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2 : 경제편 - 경제를 바라보는 10개의 시선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2
최성희 지음, 정상혁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손영운 기획 / 살림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경제편 ② 경제를 바라보는 10개의 시선

경제는 사실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로 조금이나마
아이가 경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어령 선생님... 조금은 근엄하시죠^^ㅎㅎ
"생각을 넘나들며 다양한 지식을 익히는 융합형 인재가 되세요!"
라는 인사말로 이책은 시작이 된답니다.
음~ 융합형 인재라고 하니 어떻게 하면 융합형이 되려는지..ㅎㅎ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려 합니다.^^



차례를 보면 10장으로 이루어지 경제이야기들이
10번의 재판을 하는 상상으로 이어진다.

1장. 경제란 무엇일까?
(디지털과 경제 / 디지로그 속에 숨은 경제학의 원리)

영어로는 이코노미(economy)라고 하는데,
(오이코스/집)+(노미아/관리)를 합친 그리스어
오이코노미아(oikonomia)에서 라틴어 오에코노미아(oeconomia)가
영어 이코노미(economy)로 된것이며.

한자로는 (경제)經濟라고 쓰는데,
나라를 잘 다스려 - 경세(經世),
백성을 구한다 - 제민(濟民)
경세제민(經世濟民)이 줄어든 말이라고 한다.

즉, 경제란 가정이나 국가를 잘 관리하고 경영해야만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해 질수 있다는 의미이다. 

경제가 어떻게해서 발전하는지 
또 어떤 경쟁으로 결과가 바뀔수 있는지등..
1장을 통해 알수 있다. 
하지만 재판은 여기서 끝나진 않는다.ㅎㅎ

디지로그 속에 숨은 경제학의 원리
요즘 쉽게 접할수 있는 트위터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저귀다라는 뜻의 트위터는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기술과
정서공유라는 아날로그 감성이 합쳐져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어령선생님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적 정서융합을 디지로그라는 신조어로 설명한다.
현대 사회뿐만 아니라, 미래사회는 '정감있고 온기있는 디지털,
즉 디지로그문화'를 이룬사람들이 이끄는 사회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


조금은 어려운 경제..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에서는 재밌는 만화와
내용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경제에 대해 한걸음 씩씩하게
첫발을 쉽게 내딛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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