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기적 SQL 개발자(Developer) 이론서 + 기출문제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최신 기출문제 100% 복원
임호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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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서 일을 하고있지만 학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관계로 SQL을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실무를 하며 기본적인 SQL 활용만 할줄 알았기에 아쉬움이 있었죠. 그러다 검색을 통해 SQL Developer라는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SQLD를 공부하기 위해 찾아보던 중 영진닷컴의 이기적 개발자 책이 수험생들 사이에 유명하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마침 기회가 생겨 공부해보았습니다.


책은 6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섹션은 SQLD 소개입니다. 그리고 DBMS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하고 실습을 위해 환경구축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Sybase나 MySQL, MSSQL 등 여러가지 DBMS가 있지만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Oracle입니다. 저도 Oracle DB를 주로 활용해봤었구요. Oracle XE와 Toad, SQL Developer 설치방법을 알려주어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파트는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입니다. 데이터 베이스를 다루기 위한 이론적 배경지식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ERD와 스키마, 엔터티, 속성, 릴레이션, 식별/비식별 관계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준비할때도 다뤘던 부분이라 다시 한번 복습했습니다. 


세번째 파트부터 본격적인 SQL 활용능력입니다. SQL의 종류는 DDL, DML, DCL, TCL 로 구분됩니다. Select, Insert, Update, Delete 등 SQL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들은 DML에 해당합니다. DDL이나 DCL은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 필요할 때마다 검색하여 문법을 알았는데요. 이번에 SQLD 공부를 하며 확실히 숙지했습니다. 정렬이 필요한 경우 Order by 대신 index를 사용하면 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서브쿼리를 사용해 임시테이블이나 뷰처럼 사용할 수 있는 WITH 구문도 새롭게 배웠습니다. 실무에서는 두개 이상의 테이블에서 데이터를 함께 가져와 가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Join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Join을 잘못 쓰게되면 원하는 데이터를 가져오지 못하거나 이상한 데이터들이 딸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브쿼리는 단일 행 서브쿼리만 사용했는데 IN, ALL, ANY, EXISTS를 활용한 다중 행 서브쿼리의 존재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외에도 윈도우 함수, 비율 관련 함수, 파티션 테이블 등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파트4는 실전 모의고사, 파트5는 최신 기출문제, 마지막 파트6은 핵심 마인드 맵입니다. SQLD 시험준비를 대비한 구성으로 짧지만 핵심적인 내용들을 충분히 다루고 있어 단기간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수험서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며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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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행복지도 2020 -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의 행복 리포트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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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하다가 한번쯤 안녕지수 라는걸 보셨을 거에요. 작년쯤 저도 배너를 보고 호기심에 클릭해봤더니 흥미로운 설문이더라구요. 조사를 마치면 성별과 연령대의 평균점수와 내 점수를 비교해서 보여주어 현재 나의 행복지수는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카카오에 쌓인 데이터가 2019년 한해에만 288만 4618건, 참여인원은 142만 9242명이라고 하니 엄청난 양이죠. UN에서 각국의 행복 데이터를 조사하는데 그때 설문대상이 대략 1000명정도라고 합니다. 양을 비교해봐도 많은 차이가 있지만 기존 행복 조사는 1회성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카카오에서 한 행복조사는 여러번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사람의 조사결과를 시점별로 비교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먼저 2018년의 조사결과와 비교해서 2019년 대한민국의 행복지수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파악해봤습니다. '2019년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12점으로 2018년의 5.18점'보다 약간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나라에 살고 있더라도 개개인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다릅니다. UN의 세계행복보고서에서 대한민국은 156개국 중 54위였습니다. 최상위권은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와 오세아니아 대륙이었고 최하위권은 주로 아프리카 국가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세아니아와 북유럽 수준의 만족도에 해당하는 사람이 38% 였고 아프리카 수준의 만족도라고 응답한 비율은 25%였습니다. 

