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 - 토플·편입영어·공무원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
Mike Hwang 옮김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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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부딪히는 부분이 영어단어암기부분인데요.

토익, 토플, 편입영어, 공무원 영어 단어의 60%를 가장 빠르게 암기할 수 있는 교재 '영한대역 단편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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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꽤 두꺼운데요. 판형이 작아서 휴대하기가 좋은 크기입니다.

영어 단어를 암기하느라 단어장만 달랑 들고 하면 잘 외워지지 않는다는 것 다들 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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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빨강머리앤을 좋아해서 원서로 책을 읽곤 했답니다. 그러고 나서? 물론 그 때는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었어요.

지금이야 쓸 때가 없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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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은 흥미와 영어공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야기,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알만한 유명 작품들을 원서로 수록한 책인데요. 영어만 있다면 메리트가 없겠죠.

영어와 한글이 함께 수록되어 빠르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책 '영한대역 단편소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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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시면 오헨리의 20년후 부터 셔우드앤더슨의 달걀, 에드거 앨런 포의 고자질쟁이 심장 등 아주 유명한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저는 거의 다 읽어 본 작품들이더라구요. 그 중에서 오 헨리의 20년 후가 먼저 또 읽어보고 싶어서 어떻게 읽는게 효율적인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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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사용법인데요. 마이크 황 저자가 미국, 영국의 대표 단편소설을 150편 가량 읽고 가장 재미있는 10편을 뽑았다는군요.

흠... 책에 수록된 작품들 목록을 보자면... 믿을 만 하네요.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작품들이 많은 걸 보면요 ㅎㅎ

이 책의 어떤 소설이든 첫 3페이지만 읽으면 끝까지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영어임에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영어 실력을 키우려면 한글은 가능한 보지말고, 영어 페이지만 보라고 하는데요.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만 보라고 합니다. 

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갑갑한데요. 오른쪽 한글 페이지를 보시면 굵게 표시된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단어의 뜻만 바로바로 확인하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직독직해를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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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어떤 작품을 먼저 읽을까하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것부터, 더 짧은 것부터, 더 최신 것부터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순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뭐죠? 전 20년후를 정말 인상깊게 읽었는데, 제일 뒤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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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면, 이 책 TOP10 단편소설에 특히 많이 나오는 단어 100개를 쭉 제시하고 있습니다. 

슬슬 읽어보니 모르는 단어도 있지만, 아는 단어가 상당수이고, 가끔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여기며 지나가봅니다. 

사실 영어 단어는 익숙한데, 정확한 한글 뜻이 기억 안나는 경우도 있는지라. 그런것들은 한번더 숙지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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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이 책을 진행하는 계획표가 나오는데요. 

한 달만에 완성하는 3회 읽기 계획표와 강의용 계획표가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독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세심한 배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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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헨리의 20년 후 인데요. 1906년도 시대상과 인물들의 감정들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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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작품속의 주요 단어를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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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았습니다. 

왼쪽 영어페이지를요. ^^ 정말 한글 보고 싶은데, 참고 읽다보면 도저히 안되겠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요. 

저는 그 때 QR코드를 통해 음원을 들었답니다. ㅎㅎ


처음에는 조금 빠르다고 느꼈는데, 한 두페이지 넘어가니 적응이 되더군요.

한참 영어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이 정도는 되야할 것 같아요.

그렇게 재미있게 읽고 나니, 작품에 대한 저자의 글이 실려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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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파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글을 꽤나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기까지가 한 작품을 다 보는 건데요.

이렇게 모든 작품이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음원에 접근할 수도 있고, 저처럼 손쉽게 핸드폰으로 QR찍어서 접근해서 바로 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놨더군요.

저자가 책의 앞부분에서 이 책의 사용법을 밝히고 있는데요.

