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프렌즈 뉴욕, 2025~2026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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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미국 서부쪽을 여행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미국 동부도 한번쯤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 동부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전 세계의 수도로 불릴만큼 뉴욕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프렌즈 시리즈에서 뉴욕편을 새롭게 출간했다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과 타임스 스퀘어가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책의 초반부에는 자유의 여신상과 타임스 스퀘어를 비롯해 맨핸튼 빌딩숲, 센트럴파크 등 뉴욕 여행의 하이라이트 등을 소개합니다. 빌딩숲으로 유명한 뉴욕은 7000여개의 고층 빌딩이 있고 그중 200미터가 넘는 초고층 빌딩이 100여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뉴욕의 최고층을 자랑하는 원월드 등이 있습니다.


또 뉴욕은 수많은 갤러리와 박물관들이 있습니다. 뉴욕 현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나 구겐하임 미술관 등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곳인데요. 책에서는 뉴욕 주요 미술관들을 비교하며 특징과 시대, 관람 소요시간, 위치, 사진촬영 유무 등을 알려줍니다. 또 일부 미술관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또 뉴욕예술을 상징하는 것 중의 하나가 뮤지컬입니다. 뉴욕의 브로드웨이는 뮤지컬의 상징이 된 곳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명한 작품들이 1년 내내 공연됩니다. 하루에만 수만명이 브로드웨이를 찾는다고 하구요. 라이언킹, 위키드, 알라딘, 시카고 등이 대표적인 작품들입니다. 뮤지컬 티켓을 예매하는 방법과 좌석선택하는 팁도 소개하고 있어 뉴욕에서 뮤지컬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뉴욕은 전 세계의 다양한 산해진미가 모인 곳이기도 합니다. 뉴욕피자와 베이글, 에그 베네딕트, 뉴욕 치즈 케이크 등 뉴욕을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별 하나도 쉽지 않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70곳 넘게 있다고 할 정도로 파인 다이닝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그외에도 뉴욕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뉴욕 시내교통과 할인패스, 추천 일정, 그리고 뉴욕 지역별 소개 등 뉴욕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뉴욕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 한권으로 충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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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의 투자전략 - THE GREAT SHIFT
신동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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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미국 대선 등 세계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어떤 투자전략 혹은 어떤 수단에 투자를 해야할지 의견이 갈립니다. 오랜시간 증권사에서 근무하며 리서치와 자산운용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신동준 저자는 '대전환기의 투자전략'이라는 책을 통해 투자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뉴 노멀'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뉴 노멀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펼쳐진 새로운 세계경제의 질서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동안 전통적인 경제질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금융 위기 이후 나타난 새로운 경제현실, 즉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높은 실업률과 부채 증가,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 등에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팬제믹에서 벗어나면서 또다른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화와 자유무역 제체가 흔들리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과 탈세계화 기조 속에 보호무역주의가 득세합니다. 신흥국이 아닌 선진국에서 대대적인 제조업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고, 선진시장의 주가 상승률이 신흥시장보다 훨씬 높습니다. 뉴 노멀로 불렸던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시대는 이제 고성장, 고물가, 고금리로 대표되느 넥스터 노멀로 전환되는 중입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했지만 장기금리의 상승 위험이 쌓여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을 거치면서 주요국 정부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007년 35.2%에 불과하던 미국의 GDP 대비 연방정부 부채비율은 2024년 99%에서 2034년 122%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2024년 미국의 재정적자는 조 달러로 GDP의 7%에 달할 전망이며 이자를 갚기 위한 순이자 지출은 거의 9000억달러 입니다. 부채가 역대급으로 증가한 정부는 더 빌려야 하는데 중앙은행은 채권의 보유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미 국채 수요는 정체되고, 노후를 위해 저축하던 사람들이 은퇴하면서 쌓아두었던 돈을 소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도 상승 압력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첫째, 탈세계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대규모 투자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둘째, 팬데믹을 거치면서 임금상승과 복지확대가 광범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셋째, 고령화에 따른 부양비율 상승과 신흥국의 생산가능인구 감소도 추세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면 생산보다 소비가 더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이 높아집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성장주의 주도권도 교체되고 있습니다. 뉴 노멀 시대의 성장주가 아마존과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FANG'였다면, 팬데믹 이후 넥스트 노멀 시대의 성장주는 엔비디아와 AI로 대표되는 '매그니피센트 7'입니다. 이들은 대형 기술주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FANG 기업들은 경제 전반의 파이를 키우기보다 다른 산업과 기업의 이익을 빼앗아 잠식하면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은 AI 혁신과 기술 공급을 통해 새로운 산업 수요를 창출하면서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창 기술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지금은 매그니피센트 7과 같은 소수 대형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AI 산업은 이제 막 초기 단계의 중반부를 지나고 있기에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펀드나 ETF를 통해 해당 산업 전체를 사야합니다.


