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학습을 통한 사회과 지식을 넓혀주는 백점 사회

백점 초등 사회 6-2 (2020년) - 강의가 더해진, 교과서 맞춤 학습 ㅣ 동아 백점 시리즈 (2020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0년 6월

올해는 어떻게 1학기를 보냈는지 모르게 뒤숭숭하게 보낸듯 합니다.

벌써 2학기 준비를 해야할 때가 되었네요.

아이가 고학년이 보니 사회 개념도 어려워지고 깊이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와 백점 사회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회과의 경우는 세계 여러나라에 대해 공부해야 하더라구요.

​새롭게 배우는 단원이고 어려운 어휘들이 있어서

꼭 공부가 필요한 교과가 바로 이 사회인듯 합니다.

요새 학습지를 보다보면 QR코드 동영상 학습 강의 많이들 이용하시죠^^.

백점 사회의 경우도 엄마의 손길이 들어가야 하는 중요 강의는

QR코드로 강의 지원을 해주고 있어요^^

너무 좋더라구요^^

그동안은 제가 설명했다면 이제는 ​QR코드만 찍으면 선생님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듣고 공부할 수 있기에 너무 좋은 듯 해요.

▶ 사회

Why? 질문과 만화를 통해 배울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요.

개념은 교과서 개념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중요한 부분에는 형광펜으로 색칠되어 있어요.^^

사회과의 특성상 여러가지 그림자료 들이 들어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QR코드만 찍으면 선생님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듣고 공부할 수 있기대문에 부

모님의 조력이 안들어 가도 되어 너무 좋은 듯 해요^^

▶ 중간중간 개념 확인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소단원 사이사이 실력 평가 문제들이 들어 있어 아이들이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복습노트의 경우는 단원에서 배운 학습 개념을 마인드 맵으로 정리 되어 있어서

다시한번 중요 내용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서술형평가도 있어서 아이들 학교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사회는 한 학기에 총 2단원 구성이라 그리 단원이 많이 있지는 않더라구요.

▶ 단원 평가의 경우는 한 단원이 끝나는 곳에 수록되어 있고요.

시험 대비북과 친절한 해설북을 빼놓을 수 없죠^^

▶ 시험대비북의 경우는 교과서 핵심 개념과

단원평가와 서술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너무나 친절한 답안지도 있어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중요해 지는 답아지도 친절하게

이유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why 노트가 답안지 사이에 들어가 있어요.

틀리기 쉬운 문제에 대한 왜 답이 아닌지, 왜 중요한지,

왜 틀리는지에 대한 보충설명은 정말 좋은 듯 합니다.

출제자의 의도 파악과 앞으로의 사회 공부에서

꼭 필요한 능력을 키울수 있는 듯 해요.​

사회과 그냥 가볍게 넘아갈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인문적인 소양과

세계인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할 듯 하네요.

저번학기 수업을 받으면서

올 한해 코로나로 안정적인 수업을 받기 힘들어

자칫하면 아이들이 깊이없는 공부가 되기 쉽겠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아이와 백점 사회를 통해 공부하는 힘을 기르려 합니다.

사회과의 경우는 많은 새로운 어휘와 개념으로

자칫하면 지나치고 넘어가기 쉬운데

백점 사회가 있어 2학기 공부도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평범함 일상이 많이 깨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백점 시리즈가 있어 아이와 공부하고 있어 안심이에요^^

베르테르의 사랑의 열병을 그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ㅣ 허밍버드 클래식 M 4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윤도중 옮김 / 허밍버드 / 2020년 8월

젊은 베르테르라는 책은 읽어보지 않았어도 익숙한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이 책이 유명한 이유는 책속 주인공 베르테르의 죽음을 따서 간혹 ‘베르테르의 효과’라는 말이 방송을 통해 이야기 되기 때문이다. 유명인 또는 평소 존경하거나 선망하던 인물이 자살할 경우,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일로 베르테르는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일까 알고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주인공 베르테르가 친구인 빌헬름에게 편지형식으로 보낸 형식의 글이라 하지만 대화체의 형식의 글이 많이 있다.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었는데 1부는 베르테르와 로테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2부는 베르테르의 힘든 시간들이 기술되어 있다.

로테라는 여성을 알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녀의 곁을 베르테르는 맴돌게 됩니다. 하지만 로테에게는 알베르트라는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로테에 대한 감정이 더 깊어 질수록 베르테르는 힘들게 됩니다. 결국 로테가 알베르트와 결혼을 하게되고 베르테르는 더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베르테르는 그녀를 잊기위해 잠시 그 곳을 떠나보기도 하지만 결국 로테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보려 하지만 그것이 그녀와의 마지막이 되어 버립니다. 베르테르는 그녀의 남편인 알베르트에게 부탁하여 총을 빌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총으로 그는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루지 못하는 사랑으로 힘들어 하는 베르테르의 마음도, 이를 약간은 이용하는 듯한 로테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였습니다. 베르테르의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방조했던 것 같은 로테의 태도로 인해 약간은 씁쓸하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그의 인생의 모든 것이 그녀가 아니라면 삶의 의미를 못찾는 그의 상황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드는 소설이었다.