1. 단어를 외우려면 적어도 3회~20회를 반복해서 봐야하고,
2. 이 책을 한 두번 본 이후에는 원어민이 읽어주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그리고 이 책을 보지 않고 들리는 대로 따라 말하기(쉐도잉)를 하면 가장 좋지만, 
4. 어렵다면 책을 보면서 따라 읽어도 좋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4가지를 다 하려면 반복이 최선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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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작품은 달걀이더군요.^^

얼른 다음 작품도 보고 싶어서 또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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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옆면을 보면 이렇게 10개의 작품이 구분되어 두께로 양을 가늠해 볼 수 있더군요.

부담스럽지 않게 짧은 것 부터 보셔도 되고, 흥미있는 것부터 보셔도 영어 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책인데요.

특히 이 책을 반복해서 보고나면 

토익, 토플, 공무원, 편입시험의 영단어 60%가량을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영어공부도 되고, 문학적 소양도 쌓을 수 있는 

그래서 영어 단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영한대역 단편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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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1 - 내신 만점을 위한 ㅣ 중학 숨마 국어 어휘력 1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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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어휘력 1
유아때부터 지금까지 유독 책을 많이 읽는 아들입니다.

중1인 요즘도 독서부 활동을 하며 하루 한권은 장르를 불문하고 기본으로 읽는 아이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중학국어어휘력이 딸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마도 일상에서의 어휘와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어휘의 범위 차이에서 오는 일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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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어휘력 1
국어 어휘력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그래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영어처럼 국어도 어휘를 따로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해서 교재를 찾기 시작했고,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어휘력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즉, 국어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풍부한 독서'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러고 나서도 어휘 실력에 부족함을 느끼거나 실력이 늘지 않을 때에는 어휘를 모아 둔 책을 공부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거죠.
그래서 10월에는 국어공부를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어휘력1권으로 진행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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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을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이룸이앤비라는 출판사는 잘 몰라도 숨마쿰라우데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숨마쿰라우데는 고등교재에서 유명한 이름인데요. 중학국어 교재를 알아보다보니, 숨마쿰라우데가 만든 중학생들을 위한 중등 브랜드로 숨마주니어가 있더라구요.

자기주도학습서

더구나 이 숨마주니어의 교재들은 학원용이 아닌 자기주도학습용이라 학원을 가지 않고 독학하는 우리 아들에게 딱이더군요. 학원을 다니더라도 따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거나, 방학때 별도로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숨마주니어 교재들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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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주니어 중학국어어휘력1 목차
목차를 살펴보니,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어휘력1은 시, 소설·극·수필, 정보 전달하는 글, 주장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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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듣기·말하기, 문법·한자성어·속담·관용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장르별로 교과서 필수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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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공부를 하다보면, 수학, 영어, 국어, 사회 등 과목을 불문하고 간혹 모르는 어휘들 때문에 문제 자체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를 목격하기도 하는데요. 

어휘력의 부족은 생각하는 힘, 사고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상황이죠. 이렇게 전과목 공부의 기본 중에 기본인 어휘력! 이번 기회에 한번 잡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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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5어휘로 25일만에 어휘력 완성
자기주도학습서답게 이 책에는 "어휘 25일 완성 계획표"가 실려있어요. 살펴보니 단원별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1일차, 2일차 이런씩으로 하루 분량으로 목차도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고민할 필요없이 매일 1일분량을 진행하거나, 일주일에 한, 두번 어휘공부를 한다면 한번에 아이의 역량에 따라 1주일치 혹은 그 이하를 진행하시면 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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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직접 진행한지 9일차에 접어드는 저희아들의 경우, 1일차를 공부해보더니 가뿐하게, 쉽게, 흔쾌히 공부를 해 내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1주일에 두번 시간을 내거나, 빨간날이 껴있는 바쁜 주에는 한번 시간을 내어 1주일치를 한번에 공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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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어휘력 1일차
중학 국어 교과서(8종) 필수 어휘
책 내용을 자세히 한번 살펴볼께요. 

