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 경제통합 한반도를 바라보는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 전망
짐 로저스.백우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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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투자의 귀재라고 알려진 짐 로저스. 그는 2015년 북한에 전 재산을 투자할 수 있다면 하겠다고 선언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이런 선언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한반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했는데요. 만약 남한과 북한이 경제적 통일을 이루게 된다면 비무장지대, 금강산 등의 개발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수많은 희토류 자원들, 그리고 유럽까지 이어질 철로 등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짐 로저스가 그의 북한 투자 발언에 대한 근거를 보여주듯 드디어 <짐 로저스의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라는 책을 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남북한이 만들어낼 통일 이후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을 넘어서, 투자자의 시각으로, 사업가의 시각으로 한반도의 통일된 모습을 상상하고 어떤 분야에 투자할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었는데요. 읽는 내내 한국인도 아닌 그가 이렇게 남북한의 통일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낼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신기했습니다. 어쩌면 외국인이기에 더욱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직접 본 것만 믿는 투자자이기에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외국인이자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직접 북한과 남한을 방문하고 본 것을 바탕으로 그려내었다는 한반도의 투자 시나리오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논리적이고 합당해 보였습니다.


나의 투자 원칙 중 하나는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절대 투자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사실 현재 한국이 처해있는 경제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상황들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데요. 짐 로저스도 급격히 증가하는 국가부채, 저출산율, 한국 경제에 여성인력이 부족한 현상 등 우리가 내부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와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 미국, 일본이 펼칠 입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고 있었습니다.


짐 로저스가 중장기 투자에 강한 이유는 

'잠재력'에 돈을 쏟아붓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문제들은 한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또한 한 개인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자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며 한반도 경제통합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동시에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북한 핵문제나 무역전쟁, 환율전쟁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할지 앞으로 어떻게 흐름이 이어질지 짐작해 볼 수 있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더 늦기 전에

투자 안전지대로 향하라


​우리가 이미 충분히 상상하고 있는 비무장지대와 동해안 관광지, 자원 문제, 에너지 협력 프로젝트 등을 이야기할 때는 조심해야 할 점을 눈여겨보게 되고, 독일이 시도하지 못했던 개성공단이 한반도에는 있다는 사실에는 자부심을, 나선 경제특구에 대한 이야기는 호기심을 느끼게 했던 <짐 로저스의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만약 혼자만의 상상으로 부침을 느낀다면 이 책을 통해 객관적 자료로 뒷받침되는 더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보는 것 어떨까요. 지금 머릿속에 그려지는 모습이 현실이 될 진짜 미래가 기다려집니다.


짐 로저스는 2032년을 주목한다. 

한국과 북한이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개최를 추진 중이고, 

그전에 통일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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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 하 - 반룡, 용이 될 남자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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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패업을 이루고

천하를 누비는 것을 

지켜볼 거예요!


​중국역사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완벽한 허구인지 아니면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소설인지 정확한 상황 판단이 안되는 상황에서 읽기 시작했던 소설 <제왕업>. 읽으면서 너무나 흥미로운 전개에 호기심이 일어나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는데 실존인물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명문귀족 출신으로 황실의 피가 흐르는 상양군주 왕현(上阳郡主 王儇). 금지옥엽으로 자랐지만 권력 거래로 한미한 집안 출신이지만 군공을 세워 예장왕에 오른 소기와 혼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혼인하던 날 얼굴로 보지 못한채 새신랑을 전쟁터로 보내고, 마음에 상처를 입은채 홀로 지내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납치를 당하게 되고 이를 소기가 구해주게 됩니다. 그렇게 처음 서로를 마주한 왕현과 소기. 다행히 둘은 천생연분이었는 듯 서로 사랑하고 아끼게 됩니다.


전장을 누비던 예장왕 소기. 그는 천하통일과 황제가 되는 패업을 이루려하고, 왕현은 예사롭지 않은 용기와 총명함으로 이를 함께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가족과의 투쟁은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만 합니다.


​특히 어린시절 사랑했던 자담과 소기가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같은 여자 입장에서 심장이 쫄깃했는데요. 그를 위하지만 결국 그녀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자담을 볼 때는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그리고 소기가 없을 때 왕현에게 닥치는 위험들은 너무 아슬아슬하게 느껴져 얼른 책장을 넘기게 되더군요. 언제쯤 이들은 마음편히 잠들 수 있는 평화를 맞보게 될까요. 과연 그런날이 오긴 올까요.


​아버지와 남편, 고모와 아버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왕현 그녀와 소기 사이에는 가족이면서도 다투어야만 하는 상황이, 역사가 계속해서 이어지는데요. 현대의 우리가 보기에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한편으로는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현실을 떠올리다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우리네 역사가 그러했듯이 말이지요.


​다만 소설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주인공 왕현이 가족들과 그녀 주변 인물들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휘말리는 상황에 상처입지 않기를, 또 행복하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리고 예쁘기만 하던 왕현이 갖가지 사건들을 헤쳐나가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알게 되는, 그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짠하더라고요.