그리고 자산배분전략의 두 축은 미국주식과 원화채권입니다. 성장성을 대표하는 달러자산인 미국주식과, 안정성을 대표하는 원화채권으로 구축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환율 변동성 위험까지 고려해야하는 국내 투자자의 자산배분전략에서 안전자산은 달러채권이 아닌 원화채권이라는 점이 의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됐습니다. 증시 변동성이 크고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월급처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인컴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심도 있는 저자의 의견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경제지식이 없는 분이라면 한번 읽었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여러모로 투자전략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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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 생성형 AI를 주무르는 최상위 일잘러들의 커리어 생존 전략
김덕진.김아람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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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 챗GPT가 등장하며 많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출시 5일만에 1억명 사용이라는 어마어마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AI가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도구라는 인식이 강해지게 된 계기입니다. 한편으로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뺏을 수 있다는 위기감도 더 커졌죠. AI라는 도구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 '질문'을 잘해야 합니다. 이책에서는 AI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다양한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AI가 실제로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는 걸까요? 31개국 약 3만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의 사람들이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중 46%의 사람들은 불과 6개월 사이에 AI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AI 사용률이 낮습니다. KISDI에서 2024년 4월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에 생성형 AI를 사용해봤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39.8%에 불과했습니다. 게다가 한국 MZ세대들은 글로벌 MZ세대에 비해 생성형 AI에 대해 다소 미온적이었습니다. 글로벌 MZ들이 AI관련 교육을 듣거나 역량강화에 노력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16~17%인 반면, 한국의 MZ세대는 4%에 불과했습니다.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생성형 AI에 미온적인 이유로 크게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언어의 문제입니다. 현재 많이 접하고 있는 생성형 언어모델의 출발점은 대부분 영어권 국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어권 국가에 있는 사람들은 별도의 복잡한 교육 없이 자연스럽게 AI와 대화할 수 있고, 입력이 자연스럽다보니 더 좋은 수준의 결과들을 줍니다. 하지만 한국어로 질문했을때 생각보다 결과들이 완벽하지 않음을 느낍니다. 두번째로 AI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질문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질문하기를 꺼려하는 우리 교육시스템이 생성형 AI의 이용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저자는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의 측면에서 기술적인 질문을 하는 방식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입니다. AI의 결과물이 쓸모없다면 혹시 나의 질문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프롬프트를 말할때 자주 듣게 되는 '샷(shot)'는 쉽게 말해 '예시'라는 의미입니다. 즉, '제로샷'은 아무런 예시를 주지 않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데이터나 예시를 주지 않고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인공지능은 사전에 훈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를 작성합니다. 생성형 AI를 처음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방식으로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다만 예시를 주지 않고도 좀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역할 프롬프팅입니다. 예시는 주지 않되 사용자가 AI에게 '여행 작가' 혹은 'IT 기자'처럼 작성하도록 요청하는 것이죠. 스타일 프롬프팅은 원하는 스타일이나 어조, 장르를 프롬프트에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긍정적인 스타일로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는 것, 부정적인 스타일로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결과물이 다를 겁니다. 감정 프롬프팅은 인간의 심리적인 내용과 관련있는 문구를 프롬프트에 포함시키면 답변의 질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이건 내 경력에 미우 중요해, 이걸 못하면 해고당할 수도 있으니까 잘 부탁해'등와 같은 감정 프롬프팅을 사용한 결과 약 8%의 상대적인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생성형 AI 사용법과 관련된 책들을 읽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들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생성형 AI에 질문을 하는 것만 생각했지 어떤 식으로 질문을 해야 AI에서 더 좋은 답변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좀 더 잘 활용해봐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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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 부의 불평등을 따라잡는 시간X투자의 법칙
