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 : 중국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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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때에 아이들과 재미난 학습만화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 중국>편을 보았어요. 중국은 우리나라와도 가까운 나라이죠. 하지만 요새는 아이들에게 코로나19의 발원지로 더 많이 알려진 듯 해요. 하지만 가깝다보니 우리나라의 역사에 많은 영향을 주고 교류를 했던 나라가 아니였나 싶어요.

 

드래곤빌리지에 나오는 주인공은 드래곤 빌리지 답게 고대신룡, 레이디드래곤, 파워드래곤, 흑룡, 백룡, 프로그드래곤, 라이곤이 이야기 속에 등장합니다. 하지만 학습만화이다보니 재미뿐아니라 책을 읽다보면 중국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책이랍니다.

 

시작은 진시황릉의 병마용갱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진나라의 진시황제는 불로초라는 약으로 불로장생 하려고 했다고 하죠. 이 책의 드래곤도 불로초를 이곳에서 찾아오라고 이야기 하네요^^

 

미래도시 상하이, 지상의 천국 항저우,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천안문, 중국인들의 자부심 자금성과 중국 최대 황실 정원 이화원 등 중국을 여행가면 꼭 봐야할 중국의 유명한 지역과 문화를 드래곤을 통해 소개 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만화로만 되어 있는 책은 아이구요. 학습만화답게 내용의 중간중간에 아이들에게 중요한 역사적 인물이나 지리적 정보, 중국에 대해 알아두면 좋은 상식에 대해 알려 주고 있는 책이에요.

 

중국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을 통해 중국의 이곳저곳을 드래곤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중국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의 대륙이 너무 넓다보니 정말 가보고 싶은곳도 알아두어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저도 중국의 몇 곳을 여행하여 보았지만 아직도 가고 싶은 곳이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보며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중국여행 경험이 없는지라 수도인 북경의 천안문과 이화원, 왕푸징을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중국에 대해 알던 모르던 아이들과 쉽고 재미있게 중국을 알아보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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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던 내 아이 마음 처방전 - 몸과 마음이 크게 자라는 우리 아이 성장 수업
위영만 지음 / 더블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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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렸을 적 이 아이가 언제 자라 혼자서 자기의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했다. 하지만 아이가 커가니 성장뿐 아니라 아이에게 챙겨야 할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되면 엄마도 같은 일학년이 되어 아이를 이해하여야 한다. 하지만 아이를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모르는 것 투성이인 나로서 <미처 몰랐던 내 아이 마음 처방전>이라는 책 제목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미처 몰랐던 내 아이 마음 처방전>20년 정도를 소아청소년 뇌신경질환 치료를 하고 계신 휴한의원 네트워크 원장님이 쓰신 책이다. 병원에서 아이들을 상담치료하신 분이라 책의 내용에 선생님의 임상 케이스들이 책의 이곳저곳에 나온다. 아이를 키우면서 남들과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는 걱정한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지나칠게 아니라 아이가 도움을 요청하는 시그널이라는 것을 부모는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틱 전문의답게 아이들이 하는 좀 이상한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종종 틱장애가 시작되기 전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을 빠는 습관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단순한 버릇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한다. 즉 자신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표출하는 것으로 부모의 관심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이다.

 

불안에 대한 여러 케이스에 대한 설명으로 걱정이 많은 아이, 시험을 망칠까봐 걱정하는 아이, 무대 공포증에 대한 이야기 등 이 있다. 내용의 중간중간 이런 상황에서 부모의 대처방법과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어서 불안도를 낮춰 주어야 하는 이야기도 있어서 자신의 아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있다면 읽고 참고하는 것도 졸을 듯 하다.

 

사춘기 정말 무서운 시기죠. 요새 10대가 무섭다고 느끼는 시기가 바로 이때인 듯한데요. 어릴적 공격성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인해 발생한다면, 사춘기 시기의 반항은 사고도 컸기에 어느 정도의 반항은 정상이지만, 너무 지나 치다면 잘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들게 되었답니다.

