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경제편 ② 경제를 바라보는 10개의 시선

세번째 시간은 경제의 장벽에 대해 알아보려 하네요~

아직 경제를 잘 모르는 아들과 함께 읽고 있는데..
음.. 사실 읽으면서 잘 모르는 단어도 많이 나오고
내용이 점점 깊숙해 질수록 만화는 재밌다는데..
실제 내용을 다 알고 있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전에 구입한 경제만화가 있는데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를 받기전까지 한참을 본책인데..
그래도 아직은 어렵나봐요^^

ㅋㅋ 아이가 조금이나마 경제에 관심을 가져줘서
아이와 우리가족의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용돈'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전 아이가 3학년이긴하나
아직 용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아이는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학원에 가면 거의다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먹는다면서..
달라고 하는데
휴~ 전 저축을 먼저 알게 하고 그다음에 지출에 대해 알려주려 했는데..
제생각보다 아이의 행동이 먼저나타나 조금은 당황하기도 했어요.

용돈~ 어머님들은 아이들에게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울 아들과의 대화에서는 학원가는 월~금요일까지 매일 천원만있으면 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오면 간식거리가 넘치고, 또 필요하다 싶으면 엄마가 다 알아서 사준다고 생각했는데..
서운하기까지 하네요^^

용돈의 의미와 씀씀이에 대해 아이와 좀더 이야기를 나눠본후~
아이에게 용돈을 지급하려 하네요~

그렇다면 용돈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댓가에 대해 알려줘야 겠죠!!
일을 해야 돈이 생긴다..? 당연한 이야기인데,
아이에게 어찌 표현할까요? ㅎㅎ
이어령의 교과서 넌나들기를 통해 아이와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아이가 생각하는 경제는 아주 단순하더라구요.
많이 벌어서 사고싶은거~ 갖고 싶은거 다 사는거래요^^
저는 아이에게 용돈이 필요하면 집안일을 도우라고 했는데..
(너무한거 아니죠??)



자유무역협정은 Free Trade Agreement.의 머리글자를 써서
FTA라고 하는데
두나라가 마치 한국가의 시장인것처럼
자유롭게 무역을 하자며 맺은 국가간의 약속을 뜻한다.

하지만, 농민들은 FTA를 반대하는데
이유는 서로 무역을 하려는 두나라의 조건이 비슷해야 하는데,
무역을 하기위한 전재조건을 다 갖춘 선진공업국과
경쟁력이 약한 약소국이 우멱을 하게된다면
양소국이 경제적으로 지배당하는 처지가 되기에
 반대를 하는것이다.

울아들 '그럼 엄마가 나 용돈주려면 난 엄마 심부를 계속해야 하는거네~
그럼 난 엄마한테 지배당하는거야? ㅠㅠ 하네요.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라는 말을
경제학책에 처음 인용한 사람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밀턴 프리드먼이에요.

우리가 너무나 잘알고 있는 인어공주나 심청전을 보면
인어공주는 왕자의 사랑을 얻는 댓가로 목소리를 포기해야 했고,
요녀심청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위해 목숨을 받쳐야 했다.
이 두사람은 원하는것을 얻는대신에 그에대한 댓가를 치룬것이다.

이는 기회비용으로 어떤것을 얻기위해 포기해야 하는 다른가치를 말하는데,
인어공주는 목소리가 심청이는 목숨이 기회비용이었네요.





앞으로도 4장~10장까지 쭉 읽어나가지만..

아이가 경제에 대해 어렵게 받아들이고 있어
조금씩 이해하기 쉽게 함께 읽으며 알려주려하네요^^
여기에 나와 재판을 받은 유명하신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ㅋㅋ

빨랑 아이와 읽고 어떤분들이었는지 확인하고 싶네요^^



융합형 인재를 위한 교과서 넘나들기 핵심노트!!!

'세계화'에 대해 알아보고 
창의적인 상상을 위해 여러 질문과 힌트로 생각을 정리해 볼수 있는 란이 마련되어있다. 
울아들과 풀어보려면 이책의 경제학에대해 배운후에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문제는 쉽게 느껴진다..
아들이 하자고 할때 재밌게 풀어보기위해 잠시 비워두려하네요~ㅎㅎ

경제를 바라보는 10개의 시선을 재판을 통해 진행했는데..
과연 경제의 정답을 찾았을까?
ㅎㅎ 그건 책을 읽어보심 알꺼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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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경제편 ② 경제를 바라보는 10개의 시선

두번째 시간으로
2장  경제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이번재판에 나오실분은
'토마스 로버트 맬서스(Thomas Robert Malthus.)이다.
인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인구법칙을 발표하신분이다.



