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늘 눈치를 보는 걸까
박근영 지음 / 소울메이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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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는 늘 눈치를 보는 걸까


저자는 말한다 눈치는 고대인류에서부터 있었던 하나의 특징이라고 

고대인류는 사냥을 할때 사냥감의 눈치를 보고 사냥을 하였다

또한 눈치가 있었기에 과학이 발전하였고 인간이 발전을 하였다

눈치가 없었다면 과연 인류가 이정도로 발전할수있었을까?


하지만 그런 눈치가 해가 될수도있다

이책은 그런 눈치의 좋은예와 나쁜예 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눈치 는 맥락에 따라 다르게 발현한다고 이야기 하고있다


가령 소심한 사람의 눈치는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 다고 한다

다른사람에 의해 주도되고 눈치를 보며 자기자신을 힘들게 한다고 한다


반대로 이기적이고 남을 이용하려는 사람의 눈치는 다른사람을 갉아먹는다고

한다 다른사람을 조종하고 이용하려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눈치의 상반된 성질에 대해 이책은 설명을 해주고 예시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아! 눈치가 이정도로 우리 삶과 인생에 녹아들었었나? 이렇게 중요한 것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


그리고 그뿐만아니라 다양한 정신적 인 문제들

편집증이나 경계성 인격장애에 빠지는 사람들의 맥락으로 눈치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는 부분도 있었는데 가장 공감이 되었다

특히 경계성인격장애인 사람들은 사람을 이분법으로 보며

눈치를 보며 스스로 스트레스를 보이기때문에 힘들다고 하였다

또한 편집증도 마찬가지였다


이렇듯 눈치에 대한 포괄적이고 폭넓은 이야기들이 있는 이책

눈치가 이토록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지침서같았다고 할까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눈치를 많이 보는 이책에서 말하는 의존성이 강한 나에게

큰 약이 된거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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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감동이 필요해 - 똑똑한 뇌를 만드는 59가지 감동의 법칙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동학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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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감동이 필요해 라니..


책제목을 보고 나는 감동에 대한 갈구나 애정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내용은 아니었다 


그보다 

더 심오하고 과학이 들어있고 또 깊게 들어가면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

그 뇌가 감동이라는 요소와 만나면 얼마나 삶에 긍정적이고 개인에게 

있어서 많은 발전을 가져다 주는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그렇다면 이책에서 말하는 감동이란 무엇일까?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성공한 그 분야에서의 감동 을 받아 그것을

촉진제로 성공하고 그것을 즐길수있다라고 말하고있다

또한 감동있게 본 영화나 드라마 글귀는 다른 무엇보다도

머릿속에 입력되어 다른것들보다 기억이 잘된다고 한다

하긴 싫다고 하는 공부나 여러가지 것들을 잘하거나 기억하는것보다

좋아하고 감동받은 것들이 기억을 잘하고 더 잘하는건 당연할수도있지만

왜 당연한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가지지 못했던 것을 이책을 

통해서 왜 그러한지 알수있었다 그래서 유익했다


나도 이 부분을 읽고 심히 많이 공감되었다

내가 좋아했던것들은 그 무엇보다도 감동으로 다가왔고 그것이

윤활제가 되어 탄력을 받았으니 말이다

그리고 재미없는 과목을 공부할때는 아무리 들어도 기억이 되지않는것이

내가 좋아하고 감탄을 하며 감동받은 과목은 신기할정도로 

뇌 속에 쏙쏙 들어오기도 하였으니 이책을 읽는 내내 

잊고 있었던 감동이라는 긍정적이고 위력적인 마음을

다시한번 느낄수있었다

 

 

더불어 뇌에 대한 신비로움과 경이로움까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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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2 - 우리 시대를 읽기 위한 최소한의 인문 배경지식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2
주현성 지음 / 더좋은책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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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인문학 열풍이 돌고있다 또한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이 나오고있다.


예전에 어떤책에서 기억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현대시대에서 인문학은 빠질수없는

부분이고 과거보다 중요해졌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과거보다 다양한 지식 을 필요로하는 정보의 홍수와 같은 시대를

우리가 보내고 있으며 보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과거에는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분야의 한분야의 지식만을 보유하면

삶을 누리는데 어렵지 않았으나 현대에서는 무엇을 하든 멀티플레이어

를 선호하고 요구하게 된다 그래서 그럴까 지식또한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한다


나또한 그러한 관심때문에 인문학에 뛰어들었고 

또 지식을 쌓고자 인문학을 보아오면서 그 속에서 재미라는 면을 느꼇다

그래서 고른 책이 바로 이책이다

나는 아직도 시작단계이기 때문이었다 인문학이라는것에 말이다

이책의 저자또한 인문학에 대하여 시대를 알기위한 배경지식이라고 정의했던

만큼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게 되었다


이책은 크게 5장에 이르러서 설명을 하고 있다.