 

스트레스와 뇌문제로 인한 수면파괴, ADHD의 조기 치료의 중요성, 본인의 의지가 아니어서 더욱 괴로운 틱에 대한 것과 가벼운 자폐증인 아스퍼거증후군 등 아이를 키우는 많은 엄마들이 힘들어 하고 알고 싶어하는 증상에 대한 이야기가 책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아이를 낳는다고 아이가 스스로 커가는 것은 아닌 듯, 각 시기마다 부모로서의 역할이 분명 필요한 듯 하다. 적절한 부모의 관찰을 통해 내 아이가 혹 가지고 있는 증상이 치료를 필요로 한 것이 아닌지 살펴보고 때에 따라서는 과감한 선택과 치료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의 큰 버팀목은 부모이기에 따뜻함과 보살핌으로 아이의 안정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부모는 되기 쉬우나 정말로 진정한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힘들다는 것은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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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세이 1
민경우 지음 / 매직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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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는 것이 학창시절 많은 사람들을 왜이리 힘들게 하는지....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작아지는 것을 느끼는 것은 비단 나만의 느낌일까? 하지만 나의 자식만큼은 나처럼 그렇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나의 욕심은 아닐까? 하지만 어찌보면 나는 점수를 받고자 하는 욕심만 앞섰지 수학을 배우는 즐거움에 대한 것은 느낄 수 없었기에 그랬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보곤 한다. 이번 <수학에세이>라는 책을 보며 수학과 에세이가 통하는 점이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

 

이 책은 수학강사로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계신 민경우 선생님이 내신 책이다. 수학이라는 학문이 만들어 진데는 분명 수학적 배경과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은 쏙 빼고 수학을 하나의 학문으로써 기계처럼 풀어서 맞추는 데 방점을 두고 있기에 선생님은 현장에서 이런 재미있는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주시다 한다.

 

<수학에세이>에서는 크게 수, 대수, 기하, 미적, 확률 이렇게 다섯 부분에 대한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10진법이 혹 우리의 손가락이 열 개이기 때문에 사용되어진 것은 아닐까? 하지만 숫자 10만큼이나 0도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초등수학의 기저에는 1이 있다면 중등수학은 방정식과 함수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음수와 0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것이 현대 수학의 꽃인 좌표의 세계로의 입문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분수령이라는 것이다.

 

이밖에도 곱셈과 구구단을 광범위하게 사용했다는 것은 농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분배하는 사회 시스템이 대규모적으로 조직되고 활용되었음을 뜻한다고 한다. 또한 곱셈과 구구단은 인류가 고도로 문명화되고 조직화 되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고대 수학에서 피타고라스의 정리, 연역법과 귀납법 등 기하학이 일찍 많은 발달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관점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산술과 대수에서는 취약하였다니 지금의 교육과정에서는 말이 안되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수학에세이>라는 책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스토리로 수학적 접근을 하는 책이다. 따라서 수학적 이론서는 아니지만 우리가 수학을 배울 때 느끼는 이것이 어디에 쓰이기에 이런 것을 배우나?가 아니라 정말로 수학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이구나를 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점수를 따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는 접근으로 수학을 공부하기 싫어할 것이 아니라 수학과 과학 모두 우리의 생활을 발전시키기에 큰 공헌을 한 학문으로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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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학습포트폴리오 - 입시가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권태형 지음 / 지식너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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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가 변해도 너무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어쩌다 보니 매년 대입 입시체계가 바뀌는 시대를 살다보니 아이와 부모로서 겪는 심적 고충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예전 내가 클 때만 해도 성적이 인생을 좌우했다면 지금은 공부뿐 아니라 봉사, 책읽기 등등 챙겨가야 할것이 많다보니 이를 살펴주는 것도 부모로서의 큰 일이란 생각이 든다. 이번책 <입시가 변해도 흔들리지 않는 무적의 학습포트폴리오>가 지식너머 출판사에서 나온다니 제목부터가 학부모로서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진로진학교육전문가인 권태형 선생님이 현장에서 입시 컨설팅을 하시면서 느낀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요새 입시를 고등학교에 가서 준비하면 늦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미리 입시에 대한 것을 알아보러 다니시는 것 같다. 하지만 그냥 다니는 입시강의 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어렸을 적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에 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모든 것이 대입에만 맞춰져 있다보니 아직은 먼것같고, 준비해야 할 것은 왜이리 많은 것인지 뜬구름을 잡고 다니게 되는 듯 하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 보게된 <무적의 학습포트폴리오>는 나름 이런나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책이엇다.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렸을적부터 무엇을 챙겨두어야 상위 단계에 가서 공부할 힘을 키울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요새 독서의 중요성은 학교나 학부모도 다 아는 듯하다. 하지만 우리가 선행과 점수에 급급하다보니 아는것과 다르게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많이 등한시했던 것은 아닌가 이 책을 읽으며 느꼈다. 이 책에서는 아이를 위해 어떤 책을 골라주어야 하는지, 관심기록 노트 작성, 어휘력 신장의 최강 도우미인 국어 단어장, 신문을 이용한 배경지식 쌓기 등 독해력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는 바가 컸다.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 많이 들어봤지만 왜 역량을 왜 키워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몰랐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다. 그러면서 자기주도학습 역량 만들기의 실천가이드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각각 아이의 성향과 약점과 강점에 파악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학년이 올라가고 상급학교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수행평가와 진로 역량, 입시 역량 및 고등학교 선택 역량에 대해서도 이 책은 다루고 있다.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공부하던 시대와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지만 입시에는 왕도가 있는 듯 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이었다. 또한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가면 수행평가와 공부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하던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공부는 분명 누구나 잘하고 싶지만 잘하지는 못하는 것 중의 하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하지만 혹시 내가 지금 가고있는 길이 맞는 것인지 점검하고 싶다면 한번 책을 통해 점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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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런 게 아니에요 - ADHD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이의 성장 이야기
호리우치 타쿠토.호리우치 유코 지음, 송후림 옮김 / 북앤에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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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이의 성장기를 다룬 <엄마, 그런게 아니에요>가 북앤에듀 출판사에서 나왔다. 조금은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24년간의 성장 이야기로 앞으로의 타쿠토가 어떻게 성인으로 생활할지 앞으로의 이야기도 너무 기대되는 책이다.