ㅋㅋ 우리나라도 이전에는 '아들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표어가 자주 눈에 띄던 시절이 있었는데..ㅎㅎ
중국은 지금도 1가구 1자녀라고 한다.
그래도 뉴스에서는 호적등록을 하지 못한 아이들이 많다는 얘기도 있던데..
맬서스의 '인구론'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식량생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인류가 멸망한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게으르고 나태해 가난이라는 형벌을 대가로 받고,
부자는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부를 누린다는 주장이다.
과연 경제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심리와 경제]
로또~ 아마 성인이라면 누구나 사봤을것 같은  복권
당첨확율이 낮지만, 그래도 큰꿈을 걸고 구입을 하게되죠.

경제학은 합리적 인간이 경제활동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는 이론과 원리를 연구했어요.
경제이론과 원리는 인간과 사회를 다루는 사회과학중에서
가장 과학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인간을 비합리적이고 충동적인 심리를 가지 존재로 생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요.
바로 행동경제학이에요.
행동경제학은 기존의 경제학으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제대로 진단하고
해결할수 없다는 반성에서 나온 결과랍니다.



경제에 대해 어렵다고 이야기 하지만
아주 조금씩 이해를 해가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또,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아이가 조금씩
지적으로 성숙해 가는 모습이 보여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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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2 : 경제편 - 경제를 바라보는 10개의 시선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2
최성희 지음, 정상혁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손영운 기획 / 살림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경제편 ② 경제를 바라보는 10개의 시선

경제는 사실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로 조금이나마
아이가 경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어령 선생님... 조금은 근엄하시죠^^ㅎㅎ
"생각을 넘나들며 다양한 지식을 익히는 융합형 인재가 되세요!"
라는 인사말로 이책은 시작이 된답니다.
음~ 융합형 인재라고 하니 어떻게 하면 융합형이 되려는지..ㅎㅎ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려 합니다.^^



차례를 보면 10장으로 이루어지 경제이야기들이
10번의 재판을 하는 상상으로 이어진다.

1장. 경제란 무엇일까?
(디지털과 경제 / 디지로그 속에 숨은 경제학의 원리)

영어로는 이코노미(economy)라고 하는데,
(오이코스/집)+(노미아/관리)를 합친 그리스어
오이코노미아(oikonomia)에서 라틴어 오에코노미아(oeconomia)가
영어 이코노미(economy)로 된것이며.

한자로는 (경제)經濟라고 쓰는데,
나라를 잘 다스려 - 경세(經世),
백성을 구한다 - 제민(濟民)
경세제민(經世濟民)이 줄어든 말이라고 한다.

즉, 경제란 가정이나 국가를 잘 관리하고 경영해야만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해 질수 있다는 의미이다. 

경제가 어떻게해서 발전하는지 
또 어떤 경쟁으로 결과가 바뀔수 있는지등..
1장을 통해 알수 있다. 
하지만 재판은 여기서 끝나진 않는다.ㅎㅎ

디지로그 속에 숨은 경제학의 원리
요즘 쉽게 접할수 있는 트위터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저귀다라는 뜻의 트위터는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기술과
정서공유라는 아날로그 감성이 합쳐져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어령선생님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적 정서융합을 디지로그라는 신조어로 설명한다.
현대 사회뿐만 아니라, 미래사회는 '정감있고 온기있는 디지털,
즉 디지로그문화'를 이룬사람들이 이끄는 사회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


조금은 어려운 경제..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에서는 재밌는 만화와
내용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경제에 대해 한걸음 씩씩하게
첫발을 쉽게 내딛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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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력을 키워주는 즐깨감 과학일기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서지원 지음, 우지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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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어떻게 과학일기를 쓸수 있을까?
정말 궁금했는데..ㅎㅎㅎ
의외로 쉬워요~

지금부터 친구들의 과학일기 살짝 들쳐보려구요^^



ㅎㅎ
 똑똑한 과학일기 이렇게 쓰면 쉽다. 
준비물 : 비싸지 않은 공책, 연필, 잘 지워지는 지우개
1. 내용 떠올리기 (그날배운 내용을 떠올려 정리)
2. 형식정하기 ( 편지, 만화, 동시, 뉴스중에서 어떤걸로 정할지 정리한다.)
3. 날짜와 날씨쓰기 (평범한 내용이 안닌 창의적으로 멋지게)
4. 제목쓰기 ( 한눈에 알수 있는 제목으로^^)
5. 전체적으로 쓸 내용잡기
6. 서론쓰기
(과학시간 시작할때의 마음을 적으면 되요)
7. 본론쓰기 (과하적인 원리와 개념을 정리하기.
8. 키워드 빼놓지 말기(핵심용어나 개념을 나타내는 말)
9. 탐구과정 쓰기(탐구과정부터 결과까지..)
10. 결론쓰기 ( 새로이 알게된점 흥미로왔던점등..)
11. 앞으로의 다짐쓰기
(이해가 안되거나 잘 모르는 단어를 해결하지 못했을때...어떻게 할것인가 다짐이나 생각을 적도록 한다.)
12. 스스로 점검하기 ( 일기를 다시한번 읽으면서 내용을 점검한다.)



