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돈관리다 - '구멍'은 막고,'돈맥'은 뚫는 알짜 장사회계
후루야 사토시 지음, 김소영 옮김, 다나카 야스히로 감수 / 쌤앤파커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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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인사업을 하던 저는 월급 받는 직장인이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해요. 생각해보면 나름의 고충이 서로를 부러워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해요. 개인사업을 오랫동안 해 온 입장에서 이 책은 개인사업, 그중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돈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회계를 모르는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해요. '회계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거야'라며 말이죠. 하지만 자세히는 몰라도 대략적으로 돈의 성질과 흐름을 알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며, 결국은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회계사가 될 정도의 전문적인 이야기 말고, 사장으로써 알고 있어야 하는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보시면 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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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회계 공부를 하려고 책을 사보면 막막합니다. 그만큼 용어가 어렵거든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연말정산이나 세금신고를 직접 할 때 필요한 그런 어려운 용어 말고, 중학교 수학 정도에 가계부만 쓸 줄 알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돈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사업을 시작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본으로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물론 회계를 공부하셨다면 너무 기초적인 회계 부분이라 느껴지실 거예요. 그래서 회계 부분을 어떻게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는지와 일본 꽃집 사장님이 어떻게 적자 상태에서 흑자로 전환해 나가는지를 전체적인 이야기에 집중해서 보시게 될 듯해요. 


책 속에서는 고정비와 변동비, 매출과 순이익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장의 입장에서 무엇을 중점으로 봐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매출이 다가 아니라며, '머니파워'라는 단어로 인상 깊게 '한계이익'의 개념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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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출에서 순이익까지 개념을 먼저 설명한 다음, 복잡한 결산서에서 어떤 계정이 어떤 비용(고정비, 변동비 등)에 속하는지를 알려주어 무엇을 봐야 하는지 알려주지요.


​또 광고에 대한 시각, 직원을 채용하는 부분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합니다. 점점 범위가 넓어지는 느낌이 들지요?


그런데 이런 돈 관리 외에도 이 책에서는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핵심을 일깨워주고 있어요. 이 부분이 저는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사장이 가져야 하는 자신의 제품에 대한 마인드~!!! 바로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의 가치를 얼마로 측정할 것인가에 대해 새로이 생각하도록 하고 있지요. 


​일반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거나 구매할 때 사람들은 그 제품 자체만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각각의 제품에는 그 자체만이 아닌 서비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는데요. 회계사는 꽃집 사장이 놓치고 있던 장사의 기본 마인드까지 일깨워 주지요.


장사란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고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입니다.