어찌보면 해피엔딩이 아니였기에 더 애절한 책인 듯 합니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처음 읽어봤던 지라 처음의 시작 부분이 여느 책과는 다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자신의 이야기를 빌헬름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하듯 자신의 일상을 전하는 방식의 글이라 어쩌면 더 담담하게 표현되었던 것은 아닐지 싶기도 하다.

이 책은 괴테의 작품으로 허밍버드 클래식M시리즈로 뮤지컬과 오페라로 공연되고 있는 작품들에 대해 독자들이 읽기 쉽게 얇은 책으로 이동하면서도 가방에 넣어다니기 편안한 가볍고 작은 크기의 책이라 더더욱 좋았다. 또한 2020년 최신 번역본이라 좀더 세련된 해석이라 읽기 편하였던 것 같다.

중학 수학 필수 개념으로 준비하는 고등학교 수학 예비과정 마더텅 수와 연산, 방

중학 수학 필수 개념으로 준비하는 고등학교 수학 예비과정 - 수와 연산, 방정식, 함수 편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6월

2021년 새 교육과정 반영 10일 완성!

중학 수학 필수 개념으로 준비하는

고등학교 수학 예비과정

마더텅 수와 연산, 방정식, 함수편 교재에요.

중학 수학과 고등 수학의 연결을 도와주는 교재라니

솔깃해 지더라구요.

고등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중등 수학의 기초가

잘 다져져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이렇게 총 10강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고등 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79가지 개념과

1,484개의 연습문제로 충분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요.

책의 내용은.....

​1강 약수와 배수, 소인수분해

2강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3강 유리수의 사칙연산4강 단항식과 다항식

5강 제곱근

6강 일차방정식, 연립일차방정식

7강 곱셈 공식, 인수분해 공식

8강 이차방정식

9강 일차함수

10강 이차함수

중학 수학 전 과정 중 고1 과정에 해당하는

수와 연산, 방정식, 함수 편을 빠른 시간안에 훑어볼 수 있는 교재더라구요.

따라서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도 도움이 되고

혹시 기초가 약한 고등학생에게도

단시간 마스터 할 수 있는 교재더라구요.

이 책은 자학자습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더텅에서 동영상 강의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유료이긴 하지만 10강으로 9,900원을 내면

150일(무료 수강 연장 1회)동안

부담없는 가격에 넉넉한 기간 동안 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기에

요새같은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강의 너무 좋은 듯 합니다.

  책을 들어가기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진단평가가 수록 되어 있더라구요.

총 50문항에 45분동안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보는

평가지가 들어 있더라구요^^

 본 수업에 들어가면

초.중.고 수학의 흐름을 알려주고 있어요.

수학은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앞에 공부한 것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앞으로 공부할 것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겠다는 것이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이래서 고등을 잘하기 위해서는 초등, 중등을

잘 공부해 두어야 한다는 것을 또 한번 보는 듯 하네요

실력쌓기 문제는 기본 문제보다 조금 더 생각을 요구하는

서술형 문제들이 주를 이루더라구요

2021적용 10일 완성! 고등학교 수학예비과정 수와연산, 방정식, 함수편

중학수학 필수 개념으로 준비하는 고등학교 예비 과정을 통해

단시간 훑어보기 좋은 책이라 좋아요.

정답과 해설지도 모든 문제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수학 기초가 필요한 학생들과 고등을 넘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단기간 교재로 하나하나 설명되어 있어 스스로 공부하기 잘 구성되어 있는 듯 합니다.

또한 그동안의 문제집이 만원 선이였다면

이번 교재는 6천원이 안되는 저렴한 교재라는 것에 놀라고 말았네요.

문제의 여백도 충분히 있어서 따로 연습장 없이

동영상 강의 들으면서 공부한다면

혼자서도 자습이 가능할 듯한 교재라 추천드려요.

아이와 유형을 통한 수학적 접근을 배우고 있는 [유형 해결의 법칙]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6-2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ㅣ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5월

수학 교과는 나선형 교육과정이라고 많이들 하죠.

그만큼 다지기와 개념이 없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부담이 되는 과목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기본이 잘 되어 있고

응용력을 길러둔다면 아이는 어떤 문제이든

문제 해결력을 할 수 있을 듯 해요.

그래서 아이와 천재교육의 <응용 해결의 법칙>을 풀고있어요^^

이책의 장점은 교과서의 핵심개념이 알기 쉽게 수록 되어 있어요.

핵심 코칭의 경우는 좀더 내용을 도식화하여

중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첫 문제부터 풀어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문제를 직접 풀어가며 이해하는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형을 잘 안다면 어떤 문제라도 잘 해결할 수 있겠죠.

여러 문제를 풀면서 문제해결도 기를 수 있도록

유형별 정리가 잘 되어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인 듯 합니다.

잘틀리는 유형의 경우는 색을 달리해서 해두었고

중요 사항에 형광팬으로 색칠되어 눈에 잘 띄도록 되어있더라구요^^

따라서 이 책은 교과서의 꼭 필요한 문제만 담아 있어서

다른 문제집보다 빠르고 쉽게 풀 수 있는 #초등개념 문제집이더라구요.