우선 1일차를 보시면 "시(1)"입니다. 시를 공부하면서 자주 나오는, 혹은 교과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어휘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휘의 정확한 뜻과 예를 문장으로 들고 있어서 더욱 정확히 이해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자어인 경우는 한자도 모두 실려있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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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 개념어
그리고 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 개념어를 따로 수록해서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1학기를 중간, 기말고사를 치뤄봐서 진위파악이 되는데요. 필수 개념어 부분은 저희아들도 학교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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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어휘력 #중학국어 #숨마주니어 #이룸이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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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어휘력 확인문제
확인문제를 통한 반복학습
이렇게 한장 분량의 15개 어휘를 공부하고 나면, 바로 확인문제를 통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는 앞의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하며, 반드시 채점을 해보아서 반복해야 하는지 아닌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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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들은 이미 1학기는 지나서 그런지 다 맞추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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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어 적용 문제로 국어시험 맛보기
이렇게 확인문제를 통해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도 된다고 하면, 이제 개념어 적용 문제를 풀어보게 됩니다. 

좀더 심도있는 문제를 해결해보는 과정입니다. 이른바 학교 시험문제랑 유사하게 풀어보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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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 부분만 3일치의 개념어 어휘를 공부하고 나면 이제 소설,극,수필 분야의 어휘를 7일차에 걸쳐 공부하게 됩니다. 
수록된 문제 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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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주니어 중학국어 어휘력 교재의 구성을 살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수록된 문제유형을 한번 살펴볼께요.

위 사진처럼 해당 뜻을 가지는 단어를 표에서 찾아내는 문제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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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성을 주면서 해당 뜻에 맞는 단어를 예시로 든 문장에 적절히 넣어보는 문제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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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두 어휘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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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서 문장에 알맞는 어휘를 골라서 적는 문제도 나오지요.

문제들이 전반적으로 "너 이거 맞출수 있어? 못맞추겠지? 어렵지?"하는 느낌이 아니라,

"앞에서 살펴본 어휘 잘 익혔을꺼야, 함께 알맞은 어휘를 찾아보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잘 따라와봐... 시험이 아니고 다시 적당한 어휘를 사용해보는거야"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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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유형은 다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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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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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시죠?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교재의 가장 큰 특징인 자세한 답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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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지
역시나 중학국어 어휘력 교재도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왜 그게 답인지 개념부분을 다시 찾아보지 않더라도, 답지의 설명만 보고도 수긍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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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책만 따라가도 자신감을 가지게 만드는 착한 교재인데요. 

아이와 함께 대략 10일간 함께 공부를 하면서 참 괜찮은 출판사, 친절한 교재구나를 느끼면서도 오늘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미쳐 발견하지 못한 것이 있더라구요.

바로 5분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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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에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제가 미쳐 발견하지 못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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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테스트로 복습하기
5분 테스트는 단원별로 섞어 출제되어 본책에서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중간에 한번 풀고 넘어갈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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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0월1일부터 오늘 9일까지 총13일차까지 진행했는데요. 아들이 결코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교재입니다. 

10월 한달동안 중학국어 어휘력 1권을 열심히 공부하고 책거리할 때 다시 리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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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새끼손가락은 수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 W-novel
사쿠라마치 하루 지음, 구수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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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새끼손가락은 수식으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책을 받아들고는 라이트노벨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진지하게 찾아보았습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경쾌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라이트노벨은 SF나 판타지를 소재로 삼고 있어도 기존의 판타지 소설과 조금 분위기가 다르고, 주니어 소설과도 달라서 이들 작품을 부를 새로운 단어가 필요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본문에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풍 삽화를 채용하고 라이트 노벨 레이블에서 출간된 소설 정도로 여겨진다고 하네요.