​만약 회계에 대한 내용만 들어있었다면 '그냥 그런 책이구나'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저 또한 직장인으로써만 살아왔다면 이런 것들에 대해 잘 알지 못했을 것이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장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돈의 흐름과 성격, 결산서 보는 법 외에도 장사의 기본 마인드까지 알려주는 등, 제가 힘들게 직접 경험해서 알게 된 소중한 가치들이 이 작은 한 권의 책에 녹아있어서 놀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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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장사를 꿈꾸신다면 꼭 읽어보시면 좋은 책이며, 장사의 세계가 궁금하신 분들에게도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책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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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3 - 내신 만점을 위한 ㅣ 중학 숨마 국어 어휘력 3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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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공부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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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공부는 개념이 가장 중요해요. 국어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단어를 많이 암기해야 하는 것처럼, 국어도 어휘를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기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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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중학국어예습하기 좋은 교재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어휘력 3권>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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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이앤비의 중등 교재 시리즈 중 하나인 어휘력 교재는 1,2,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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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이 1학년 국어 교과서 필수 어휘를 모았다면, 2권은 2학년 필수 어휘, 3권은 3학년 필수 어휘를 모아놓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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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어휘는 국어 교과서에서 모은 것이기에 중학교에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어휘들이 모두 모여있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시, 소설, 수필, 설명문, 한자어, 속담 등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와 그 어휘를 잘 이해하기 위한 설명까지 포함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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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죠? 어휘력은 사고력과 독해력 향상의 열쇠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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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주니어는 최적의 학습 효율을 위해 단계별 학습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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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를 보고, 예문을 통해 어떻게 사용되는지 익혀요. 그런다음 확인문제를 통해 표제어를 사용해 보고, 개념어 적용문제를 통해 깊이있게 이해해 봅니다. 마지막에는 5분 테스트까지 있어서 스스로 얼마나 익혔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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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살펴보면, 교과서와 비슷한 구성인 것을 볼 수 있어요. 교과서처럼 시 단원이 있고, 그 단원에서 중요한 표제어를 소개해요. 또 쓰기, 듣기, 말하기 단원에서는 그 단원에서 중요한 어휘를 모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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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차례는 시, 소설·극·수필, 정보 전달하는 글, 주장하는 글, 쓰기·듣기·말하기, 문법·한자성어·관용어·속담 으로 이루어져 총 25일차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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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를 옆으로 보면 이렇게 단원이 나누어져 있죠. 그리고 마지막에는 테스트 Book과 정답 및 해설이 분권되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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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이앤비의 중학라인인 숨마주니어는 자기주도학습서이다 보니, 각 교재에는 교재 완성 계획표가 있어요. 주로 교재 한권당 한달 진행이지만, 아이의 상황에 따라 조절해서 진행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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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어떤 교재는 한달, 어떤 때에는 두달. 이런식으로 융통성있게 아이와 의논해서 진행해요. 학기중, 방학, 명절, 시험기간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계획표가 상당히 자극이 되는 부분이라 늦어질 때면 다시 마음을 잡게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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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제가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어휘력> 교재 1, 2권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단원이 중복되지 않도록 <3단원 정보 전달하는 글>을 예로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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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별로 색깔을 달리하여 산뜻한 디자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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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1~3일차는 시, 4~8일차에는 소설·극·수필 단원을 공부하고, 9일차부터가 정보 전달하는 글 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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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9종입니다. 9종 교과서의 필수 표제어를 모아 이렇게 왼쪽에 표제어 오른쪽에 예문과 개념을 설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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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성이기에 왼쪽에 모여있는 표제어만 빠르게 훑어보아도 단원별로 어떤 어휘가 나오고 중요하게 다뤄지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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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예습 교재로 적합한 숨마주니어 중학국어는 자기주도학습서이기에, 매일의 분량이 일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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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루치는 표제어 2페이지, 확인문제 2페이지, 개념어 적용문제는 1페이지로 일정해요. 한번에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래서 매일 하루치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겠지만, 여력에 따라 공부력이 되는 아이는 한번에 2,3일치를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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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문제는 몇 개 이상을 맞춰야 다음 단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지 가이드를 제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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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교재라인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정답 및 해설>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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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답지에는 테스트 북과 정답 및 해설이 함께 묶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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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일차별로 2페이지 분량의 테스트 북이 있어요. 이 문제들은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표제어를 잘 기억하고 있는지 복습의 개념으로 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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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는 답만 제공하거나 문제의 포인트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답이 왜 오답인지 설명해줘요. 사실 이부분이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이나 엄마표로 하는 아이들에겐 가장 유용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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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예습~ 다니는 학교에서 채택한 교재 국어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으로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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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 모여있는 자습서로는 국어 공부 힘들더라 하시는 분들도 있고, 9종 국어 교과서 표제어를 모두 공부하고 싶거나, 교육과정 개편으로 출간이 늦어져 자습서나 평가문제집을 미리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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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어 단어를 공부하듯, 국어 어휘에 대한 좀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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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보신 분들은 이 책의 소개를 보시면 어떤 특징을 가진 교재인지 알아보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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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도 어휘, 독해, 문법 등 분야가 다양한데요. 중학국어예습용으로 어휘부터 꽉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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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 - 권기태 장편소설
권기태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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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래비티가 생각나는 책 중력을 읽어 보았습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은 언제나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가 봅니다. 저 또한 그 호기심을 이겨 내지 못하고 이 책을 펴들었는데요.

영화 그래비티처럼 무거운 적막감과 함께 끝없는 막막함을 느끼게 될까요. 아니면 사건들이 흥미롭게 흘러가서 정신없는 시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까요.





그래, 너는 겨우 털 한 줌이 덮여 있을 뿐이구나. 아무 쥔 것도, 탈것도 없이 혼자서 천리만리를  날아가는구나.

연구소에서 일을 하는 주인공 이진우는 밤하늘을 좋아합니다. 날이 어두워져 빛이 사라지면 어둠 속에서 우주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이유 말고도 또 한가지 이유. 어린 시절 일찍이 떠난 여동생을 위해, 자신을 위해 꿈을 꿉니다. 