김경록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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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저출산으로 인한 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들이 일어나겠지만 경제성장률도 급격히 낮아지고 있고 심지어 일본과 같이 잃어버린 30년을 겪어야 할수도 있습니다. 경제성장률 장기전망을 보면 우리나라는 2020년대에 1.9%, 2030년대는 1.3%, 2040년대는 0.7%로 예상됩니다. 이런 시대에 투자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자는 내 자산을 어디에 둘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를 자산의 서식지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지난 20년간 눈부신 발전을 해왔습니다. 2020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은 1만 1000달러에서 3만 6000달러로 2만 5000 달러가 증가했습니다. 이 시기는 우리의 소득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세계가 모두 팽창하는 시기였습니다. 중국도 2000년에 1인당 GDP 960달러에서 2022년에는 1만 2700달러로 13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과거와 같은 증가는 어렵습니다. 2017년 우리나라 1인당 GDP가 3만 1000달러를 돌파했는데 6년동안 3만 3000달러로 2000달러가 증가하는데 머물렀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구조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중이 70%를 넘어 인구구조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2040년이면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55% 가까이 떨어지고 2050년에는 50% 가까이 됩니다. 이런 인구구조 붕괴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자산을 옮기는 것입니다. 일본을 예로 들어서 보면 1994년에 1000만엔을 달러로 환전한 것(A)과 엔화 그대로 보유(B)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둘다 30년 동안 미국과 일본의 물가상승률만큼 자산가치가 올랐다고 했을때 30년 후 A의 자산가치는 29만 9998달러가 되고 B의 자산가치는 1114만엔이 됩니다. 1114엔을 2024년 엔달러 환율을 적용해보면 7만 4266달러가 됩니다. 즉 자산을 어디에 두는지 의사결정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저축액, 수익률, 투자근로기간이 클수록 복리효과가 커집니다. 저축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적정해야합니다. 그리고 수익률에 따라 원금이 2배가 되는 시간을 계산해봤을때 복리효과를 누리기 위한 수익률은 5%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익률이 높을 때 자산이 가속적으로 증식되는 복리효과가 나타나지만 그래도 본격적으로 가속화되려면 20년의 기간은 지나야 합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느냐 마느냐는 20,30대에는 볼 수 없고 40대도 쉽지 않습니다. 물론 지름길도 있지만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나에게 투자하여 소득을 늘려 저축액을 증가시키고, 5% 이상의 수익률의 우량 자산에 투자하고 20년 이상의 축적시간을 가지는 것이 정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자산을 적절한 곳으로 이동시켜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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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이탈리아 - 최고의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18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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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전쯤 서유럽 패키지 여행으로 이탈리아를 잠시 방문했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미리 정해진 몇몇의 관광지를 한정된 시간에 빨리 봐야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유여행으로 다시 한번 이탈리아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프렌즈 이탈리아 편이 새롭게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서평단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요즘은 조금만 검색해보면 여행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몇군데의 정보를 알기 위해서라면 블로그나 유투브 등의 정보가 더 간편하겠지만 나라 혹은 도시 전체의 여행정보를 알고 싶다면 책이 훨씬 더 유용하더라구요. 그리고 여행책의 장점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일정에 맞추어 추천코스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7박 8일, 14박 15일, 55일 등 개인의 일정에 맞추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코스들이 있어 이 코스들을 참고해 여행일정을 계획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유명한 나라만큼 볼거리와 유적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이탈리아 곳곳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도 많이 촬영되었죠. 글래디에이터, 벤허, 로마의 휴일 등 수많은 영화들의 배경이 된 곳들이 많아 이런 곳들 다녀보는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도 음식이 유명합니다. 식당 선택 가이드부터 음식, 카페, 와인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하고 있어 식도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외 여행책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엄청나게 많은 이탈리아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어 이탈리아 여행을 이 한권으로 준비하기에 충분합니다.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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