위즈덤하우스라는 인지도 높은 대형출판사에서 라이트노벨을 출간하였다고 하여 깜짝 놀랐는데요. 게다가 가격도 1만원을 초과하는 거금이라 얼마나 완벽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갖추고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산뜻한 일본 청춘물을 보는 듯한 표지를 넘기니 역시나 제목처럼 심상치 않은 차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친화수, 소수, 삼각수, 계승, 완전수, 허수 등 수학에서 만나던 용어들을 줄줄이 만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도 1년쯤 다니다 보면 반에 서열 비슷한 것이 생긴다" p5

딱 학교물, 청춘물이구나를 느끼며 읽기 시작했어요. 문고본이나 읽으며 친구를 사귀지 않고 조용히 지내던 주인공에게 어느날 반친구인 수학천재 아스나가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난데없이 전화번호와 생일이 친화수라서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이 첫 대화에서부터 아스나는 자신이 전향성 건망증을 알고 있어 한달이 지나면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둘은 친구가 되어 만나기 시작합니다.

"나는 5분 정도로밖에 느끼지 않았어. 너랑 보낸 시간 말이야. 이것이 상대성이지. 너한텐 이해하기 어려운 얘기일지 모르지만." p106

"25일은 플란다스의 개에 나오는 네로와 파트라슈의 기일이야. 그런 날에 남녀가 만나 정분을 쌓는다니, 일본인은 참 성실하지 못해."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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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둘은 만남을 이어가며 학생다운 여러 에피소드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는데요.

매일매일 암호로 일기를 쓰던 아스나는 2학년이 끝날 무렵 심장에 재수술을 받게 되고 전향성 건망증이 치료됩니다. 하지만 왠일로 복학한 이후 아스나는 일기장을 잃어버린 듯 주인공을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시 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어 만나게 될까요? 아스나는 왜 주인공에게 갑자기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걸까요? 그리고 왜 아스나는 더이상 찾아오지 않는걸까요?


"대단해. 네 핸드폰 번호는 친화수구나." p250

커피 한잔 타놓고는 책을 들었는데, 가독성 있는 문장과 빠른 전개로 결국 마지막 책장을 덮은 후에야 식은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사실 기억 상실증이라는 소재는 이제 식상하게 여겨짐에도 불구하고 한명 한명 매력적인 등장인물들과 좀 더 세련된 이야기 전개로 인해 일본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는 듯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같은 청춘물의 느낌이 나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도 손색이 없을 듯한 작품이었고, 결말이 슬프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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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 그녀 양만춘
홍남권 지음 / 온하루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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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영화 안시성을 보면서 안시성전투에 대해 떠올려 보았습니다. 조선시대처럼 기록이 체계적으로 남아있다면 참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은 조선 이전의 부족한 역사 기록을 대할 때면 언제나 제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요.

그 안시성 전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홍남권 작가의 '안시성 그녀 양만춘'이라는 역사소설을 통해 저에게 왔습니다. 

안시성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관심을 가졌지만, 그녀라니...

홍남권 작가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의 주인공, 평강공주가 궁금하여 '평강, 고구려의 어머니'라는 소설을 쓴 것처럼, 안시성 성주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궁금함으로 그가 여자였을지도 모른다고 설정하고 이 소설을 써내려갔다고 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644년 6월 당태종은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고구려를 침략합니다. 이세적이 이끄는 선발대와 당태종 이세민이 직접 지휘하는 친정군, 장량이 지휘하는 수군으로 크게 3갈래로 침입해 왔는데요. 당군은 고구려의 성을 차례로 함락하다가 안시성 방면으로 진격합니다.