새는 고개를 길게 빼고 보다 높은 성공을 올려다보면서 점이 되도록 솟구쳤다 그리고 가뭇없이 날아간다. 가려무나, 힘차게…… 너 날고 싶은 데로. 저 산 너머, 하늘 저편으로.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가 부럽습니다. 꿈을 향해 훨훨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일까요? 물론 이진우도 인생이 꿈만 꾸며 살기에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평범하게 살고자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가슴속에 열정이 숨어 있기에 늘 그렇게 살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이없어 보이고 허무맹랑해 보이더라도 그는 꿈을 향해 가끔은 움직여야 했고, 지금이 그때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주인 선발 시험을 치르게 되면 한국인 합격자는 단 1명. 그 희박한 가능성에 도전하느라 가뜩이나 직장에서의 위태한 입지가 더욱 흔들립니다. 






중력을 25초 정지시키듯이 불행을 25초 멈출 수만 있다면 …… 차가운 비바람과 사나운 파도에 지진이나 해일도 25초 멈춰 수만 있다면 ……시기와 질투, 탐욕과 의심, 증오와 공포의 시간도 그렇게 멈추고 진정시킬 수만 있다면 ……그래서 연민과 믿음을 지닐 수 있다면 …… 용기를 가지고 가녀린 것들을 붙잡고 암울한 것들에 맞설 수 있다면……

이제 35세가 된 이진우는 끈질긴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고자 하는 일에 집념이 강하다고 할까요. 직장에서의 불리한 상황에도, 우주인 선발 테스트에서의 안타까운 결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끝까지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냅니다. 

나는 중력을 탓하며 쓰러지지만 중력은 나에게 관심조차 없으리라. 하지만 지금 중력은 누구에게나 힘을 미친다. 누구나 똑같이 바닥에 닿게 하고 서든 눕든 제 무게를 되살려 준다.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있고, 태양도 지녔지만 티끌도 가졌다. 그래서 중력은 모든 것이 제가끔 움직이고 저마다 살아가게 하는 힘이고 조건이고 운명이다.

그래서 그에게 가하는 힘은 오히려 그를 강하게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체념하고 받아들일 결과에 그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합니다. 게다가 항상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부끄럽지 않을 행동을 하기 위해 고민합니다. 

"나도 말이야……. 젊을 때는 미국이나 영국에 한 번 가 보고 싶었어." 아버지는 달걀이 든 입을 우물거린다. 반점들이 보인다는 눈으로 가보지 못한 먼 풍경을 바라보는 것 같다. "꿈같은 일이었지……." 아버지는 말이 없다. "몸이 좀 좋아지면 모스크바로 구경 가보고 싶다. 네가 무슨 훈련을 받는지…… 꼭 보고 싶어."

만약 아버지가 젊은 날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갔다면, 적어도 이런 후회는 없었겠지요. 해 보지 못한 일은 미련을 남깁니다. 그렇게 나이가 들고 더 이상 꿈을 좇을 수 없게 돼버리는데요. 꿈을 좇아 본 사람만이 자신의 최대 능력을 발휘해 볼 수 있게 되고, 결국은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 한가하고 평화로운 풍경에 껍질 한 귀퉁이 속에서 살고 죽는 싸움이 이렇게 사납게 벌어지고 있다니. 공기에는 볕이 이렇게 풍부하고 고요한데도 끔찍한 살육이 꼬리를 물다니. 몸부림과 발버둥이 저리 처절하다니.

그 과정이 쉬울리는 없습니다. 더구나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 일이니까요. 일상에서의 경쟁도 사나운데,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라는 자리를 꿈꾸는 자들은 그만큼 오랜 기간 준비를 해왔고, 능력도 갖추었을 테니까요.

우리는 무중력에서 오래 살 수가 없어요. 지상으로 돌아와야 해요. 우리는 잠시 비범한 듯이 주목받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때가 되면 평범함으로 돌아와야 해요.

하지만 그렇게 꿈을 향해 나아가느라 지구의 중력을 거슬러 무중력으로 나아가지만, 그곳에서 영영 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간에 결국엔 돌아오게 마련인데요. 하지만 꿈을 향해 중력을 거슬러 도전한 이들은 결국 그들의 열정으로 현실마저 바꾸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중력에 대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지구의 중력과 그것을 벗어난 무중력의 우주, 일상의 중력과 꿈의 무중력, 사람과 사람 간의 중력 등 많은 것들이 중력과 무중력으로 그 의미가 색다르게 다가왔는데요. 