​우리 역사를 바탕으로 한 수많은 역사드라마, 소설 못지않게, 아니 그 광활함에 더 놀랐던 중국역사소설 <제왕업>. 우리가 가지지 못한 넓은 영토. 그 광활함과 인물들이 새삼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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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 상 - 아름답고 사나운 칼
메이위저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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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홍콩 영화를 즐겨보던 것에서 시작하여 중국영화까지는 즐겨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중국 드라마는 여직 즐겨보지 않는 편인데요. 뭔가 나오는 인물도 많고 길이도 긴 듯해서 긴 호흡으로 집중력을 이어가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런데 2020년 중국 최대 화제의 드라마이며 장쯔이 주연 <강산고인 江山故人> 원작이라는 말에 드디어 중국 드라마원작 소설 <제왕업>을 기대 속에 만나보았습니다. 게다가 웹소설 10억 뷰 누적 500만 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하더군요.


2020년 중국 최대 화제의 드라마

장쯔이 주연 <강산고인> 원작!


이 소설의 저자 메이위저는 중국 바링허우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랍니다. 바링허우(八零後)는 중국에서 덩샤오핑이 1가구 1자녀 정책을 실시한 후인 198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말입니다. 이 세대의 특징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의 혜택을 누리며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성장하였다는 점인데요. 때문에 개인주의적, 소비지향적 성향과 개방적, 합리적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는 편이며, 외국문화를 거부감없이 수용하고 개성이 강하며, 교육수준이 높고 외국 유학자도 많은 편이라 하지요.


이 세대들이 성장하던 시기가 바로 컴퓨터와 인터넷이 나오던 시기였고, 당시 메이위저는 웹게시판에 쓴 글이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웹게시판에 썼던 첫번째 소설이 바로 이 <제왕업>이라니, 이미 책을 다 읽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문벌세가 금지옥엽 왕현. 그녀의 어머니는 진민장공주이며, 고모는 황후마마입니다. 게다가 황제 폐하는 공주 없이 황자만 셋을 둔터라 황궁에서도 사랑을 아낌없이 받으며 자란 상양군주 왕현. 그녀의 짝은 누구나 셋째 황자 자담이 될 것이라 여겼지만, 조정의 권력 투쟁에 휘말려 미천한 출신으로 전쟁에서 공을 세운 남자와 혼인하게 됩니다.


​그래, 잘 알고 있다. 

이제 다시는 어린 시절로

되돌아갈 수 없음을…


그런데 이게 왠일! 결혼 첫날밤 새신랑 소기는 신부의 얼굴조차 보지 않고 전쟁터로 가게 되는데. 이제 예장왕비가 된 왕현은 홀로 남아 어떤 인생을 살아가게 될까요.


​이렇게 세상물정 모르고 사랑만 받으며 이쁘게 자란 왕현이 결혼과 동시에 조정의 권력 투쟁의 희생물로 전략해 버렸는데요. 가족과 친척들이 벌이는 이 권력 투쟁을 그녀는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길을 택할 수 있을까요.


명문세가 랑야왕씨의 고귀한 딸이자

모든 영웅들이 흠모하는 여인

왕현


​사실 처음에는 낯선 용어들 덕분에 읽는게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몇 장 지나니 곧 익숙해질 수 있었고, 또 초반의 빠른 진행으로 인해 왕현이 자신의 천생베필 소기를 알아보는 순간부터는 순식간에 읽어내려갈 수 있었는데요. 중국소설이라고 처음에 겁먹었던 것이 부끄러울 정도였어요. 정말 최근 읽었던 어떤 소설보다 재미있게 느껴졌고, 중국 역사를 잘 몰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는데요. 역사 속 왕현이라는 인물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상, 하로 이루어진 제왕업. 상권을 손에서 놓기 무섭게 하권을 넘기게 되네요. 드라마 나오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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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기 동의보감
박은서 지음 / @nyclass(애니클래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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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은 

임진왜란 후에 황폐해진 백성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삶의 치유 프로젝트


우리 국보(國寶) 319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이며, 세계 최초 공중보건의서, 세계 최초 예방의학서인 동의보감은 조선시대 의관 허준이 중국과 조선의 의서를 집대성하여 저술한 25권 25책으로 구성된 의서입니다. 1610년에 완성된 동의보감(東醫寶鑑)은 중국의 의학 전통과 비견되는 동쪽의 의학 전통이라는 뜻의 '동의(東醫)'와 "보배스러운 거울"이란 뜻의 '보감(寶鑑)'이 합쳐져 이름 지어졌는데요. 특징이라면 병이 났을 때의 치료보다 병을 예방하거나 건강을 추구하는 양생 정신을 강조하여, 병의 치료와 예방, 건강도모를 같은 수준으로 헤아리고 있는 의미 있는 책이라는 점입니다.


이 뜻을 이어받아 한의학 박사 박은서 저자가 <알쓸신기 동의보감>을 선보였는데요. 이 책을 통해 우리 땅에서 나는 다양한 먹거리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성질인 기미를 친절히 알려주어, 식생활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을 쉽게 볼 수 있겠다 싶어 펼친 알쓸신기 동의보감. 처음에는 살짝 당황스러웠어요. 식품이나 음식에 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 칼로리 같은 익숙한 단어가 아닌, '기미'라는 낯선 단어를 접했기 때문이에요.