과학일기답게
1장에는 소현이의 생명일기
2장에는  승현이의 지구일기
3장에는 서현이의 물질이야기
4장에는 예린이의 물질이야기
5장에는 은기의 에너지 이야기
6장에는 주현이의 좌충물질이야기

ㅋㅋ 첫장을 넘기니깐~
교과서 연계리스트가 눈에 띄네요^^
울 유민이는 동물의 한살이부터 동물의 세계까지 다 배우고 있어
더 재밌다고 하네요~^^

소현이가 쓴 생명일기에 선생님께서 답글을 써주셨는데..
에공~ 이건 담임선생님께 기대할수가 없어요^^
왜냐면 학교선생님께서는 일기장을 검사하지는 않거든요~
제가 조금더 공부해서 서로 격려하는 과학격려일기로 바꿀까봐요~ㅎㅎㅎ

즐깨감 과학일기는 제목에 맞는 내용을 설명하고 관찰하고 그다음에 일기를 쓰게 되는데, 
음...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으로
우선 서론부터 결론까지 과학일기를 정리하고,
혼자정리하기 힘든건 친구와함께 생각을 공유하면서 작성해 본다.
그러면서 과학일기를 통해 과학의 예습과 복습이 이루어 질테니깐요.^^

울 유민이 과학일기라고 하니 긴장한 미소로
아직은 준비가 안되었단 말만하네요~ㅎㅎ
이젠 집에서 기르는 식물 또는 날씨 또는 나의 몸을 생각하며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관찰하며 써보고 싶네요.
뭐~ 학교에서 과학을 배우고 있으니 그건에 대한 내용이 어쩜 딱일수도 있겠어요~ㅎㅎ

주변에서 주제를 찾아 차근차근 과학일기 함 써보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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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생긴 건 이유가 있어요 동물에게 배워요 3
채인선 글, 서희정 그림, 신남식 감수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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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표지그림을 보더니 물개에 뿔났다며 무섭다고 하네요~
ㅎㅎ
그래서 제일먼저 바다코끼리을 펼처 읽어주었어요.
바다코끼리의 엄니는 물속에서 밖으로 나올때 혹은 물속에서
몸을 지탱할때 엄니를 사용해 중심을 잡는다고 하네요~
식탁에서 일어날때 두손으로 딱 짚고 일어나는 걸 해보았는데요~
그때서야 아이가 '아~'하더라구요 ㅎㅎ

두더지의 앞발이 큰이유도 땅을 파기위해서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호랑이의 줄무늬는 숲속에서 몸을 감추기위함이라고 했는데..
ㅠㅠ 그래도 무섭다며 빨랑 넘기라고 했어요..ㅋㅋ
낙타의 혹 이야기는 저도 알고 있던터라 반가웠는데..
전 지방이 아닌 물로만 생각했었네요~
그래도 정확히 알았으니 이젠 아이들에게 잘 알려줄수 있을꺼 같아요^^
울 지우공주 뱀의 그림을 보더니 '무서워~'하는데 입을 쫙벌려 큰동물도
꿀꺽 한다고 하니깐..
호랑이보다 무섭다며 이젠 뱀이 제일 싫다고 하네요..^^

여름방학동안 태안의 갯벌체험을 하면서 조개랑 게랑 잡았었는데
그때 뻘속에서 흙도 만져보며 느낀점을 잘 이야기하더라구요~
오리너구리의 입이 바닥의 조개랑 가재, 새우등을 잡아먹는다고 하니
'아~ 그래서 크구나' 하더라구요~^^

동물원장을 지내셨다는 신남식선생님의 그림을 감수하셔서 그런지
그림이 섬세하면서 정말 살아있는 실사 같아요^^

동물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습으로 조금은 우습기도 하고
불편것처럼 보이긴하지만..
꼭 필요한 모습이라는것을 알게되었고
우리 친구들도 피부색도 모습도 다르지만 모두가 소중한 친구라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책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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