또 흥미로웠던 결과 중 하나는 유쾌한 날과 불쾌한 날 중 어떤 날이 많았을까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긍정적인 정서 3가지(행복, 즐거운, 평안함)과 부정적 정서 4가지(지루함, 짜증, 우울, 불안)을 측정'했습니다. 저는 유쾌/불쾌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2019년의 조사결과를 보면 놀랍게도 '365일중 유쾌한 날은 359일이었고 불쾌한 날은 겨우 6일'이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10점 만점 중 6.41점으로 다른 하위 안녕지수 중 유일하게 6점 이상이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연령, 성별, 지역, 시기별로 안녕지수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60대와 10대가 안녕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20대와 30대가 가장 낮았죠. 아무래도 취업준비 등 치열한 경쟁을 경험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 10대의 행복은 즐겁고 만족스러운 것이었다면 60대 이상은 삶의 의미와 평안함을 느꼈습니다. 성별로 비교해보면 40대까지는 남성이 안녕지수가 높았지만 그 이후로는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지역별로는 해외, 세종, 제주 지역이 안녕지수가 높은 지역이었고 인천, 전북이 하위권이었습니다. 시기별로 비교해보면 11월의 행복지수가 유독 낮습니다. 2019년 11월의 온라인 검색어를 분석해본 결과 '부동산'과 '집값'이 가장 많이 검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서민들이 부동산을 통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고 이것이 안녕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일별로 비교해보면 일주일 중 금요일의 안녕지수가 가장 낮았다는게 색다른 결과였습니다. 

그외에도 행복한 사람들의 5가지 특징도 소개합니다. 사회적 지위와 마음의 여유, 선택과 결정의 기술, 인간관계, 노력 등이 바로 그것이죠. 이렇게 방대한 자료를 통해 2019년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행복지수 결과만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어떤 사람들이 행복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특징을 따라하다보면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20년의 행복지수는 2019년보다 높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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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 한글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500여 개 실무 템플릿 무료 제공, 개정판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전미진.이화진.신면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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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다루게되는 프로그램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공공기관이라면 한글을 추가적으로 이용하는 것 같구요. 이전에 회사에서 통하는 엑셀 시리즈를 읽고 엑셀을 어느정도 다루는 방법을 배웠었습니다. 마침 파워포인트와 워드, 한글까지 한꺼번에 다루는 책이 있다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엑셀은 크게 문서작성, 문서편집 및 인쇄, 수식 및 함수 활용, 차트 만들기, 데이터베이스 관리/분석 및 자동화하기의 5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심기능은 약 100가지 정도인데요. 그중에서 우선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기능들은 '우선순위'로 표시를 해두어 초보자들이 좀더 쉽게 엑셀을 배울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함수까지는 문서편집이나 함수까지는 자주 사용하는데 그외 챠트나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은 이 책을 통해 좀 더 배웠습니다. 

파워포인트 부분은 기본 프리젠테이션 만들기, 슬라이드 배경서식 만들기, 프레젠테이션 내용작성 및 서식지정하기, 프리젠테이션 시각화 및 서식 지정하기, 멀티미디어, 슬라이드 정리 및 저장, 프리젠테이션 발표준비 및 발표의 7개 챕터입니다. 파워포인트를 어느정도 다뤄보신분이라면 프리젠테이션 시각화 및 서식 지정하기 챕터부터 보시면 될 거에요. 특히 SmartArt와 디지털잉크 기능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활용해봐야 겠네요. 

이 책에서 다루는 네 가지 프로그램 중 워드를 가장 적게 다뤄봐서 워드 부분이 가장 궁금했었습니다. 문서를 작성할 떄 주로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기능들은 심플했습니다. 기본기 다지기부터 입력 및 편집, 글꼴 꾸미기, 단락 꾸미기, 도형 및 개체 활용하기, 표 꾸미기, 페이지 관리 및 출력 등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들여쓰기, 줄간격 조정, 다단 지정, 표 꾸미기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마지막 한글은 일반 사기업에서는 잘 활용을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공부하면서 한글을 다뤄봤던 경험이 있어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책을 보다보니 메모 사용하기나 클립보드 사용하기 등 제가 미처 몰랐던 기능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워드와 비교했을 때 한글의 장점은 자간과 장평 조정이 좀 더 용이하다고 느꼈습니다. 

네 가지 프로그램들의 수백가지 기능들을 소개하고 있어 일일이 다 설명할 순 없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부터 어느정도 다뤄보신 분들까지 두루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궁금한게 있으면 앞으로는 인터넷 검색보다 이 책을 찾아보며 문제를 해결해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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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 모든 언어가 멈췄을 때- 음악 한 줄기가 남았다
이채훈 지음 / 혜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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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 우연한 기회에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었습니다.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아주 잠깐 음악가들과 클래식에 배운 이후로 처음 접하는 것이었죠. 잘은 몰랐지만 지휘하시는 분의 센스(?)와 퍼포먼스 등으로 인해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클래식이란 것에 조금 관심이 생기긴 했는데 막상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막막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400년 클래식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과 그들이 만들어낸 음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 다루는 인물은 비발디죠. 비발디는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음악의 어머니인 '헨델'보다 7년 먼저 태어났습니다. 비발디의 <사계>는 그 이름만큼이나 유명해서 수백장의 음반이 출간되었습니다. 비발디의 음악은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곧 잊혀졌지만 '바흐 르네상스'에 의해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바흐가 비발디의 협주곡을 17편이나 베껴 쓰고 편곡하며 작곡 연습을 했다는 게' 알려지자 비발디에 주목했던 것이었죠. 