​'기미(氣味)'는 음식의 맛과 색깔이 인체의 오장과 육부에 상호연관성이 있으므로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능을 보강하기도 하고, 기능을 저해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 이 기미(氣味)론에서 나온 말이며,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모든 질병 발생의 근원을 '먹는 음식'으로 본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가 먹는 음식의 기미 즉, 한(寒), 열(熱), 온(溫), 냉(冷)과 다섯가지 맛이 자신의 몸에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하다고 해요. 또한 오행은 색으로 풀어볼 수 있으며, 녹색(간), 붉은색(심장), 노란색(위), 하얀색(폐), 검은색(폐)이 각각 이롭게 하는 장기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또 둘째마당에서는 '약으로 쓰이는 물'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예전에 드라마 '대장금'에서 들어본 '납설수'가 등장해서 반가웠으며, 물의 종류를 상당히 세심하게 나누고 있는 것이 신기했어요.


​이렇게 기미와 음양오행 등에 대한 이해를 하고, 물에 대해 공부한 다음에야 드디어 셋째 마당 곡식과 견과류로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의외로 음식이 가진 성질과 도움이 되는 장기만을 막연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식품에는 어떤 성분이 들었으며 어떻게 몸에 작용하는지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있어서, 동의보감을 현대인이 논리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심장의 곡식, 팥은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평하고 달면서 시고 독이 없다.'고 전하며, '진액을 움직여 소변을 잘 보게 하고, 창만과 종기를 없애주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이질 설사를 치료하며, 술병을 풀어주며, 한열로 인한 종기를 제거하고, 고름을 배출시키고 악혈을 풀어준다.'고 한답니다.


다소 막연하게 들릴 수 있는 설명에 저자는 팥의 칼륨이 체액 순환을 방해하여 노폐물을 축적하고, 부종을 발생시키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준다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며, 이외에도 '비타민 B1', '엽산', '사포닌', '식물성 섬유'가 풍부해서 팥밥을 지어먹으면 당질 대사를 용이하게 하며, 피로회복, 기억력 감퇴, 신경쇠약, 심혈관 질환, 뇌졸증, 변비 등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동의보감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책 <알쓸신기 동의보감>은 기미, 음양오행, 물, 곡식과 견과류, 채소, 바다속 먹거리, 과일, 육가금 및 기타 먹거리에 대한 옛 선조들의 지혜를 옅볼 수 있으면서 식품에 대한 이해를 논리적으로 높일 수 있는 책이었는데요. 식탁위에 오래 두고 보면 흐트러진 우리 식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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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정수진 지음 / 정보문화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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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작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

기획하고 제작하여 승인받아 판매하기!


진작부터 관심이 있었던 이모티콘~ 아마 저처럼 이모티콘에 관심을 가진 분들 의외로 꽤나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이모티콘을 만들어 승인받아 판매하는 모든 과정을 알려주는 책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입니다.


​지은이는 '모두의 귀요미'로 잘 알려져 있는 정수진(연서) 작가인데요. 그래서 더욱 신뢰가 갑니다. 2015년 송해 선생님의 이모티콘 제작을 시작으로 현재는 여러 플랫폼에 이모티콘을 출시하여 이모티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며, 현재는 카카오톡에 평균 월 1회 이상 이모티콘을 내보이고 있답니다.


​​이모티콘 이해부터 제작까지

모든 것 A to Z


이 책은 어느 하나의 플랫폼에 최적화된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톡, 밴드, 라인, OGQ 마켓 등 가장 수익성이 좋은 4가지 플랫폼을 모두 다루고 있어서 아이디어만 있다면 현실화하는데 이만한 책도 없을 듯했습니다.


​이모티콘이 무엇인지, 이모티콘 기획하기, 캐릭터 그리기, 이름 짓기, 포토샵으로 제작하기, 플랫폼에 이모티콘 제안하기 등 이모티콘에 대한 모든 과정이 담겨있어서 읽으면서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이모티콘 기획 단계에서 막힌 분들이라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과 캐릭터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겠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룰 줄 몰라서 막힌 분들이라면 포토샵을 이용해서 멈추어 있는 이모티콘은 물론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이모티콘 제작과 판매에 대한 전 과정이 궁금한 분들께는 이 책이 통째로 도움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방법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무엇보다 이모티콘 기획하는 부분이 가장 어렵게 여겨졌었는데요. 이런 저에게는 이모티콘 기획하는 부분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모티콘 아이디어 얻는 법은 물론 2018년 인기를 끌었던 이모티콘, 각 플랫폼 별 수익성 비교와 승인 과정, 사용자 타깃을 정하는 부분 등 막연하게 여겨졌던 부분들이 해결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또 플랫폼 별로 이모티콘 제안하고 승인되는 과정이 달라서, 이 부분을 설명해 주는 부분도 실전에서 많이 도움이 될 듯했습니다.


​혹시 이모티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책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를 통해 상상을, 꿈을 현실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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