책을 읽는 잠시나마 꿈이라는 단어를 내내 떠올릴 수 있었고, 이루지 못할 꿈이라도 열정을 품고 한 번쯤 일상을 벗어나 도전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주인공 이진우를 통해, 그리고 그들의 동료이자 경쟁자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온갖 곤란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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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인문학 - 문득 내 삶에서 나를 찾고 싶어질 때 ㅣ 백 권의 책이 담긴 한 권의 책 인문편
최진기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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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지식을 전해주는 책,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등 책마다 그 역할이 다른데요. 가장 사람들 마음에 오래 기억되는 책은 아무래도 마음을 다독여주고 위로해 주는 책이지 않을까 해요. 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인문학 코너는 언제나 책이 가득인지라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돼요.

이런 저에게 백 권의 인문학 책을 소개해준다고 하는 <나를 채우는 인문학>이 왔습니다. 도서 기획 2년, 추천도서 선별 기간만 해도 1년, 집필하는데도 1년이 걸렸다는 꽤 정성을 들인 책이었는데요. 내용이 너무 알차서 이 책을 선택하고 읽은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답니다.

<나를 채우는 인문학>은 쉽게 말하면 마트 전단지 같은 책이에요. 우리가 마트에 가기 전, 빠르게 장을 보기 위해 마트 전단지를 보며 오늘의 초특가 할인 상품을 확인하듯, 이 책은 분야별로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소개하고 추천하고 있어요. 그것도 무턱대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직장, 마음, 미술, 사랑, 여행, 사회, 음식, 교육, 역사, 인물 등 10가지로 분류하여 각 주제에 맞는 책의 목록과 각각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책은 국적에 상관없이 고전 인문학 책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에 화제가 된 책까지 포함되어 있어 굉장히 유용했는데요.

그래서 당장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를 먼저 찾아보셔도 되고, 혹은 책의 목록이 목차로 구성되어 있으니 관심이 가는 책을 찾아서 먼저 보셔도 좋아요. 또는 이미 자신이 읽은 책의 서평을 찾아서 자신의 해석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를 하는 재미도 있고, 읽지 않은 책 중에서 읽고 싶었던 책을 찾아 어떤 책을 먼저 읽을지 순위를 매겨보아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겠어요.






제일 처음 나오는 분야는 직장~!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가 심리, 여행, 교육, 음식 등이었기에 직업 부분이 이렇게 기억에 남을지 몰랐는데요. 다 읽고 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우연찮게도 첫번째 글이었어요. 그만큼 첫인상이 인상적이었달까요. 어쩌면 그만큼 관심이 없었기에 몰랐던 부분이 많아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

직장 관련분야는 2~30대에 직장에 치열하게 적응하면서 찾아 읽어보거나 혹은 4,50대에 살아남거나 발전하기 위해서 많이 찾아 읽는 분야인데요. 폴 라파르그의 <게으를 수 있는 권리>로 포문을 열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부지런함의 미덕을 많이 강조했는데요. 지금은 점차 변화하여 워라벨이라는 말과 함께 일과 노동의 조화를 중요시하다 못해 오히려 여가생활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여기저기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며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이런 직장생활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그리고 제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가 사회적 동물이 되기 위해서는 이제는 노동하고 있는 공장이 아니라 퇴근을 해야만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퇴근을 하고 나서 차 한 잔, 소주 한잔 그리고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인간관계 속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맘모스와 같은 대형 포유류를 사냥하면서 그 사냥 노동을 통해 인간관계를 맺고 그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을 확인하고 사회생활을 실천했다면 이제 우리는 노동을 벗어난 공간과 시간에서 다른 인간과 만나 아주 열심히, 같이 게으름을 공유하면서 살아가야 할 겁니다.

확실히 일을 통해 만난 사람과는 학교 친구와 같은 관계를 맺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과 관련한 대화를 하고 서로 마음 상하지 않도록 선을 지켜야 하며,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은 자제하게 되지요. 

그래서 정말 마음을 어느 정도 터놓는 인간관계는 퇴근 후에야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이 공감이 갔어요. 

진로를 고민하는 청춘들이 있다면 더욱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시기를 권합니다. 