자연스럽게 바흐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바흐는 결혼을 두번 했고 20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 자녀 중 둘째 아들 칼 필립 에마누엘과 막내 요한 크리스천도 뛰어난 음악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 요한 크리스천이 런던을 방문한 9살의 모차르트에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위대한 천재에 대한 이야기는 비교적 널리 알려졌습니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도 장난감 교향곡을 쓴 유능한 작곡가였습니다. 그러나 아들의 재능을 알게 된 후 자신의 경력을 포기하고 유럽 각국을 다니며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합니다. 또 모차르트는 고향 잘츠부르크에서 쫓겨났지만 빈으로 넘어가 최초로 자유음악가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아버지와 관계가 악화되었지만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부자관계가 회복됩니다. 

모차르트 이야기 도중 잠시 다룬 AI 피아니스트에 대한 내용도 인상깊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작곡이 가능해지면서 작곡가의 생계를 위협받는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실제로 로봇 피아니스트와 인간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회를 한 적도 있습니다. AI 피아니스트는 악보를 하나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연주하지만 인간 피아니스트는 루바토(박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하는 연주법)을 구사하며 연주했습니다. 로봇이 기계적으로 연주하는 음악과 연주자의 창의적인 해석이 들어간 음악 중 어떤 것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요?

이외에도 베토벤, 슈베르트, 쇼핑, 바그너, 브람스 등 유명한 거장들의 이야기도 소개됩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QR코드를 통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음악들의 링크도 있어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경험도 했습니다. 위대한 음악가들과 그들이 남긴 음악을 통해 클래식에 한발 더 다가선 계기가 되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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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어른을 만든다 - 당연한 일을 당연히 해내는 어른의 교양과 논리, 품격 있는 대응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경 옮김 / 하빌리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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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난감하거나 당황스러운 일 혹은 화가 나는 일을 겪을 때가 있죠. 경험이 쌓이면서 그런 상황들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그럴 때 이 책의 저자는 '어른의 대응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어른의 대응력'이란 상처받지 않고 대처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융통성있게 대응하는 능력이 있기에 화를 내거나 허세를 부리지 않으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사회생활에서 겪을 법한 39가지의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 대해 불쾌한 말을 했을 때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가 날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똑같이 불쾌한 말로 맞받아 친다면 더 난감한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방은 '원래 저런 사람이려니'하고 생각하고 더 이상 신경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나를 질투하기에 그런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상황을 넘길 수 있는게 '어른의 사고방식'이라고 말합니다. 


또 종종 자신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회사 상사거나 웃어른일 경우 대처하기가 난감하죠. 그럴 때 우선 반사회적인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대응합니다. 책에서는 특정 연예인의 열성 팬인 상황을 가정했었습니다. 이 경우 열성팬인 것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고 반사회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대응을 했습니다. 또 같이 해보자며 상대방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있습니다. 이 외도 'No 00, No 라이프' 주장하기, 상대방의 말에 한술 더 뜨기도 이런 상황의 대처방법으로 설명합니다. 


퇴근하기 직전 갑작스런 회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회식중심 문화가 강한 회사나 부서라면 회식에 빠진다는게 어렵습니다. 이럴 때 대응방안으로 먼저 특별한 날을 설정합니다. 한달에 한번 있는 가족의 날이나 기념일 등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방법들이죠. 이번에는 참석 못하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회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달하는게 중요합니다. 정말 빠지는게 어렵다면 회식에 참석해서 한시간 정도 성의를 보이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업무가 과중한 상황에서 또다른 업무를 지시받을 때 참 난감하죠. 이럴 때 무작정 못한다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구체적인 세가지 이유를 들어서 상대방을 설득합니다. 또한 상대방에게 설명할 때 언제언제까지는 어떤 업무를 처리해야해서 불가능하지만 그 이후로는 가능하다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떠맡았다면 꼭 손해만은 아닙니다. 부탁했던 사람이 나를 도와주는 '기브 앤 테이크'가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들을 가정해서 어른의 대응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경험한 사람들보다는 사회초년생들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이 책의 대처방식이 아니더라도 난감한 상황을 풀어낼 수 있는 능력들이 있으니까요. 책에서 소개한 상황들을 경험한다면 앞으로는 좀 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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