모네이전의 회화

문학과 문예사조

과학의 독립사

사회이론의 대가들

미학의 역사와 대중문화


이렇게 어려워보이지만 깊이있는 각 인문학의 색깔들과 역사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인문학에 대해 깊이 알고싶거나 관심있는분에게는 자양분같은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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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작가의 열두 빛깔 소설들
엘리자베스 길버트 지음, 박연진 옮김 / 솟을북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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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뭐랄까 처음 읽어나갈때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읽다가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뭐랄까...

그냥 뭔가 청초한 맛이 느껴졌다 그것이 이책을 읽고

처음 든생각이었다..하지만 읽다보니 그것이 매력이었다

내 개인적인 느낌에서 이책은 무언가 다른 단편들처럼

강렬하지도 찐하지도 공격적이지도 않다 

오히려 평화롭기도 하면서 온순하고 조용하기도 하였다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조미료가 많이 안들어간 그런 요리를 

맛보는 느낌이랄까 그러한 느낌들이 계속 들었다


단편이라서 부담없이 읽을수있으면서도

앞서서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조미료가 덜타져있어서

자연스럽게 읽어나갈수있다

어쩌면 일상생활의 한부분 이책에서 다양한 등장인물인

카우보이나 스트립댄서 그리고 대도시에 온 여성의 이야기등등

어쩌면 일상에서 평범하지만 뜻이 있는 이야기들이 이책의 

단편들의 내용인거같다


새를 쏘려고 사냥하려고 사냥을 나가는 아이와 아저씨의 이야기

카우보이들이 말을 타며 일상의 이탈(?)을 잠시군 이야기 등등

무언가 큰 임팩트는 다르게 말하자면 큰 사건은 없지만

잔잔하게 일상을 그리고 뜻있는 일상들이 이책의 단편들인거같다


뭔가 조용하고 잔잔하게 읽어내려간 그런책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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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천트 - 중국 상인과 비즈니스의 모든 것
김동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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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천트


말대로 중국상인에 대한 이야기다 그렇지만 단지 상인이야기뿐만 아닌 책이다
무언고 하니 이책에서는 중국인의 상인의 기술뿐아니라
중국인들의 기질과 성향 그리고 그들의 문화적인 부분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야만 그들의 비지니스를 알수있기때문이다.

얼마전 베스트셀러인 정글만리를 통해서 내가 몰랐던 중국인의 문화와 성향을
알게 되어 놀라게 되었다 그래서 이책이 더욱더 끌리고
정신없이 읽었던거같다

이책을 읽으며 가장 놀랐던 부분이 그들의 상인의 기술을 익히려면 가장중요한것이
꽌시 라고 한다 꽌시란 즉 인맥이라고 할수있는데
한국사회에서도 꽌시 가 문제가 되었지만 중국에서는 그 힘이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꽌시없이는 상업을 할수도없으며 성공하고 싶으면 꽌시가 필수라고 한다
가게를 창업해서 개업할때도 그 지역의 유력인사의 친필싸인이나 인사말등이
성쇄를 좌우한다고 하니 말이다

물론 이런 꽌시적인 문화가 나쁠수도있지만 어떻게 본다면 그런 것이 장점으로
보였다 그러고 보니 중국소설이나 영화 혹은 드라마를 보면
의형제 양부모님 같은 그러한 관계가 많이 나왔던 것이 이런 중국의 문화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도 개인적으로 해보았다

또한 거대한 중국인 만큼 각 지방마다의 성향에 대해 설명한 것이 흥미로웠다
너무 많은 인구가 사는 중국인만큼 정말 다양한 성향이 존재했고 다양한 비지니스 문화를
엿보는 것도 하나의 이책을 읽는 재미라고나 할까 그렇다

그리고 중국의 문화중 하나인 만만디 문화 그리고 정치적으로 그들의 문화가 어떻게 작용했고
그들이 제일 중요시 하는 체면 등 수많은 중국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수있는 책이라서 너무나도 유익했다

단지 비지니스 적이 아닌 중국의 문화와 풍토를 알수있는 책이라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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