. 이 변화는 가정에 이어져야 한다.”(p.25)고 말했다.

 

저자는 친구와의 대화는 메시지로 대체되고, 가족과의 소통은 짧은 응답이나 침묵으로 바뀐다. 연결을 위한 도구가 오히려 단절을 만들어 내는 역설 속에서 점점 더 고립되고, 관계의 깊이는 얕아진다.”(p.111)고 말했다. 친구와의 대화가 메시지(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대체되는 현상은 최근 디지털 소통 방식의 변화를 반영한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의 보편화로 인해, 과거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하던 대화가 문자, 사진, 영상 등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 책은 스마트폰 문제를 진단하고, 신체·심리적 폐해와 범죄 연루까지 핵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창조 질서와 일반 은총 영역에서 설계하도록 돕는 이 책을 부모와 교사, 신학생, 목회자들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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