 

이 책은 ADHD와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타쿠토의 조금은 다른 성장기를 다룬 책이다. 어렸을 적부터 과잉행동으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던 그였지만, 엄마에게는 손은 가지만 상냥한 착한 아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큰아이의 발달장애를 알게 되고 막내 타쿠토의 상황을 알게 된 엄마는 학교를 보내며 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학교에 보낸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책을 읽으며 느껴집니다.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평범한 아이는 아니였지만 상냥한 그의 존재로 반 아이들도 그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시절 잠시 등교 거부를 시작한 적도 있지만 따뜻한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학교를 잘 다닐 수 있었던 이이야기를 보며 가슴이 뭉클해 졌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고등학교 생활에서는 요리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학교를 잘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지만 자신의 길을 찾으려 본인도 노력하고, 타쿠토의 옆에서 아들을 믿어주고, 정보를 제공해 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신 어머니의 역할이 컸을 듯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힘들지만 가장 열심히 즐겁게 생활했다는 대학 생활을 통해 자신이 졸업장을 받고 학점을 받으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막연히 생각했던 대학 졸업의 소망을 이루었던 그를 보며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물론 대학 생활이 평탄한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는 점차 어른스럽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좌충우돌 회사 입사의 여정을 보며 그의 발달장애에 대한 주변의 시선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픔이 있었을 것을 일화를 통해 담담히 써 내려가고 있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그 다름 때문에 소외당할 수도 있죠. 어른이 된 타쿠토가 엄마에게 말했던 말이 저의 가슴을 찍어 내렸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평범한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하셔서 정말 상처받았어요.”라고 아이가 커서 말했다고 한다. 그 말을 했던 아이에게 엄마는 거듭 사과했지만, 아이도 많은 상처가 있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조금씩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타쿠토와 엄마를 보면서 나도 비슷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우리 아이도 발달 과정에 있기에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는 모르겠지만 타쿠토의 엄마처럼 큰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책이었습니다. 조금은 일반 아이들과 다른 우리 아이를 보면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던 적이 있지만, 내가 우리 아이를 초라하게 생각한다면 더 이상 이 세상에 내 아이가 설곳이 없으리라는 생각으로 아이와 이 악물며 살아가고 있죠. 생각보다 아이가 잘 커주고있고, 나름 느리지만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나도 행복한 엄마이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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