안시성을 둘러가면 보급로가 차단될 것을 걱정하는 이세적의 건의를 받아들여 결국 안시성을 공격하지만, 3개월간의 긴 전쟁으로 인해 겨울이 다가오고 군량미가 떨어졌으며 고구려군의 재정비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멋진 공을 세운 안시성 성주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어떤 역사서에도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후세에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안시성 성주의 이름이 양만춘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에 안시성전투의 성주가 누구냐고 묻는 장면에서 양만춘입니다라는 대답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역사는 승자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당의 역사서에서 안시성 성주의 이름이 모두 사라진 것은 당연할 지도 모르지만 왜 고구려 역사, 우리의 역사에도 기록이 없는가라는 합리적 의문을 홍남권 작가는 품었고, 그래서 혹시 여자라면 논리적으로 말이 된다라고 여겨 이 소설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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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안시성 그녀 양만춘'에서 안시성을 다스리는 성주는 평강공주였습니다. 온달이 사망하고 수십년동안 평강은 고구려의 어머니 다운 성품으로 백성들을 다스렸고 그 명성이 온 고구려에 널리 퍼졌습니다. 하루는 고구려 말로 봄이라는 뜻인데요, 그래서 한자로 쓰면 양만춘이 된다는 그녀는 바로 평강의 손녀 딸로, 일찌기 부모님을 여의고 안시성의 성주가 되었습니다.

양만춘의 성품은 평강으로부터 이어받아, 성 안 백성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외우고 인사를 나눌 정도로 자애가 깊게 표현됩니다. 그렇게 백성들이 안시성을 아끼는 이유가 그려지는 가운데 독특한 인물이 하나 등장합니다. 

계백, 백제의 그 계백이 등장하여 양만춘과의 이어질 수 없는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데다가, 당태종과 일개 성주 양만춘과의 전쟁이 소모전이 되도록 만드는 중요한 책략가로 등장하여 상당히 파격적이었는데요. 물론 고구려가 당나라와 전쟁을 함으로써 백제나 신라는 이익을 취할 수 있으니 역사적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더군요.

또한 토성을 물리치는 방법도 영화 안시성과 완전히 다른데요. 어쩌면 더 그럴듯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정확한 기록이 없는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고, 어쩌면 이런 상상을 통해 좀 더 의미있는 사실에 접근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ϻ
우리 역사 속 사라진 여성 인물들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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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
조성일 지음, 박지영 그림 / 팩토리나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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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우리 헤어질까'라는 에세이를 내어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넸던 조성일 작가가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라는 두번째 이별 에세이를 냈습니다.


첫번째 책은 읽어보지 않아 어떤 문체인지 모르지만, '우리는 각자의 말로 사랑을 했다'를 보면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글을 쓰지 않았을까하는 느낌이 듭니다. 

"너에게 사실인 것이
나에겐 오해이기에

오해를 풀고자 노력했지만 
서로가 원하는 것이 달라

우리는 결국 오해라는 단어로
서로를 갈라놓기 시작했다.

서로가 편하기 위해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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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특정 상황을 나열하기 보다는 모호한 상황 표현으로 누가 읽어도 '내 얘기같아'라는 느낌이 들게끔 합니다. 막 사랑을 시작할 때는 설레고 두근대는 가슴으로 세상이 따뜻해 보이겠으나,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거나 상황과 마음이 변하면 그 때부터는 고민과 방황과 고통이 시작되기 마련이지요. 그 헤어짐의 과정을 책 한권을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별의 과정은 '이제부터 우리 이별이야'라고 시작할 수도 있지만, 만남의 과정 속에서 점차 이별을 겪기도 하는데요. 그 과정속에서의 심경의 변화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솔직한 심리변화가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이런 이별의 과정을 친구에게 위로를 받을 수도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용히 위로받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모자람보다 지나침이 많았기에

해주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 않아야 하지만

못다 한 아쉬움이
나를 호락호락 놓아주지 않는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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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을 넘어 이십대의 서툰 설렘과 아픔을 겪은지 오래되어 사실 격하게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한 때 나도 그랬었지라는 느낌으로 찬찬히 읽어 내려갔는데요. 추억처럼 그 과정들을 기억나게 하더군요. 

지금 만남을 가지고 있지만 헤어짐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커플이나, 이제 막 헤어진 연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으며 이별에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오랫동안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추억을 쌓는 것보다
흔적을 지우는 게 어렵다는 걸
그때 알았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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