3단계 레벨 UP의 경우는 조금 도전할 수 있는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더라구요.

제가 어렸을적 학교에서 수학경시대회를 본다면

이런 문제들도 있었던 기역이 가물가물 올라오네요^^

하지만 혹 어렵다고 포기안해도 되더라구요.

이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을 위해

친절한 동영상 강의가 들어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동영상 강의의 도움을 통해

자학자습 할 수 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 빠질 수 없는 우리아이 능력 테스트인 <단원 평가>도 들어있어

단원의 실력을 점검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객관식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적절히 섞여 있어

아이들의 기본 실력을 파악할 수 있네요.

또한 부록으로 단원평가 학력평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단원평가 문제집도 책안에 들어있어요.

수학의 개념을 다지면서 유형별로 살펴볼 수 있는 교재라

수학의 자신감이 쑥 올라갈 듯 싶네요.

저희 아이의 경우 수학 교재가 너무 빡빡하면 부담스러워 하는데

차근차근 부담적게 공부 할 수 있는 교재라 아이도 만족하며

풀고 있는 교재라 추천드립니다.

미중전쟁

미중전쟁 (30만부 돌파 기념 특별 합본판)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김진명 소설은 정치적인 색채가 많이 들어가 있는 작가이다. 한반도의 핵과 관련된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또 한번 한반도와 관련된 소설 <미중전쟁>을 썼다. 이번책은 30만부 돌파기념으로 그동안 2권의 분권으로 나왔던 책을 합본판으로 다시 출간한 책이었다. 워낙 지금 우리와 관련된 주변국들의 현실을 잘 담아내고 있는 팩트 소설로 알려진 책이라 많이 궁금하던 차에 이번에 읽어보았다.

비엔나에 수상한 돈거래가 포착된다. 워싱턴에서 조사요원으로 김인철이 파견된다. 비엔나 세계은행 총재 슈나이더는 그를 맞이한다. 그리고 세계은행 총재와 펀드매니저 요하슨을 만나게 된다. 그는 다음날 요하슨에게 자료를 넘겨 받기로 되어있었는데, 뚜렷한 자살 의도가 없던 그가 단 한통의 전화를 받고 세상을 떠난다. 김인철은 뭔가 이 일이 석연치 않다.

이사이 북한의 풍계리에서는 수소 폭탄이 터진다. 그리고 펀드 매니저의 이름으로 사고가 있던 그날 오후 인터넷을 통해 거액의 돈이 그의 통장으로 입금되었다는 것을 그의 아내가 알게된다. 국제 자금 세탁과의 관련성을 김인철은 의심한다.

김인철은 이슬람 바에서 동양인 최이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매일 저녁 같은 시간에 와서 진저에일 한잔을 시킨 후 신문을 읽다가 12시 문이 닫히면 조용히 나가는 그녀를 매일 지켜본다. 그러던 어느날 김인철은 바에서 나오다 칼에 찔리게 된다. 그녀는 그를 도와준다. 그녀는 국제 원자력 기구(IAEA)에서 핵물질 감독관이다.

피습을 당했던 김인철은 다시 워싱턴으로 가게되고, FBI의 접근을 알게된다.

트럼프의 골칫거리인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을 두고 위룸에서 오바마가 빈라덴을 지휘하여 박살냈듯 김정은의 은신처와 핵 중요 시설에 목표물을 다시 융단 폭격을 하고 싶은 미국.하지만 한국군이 참여 없이는 이 전쟁은 이루어 질 수 없다고 이야기 하는 그들. 문재인이라는 이름만 나오면 인상을 찌푸리는 트럼프. 그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이 책에는 트럼프와 러시아의 관계, 그리고 중국을 가장 못마땅하게 바라보고 있는 트럼프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 등 실명이 거론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직은 자신의 힘을 감추고 있지만 중국의 성장을 통해 중국몽을 꿈꾸며 발톱을 숨기고 있는 것을 트럼프는 늘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중국으로 인해 무역 적자를 면치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트럼프. 그리고 이둘 사이에서 우리의 대통령은 여러 나라 사이에 끼어 힘든 상황이다.

김인철의 끈질긴 노력 끝에 비엔나의 수상한 돈의 출처는 러시아라는 것을 알게된다. 미국은 북한의 타격을 준비한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과연 전쟁은 일어날 것인가?

지금의 각국의 지금의 정치적 상황을 잘 그린 소설이 김진명의 장편소설 <미중전쟁>이 아닌가 싶다. 중국은 법이든 제도든 금융이든 모든게 공산당 밑에 있는 나라로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면?이라는 가정하에 미국의 어떻게 자신의 세력을 지키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이 바로 이 소설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책에는 실명이 그대로 사용되어진다. 아무래도 팩트소설에 가깝게 보이기 위해 그렇게 한 듯 하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4대 강국에 끼어있는 우리의 입장이 이 책에 고스란히 느껴진다. 어느 쪽에도 힘을 쓸 수 없고 눈치를 보는 나라로써의 아픔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다들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해결이 그닥 쉬워 보이지 않는 우리의 현실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