예전에는 진로가 단순했어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을 가면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좋은 학벌이 마냥 좋은 직업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아니 이제는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웹툰 작가, 쇼핑호스터 등의 직업이 없었던 것처럼, 미래에는 지금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직업이 생겨나고, 또한 사라질 겁니다. 이러니 과거 우리가 믿었던 좋은 직업이 현재도 이어진다고, 미래 우리 아이 세대에도 가장 좋은 직업으로 존재한다고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또한 부모가 원해서, 혹은 사회가 인정하는 직업라서 선택했던 진로가 자신을 행복의 길로 데려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의외로 많더라고요. 게다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좀 더 책임감도 느끼게 되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저 또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한 번 사는 인생 행복하게 사는 길이 아닐까 해요.

감정노동은 철학적인 의미에서는 좋은 노동으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감정노동은 그 노동을 행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에게나 유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정노동은 사람을 피폐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저 또한 매일 일을 하러 가면서 가면을 쓰고 갑니다. 매일 일을 하면서 서로 상충되는 이해관계로 인해 마음을 다치지만, 밥줄이기 때문에 웃으며 상대를 대하지요. 

처음 일을 할 당시 한 달 만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10킬로그램이 찌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좋은 노동이 아니라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완전 감정노동을 안 할 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드네요.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든 뭐라고 부르든 앞으로의 기술적 변화 역시 사소한 변화가 대량실업을 가져올 것이고 그 결과, 혜택은 오롯이 자본가가 가져갈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처음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이런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말할 때 과연 그럴까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하지만 책 소개를 읽는 것만으로도 왜 저자가 그런 의견을 내놓고 있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렇게 이 책에서는 각 분야별로 3~4권을 심도 있게 소개하고 나머지 책은 간단한 2~3페이지의 서평으로 정리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정작 읽지 못하고 있던 <게으를 수 있는 권리>.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직장, 직업, 진로에 대한 책이었어요. 자세한 책 소개 덕분에 나머지 다른 책에 대한 부분도 이렇게 제 생각을 정리해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예전에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라는 책이 있었어요. 제목이 너무 재미있다고 여겼지만, 어떤 내용일지 전혀 짐작이 되지 않았죠. 그래서 그냥 소설 정도이려니 했었어요. 또 로렌 슬레이터의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심리학자 스키너의 이름이 들어가서 관심이 가기도 했지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도 예쁜 제목 때문에 관심을 가지긴 했었는데요. 사실 한번 먹어본 음식에 자꾸 손이 가듯, 처음 본 음식처럼 자꾸 미뤄지곤 했는데요.

사랑은 그러한 마음을 느끼고 나서 프러포즈를 하게 되는 과정과 결단과 그 사랑을 지키겠다는 약속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지켜나가는 과정 전체입니다. 

하지만 <나를 채우는 인문학>을 통해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게 되었고, 꼭 읽어야겠고 읽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은 제목만으로는 무슨 이야기일까 싶었지요. 사실 전 주제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읽다가 알게 되었지요. 박지원의 <열하일기>도 교과서를 통해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중국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등등 이렇게 이미 읽은 인상 깊었던 책은 다시 저자의 책 소개를 통해 내용이 정리가 되었어요.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말하기도 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요.

이렇게 읽어본 책이든 안읽어본 책이든, 책 소개 만으로도 책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제목만 봤을 때와 달리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 내용인지 더욱 잘 파악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내리기가 더 쉬웠는데, 워낙 분야 별로 좋은 책들만 소개하고 있어서 <나를 채우는 인문학>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관심 있는 분야라면 다 읽고 싶은 책들이기도 했어요. 

문과라 문송합니다라는 말도 있지만, 그럼에도 인문학을 알지 못하는 공대 출신이 위험할 수 있는 것처럼, 인문학은 삶을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분야인데요. 그런 인문학에 대해 갈증을 느끼고 계시다면 이 책을 통해 한번 책 추천받아보세요.

각 분야에 대해 해박한 철학을 가진 분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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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 클럽 ㅣ 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13
홍상화 지음 / 한국문학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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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이틀동안 정치, 경제와 관련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분야는 제가 가장 잘 모르는 분야라고 생각하는데요. 은근 사회생활 할 때도 정치, 경제와 관련한 내용으로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도 잘 없고요. 아니 여태 거의 한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TV에서 나오는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듣는 이야기가 전부인 편입니다. 이렇게 정치, 경제 이야기는 어렵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우리와 아주 밀접한 분야이기에 또 관심을 끄고 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큰 맘 먹고 한번씩 책을 통해서라도 일종의 대화하거나 강의를 듣거나, 의견을 듣는다라는 생각으로 접하려고 하고 있어요.

한국은 세계 최빈국중의 한 나라에서 30-50 클럽에 7번째 국가로 가입한 선진국이 되었고 반면 미국은 과거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를 가진 국가에서 현재 최고의 부채를 진 국가가 되었으니까요.

30-50클럽이라는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었는데요. 정말 존재하는건가?라는 의문에 찾아보니 정말 있는 거였어요. 30-50클럽은 인구 5000만명이상이면서 1인당 GDP가 3만 달러이상인 국가를 뜻한다고 해요. 한국은 전 세계 7번째로 달성한 국가이며 이외에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가 속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선진국이라 일컬어지는 국가들이기도 하지만 다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식민지 착취로 자본을 축적한 나라들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식민지였던 한국이 30-50클럽에 가입했다는 말은 그 의미가 남다른데요.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소설의 장르를 빌려 1961년부터 2016년까지 서로 다른 길을 달려온 미국과 한국의 지도력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대통령과 그들을 움직인 힘에 초점이 맞춰지는데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가 겉으로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놓치고 있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어 결국 세상이 돈과 권력에 의해 움직이고 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금권주의자들이 2008년 금융위기를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미국의 중산층을 파괴하고 또 국가의 천문학적인 부채를 당겼지요. 그런데도 그 금권주의자들은 단 한 사람도 감옥에 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익히 미국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으로 금권주의와 군산복합체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는 데요. 책에서는 이들이 어떻게 미국의 대통령을 움직여 왔는지, 혹은 세계를 휩쓸어 왔는지를 자세히 인과관계를 들어 설명합니다. 

그래서 지난 반세기동안 미국중산층이 어떻게 무너져내렸는지, 전세계의 각종 전쟁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 최고의 참상은 아우슈비츠 홀로코스트입니다. 일본은 이탈리아, 독일과 함께 이른바 협조자의 축을 이루었던 나라지요.

또한 금권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연관 단어로 유대인에 대한 설명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미국내에서 소수민족이면서도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유대인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그들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유대인에게는 모든 기독교 특히 서양의 기독교 국가와는 유대교 밖의 역사 때문에 진정한 친구가 되기 힘듭니다. 또한 모든 이슬람 국가는 영토와 종교의 갈 연관된 분쟁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제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협조국이었기 때문에 힘듭니다. 중국은 세계 유대인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 대해 가상의 적이 될 수 있으므로 하자로 작용하고 인도는 수학적 능력이 탁월하다는 매력도 있고 있지만 인도 카스트 제도의 상위층 대부분은 혈연으로 따지면 아리안족에 속합니다. 독일 나치가 아리안족의 우월성을 내세워 유대인의 박해를 정당화했다는 사실은 유대인의 기억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또한 그들이 어떻게 한국인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게 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어, 한국만 유대교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 역시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음이 이해되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선진국들과 아주 우호적인 관계만을 맺기는 힘듬을 이해할 수도 있었습니다. 




중국과 미국은 현재 세계 강대국이라 일컬어집니다. 중국이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면서, 그동안 중국이 '일대일로'와 '중국 제조 2025'라는 국가 미래 청사진까지 공개해가며 미국과의 헤게모니 쟁탈전에 뛰어들었지요. 그 결과 세계 각국은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중하지 못한 중국의 횡보가 미국의 심기를 건드린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중국이 세계 지도국가가 되려면 적어도 2세대 동안 약 50년 동안의 경제적인 풍요로움과 정치적 자유의 관대함을 경험하는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그래서 책 속에서 이 양국이 앞으로 세계의 리더로써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말하는 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미국의 인구비율, 미국을 이룬 근간 사상 등이 개인적인 생각보다 훨씬 그 힘이 크다는 것이 느껴졌고, 중국이 특히 정치적인 면에서 아직까지는 상당한 결격사유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한국과 미국의 변화, 미국과 중국의 대립, 유대인의 특징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아래 문구가 가장 충격적이었고 기억에 남네요.

진실은 항상 위험한 겁니다 진실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에게 진실은 언제나 해를 끼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성경의 모든 책 중 전도서가 설교중에 가장 적게 인용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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