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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 - 미스터리 생물 사건을 해결하라!
이치니치잇슈 지음, 김지영 옮김, 노정래 감수 / 미세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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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둘찌를 학교에 바래다 준다고 전쟁?아닌 전쟁이랍니다. 여러분은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오늘은 아이들이 학교 가는 길이나 집으로 오는 길에 종종 보여지는 개미, 무당벌레, 사마귀, 비둘기...등등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는 「잔혹 탐정의 사건수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겉으로 보면 참 평온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그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연계.

이곳에서는 120만 종이 넘는 생물들이 때로는 서로 잡아 먹고, 때로는 서로를 속이고, 때로는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고 있어요.

어떤 동물들이 서로 잡아 먹고, 서로를 속이는 걸까요?

궁금한 자연계 속엔 이해 할 수 없는 미스터리로 가득 찬 잔혹한 사건들이 수없이 일어나고 있답니다. 어떤 잔혹한 사건인지 궁금하시죠?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아~~그렇구나!"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냉혹한 자연계에 무려 20년 넘게 살아온 탐정. 온갖 생물의 생태에 빠삭한 탐정. 미스터리한 사건을 밝힐 탐정. 바로....잔혹 탐정을 만나보면 그 사건을 해결할 수 있어요~~^&^

잔혹 탐정에게는 자연계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생물들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기록한 사건 수첩이 있는데 이 사건 수첩에는 잔혹하지만 사랑스러운 우리 주변 생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우리의 잔혹 탐정은 잔혹한 사건의 냄새를 맡으면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빠라빠라 빠라빰~~

잔혹 탐정(일본다람쥐)에게는 냉정한 자연계에서 배운 잔혹한 지식으로 가득 차 있는 잔혹한 머리와 진실을 놓치지 않을 잔혹한 돋보기가 있어요. 그리고 다정한 마음과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조수 타마 (이름 반달가슴곰)가 있답니다.

 

사건 수첩의 시작

 

어....사건이 일어 났나봐요~~ 잔혹 탐정과 조수 타마가 조심 조심 걸어가는데........"히이이익!! 잔혹해!!"

어떤 사건일까요??

⊙⊙암컷 집게벌레가 산산조각이 나고 새끼들은 행방불명된 사건.....뜨악!!! 누구지? 누구야??

◐◐우리들이 집에서 간혹 키우고 있는 장수풍뎅이. 이 장수풍뎅이가 산속 한구석에서 산산조각 난 시체로 발견됐다...헉??

뭐야? 뭐야?

◑◑무당벌레의 몸에서 이상한 생물이 튀어나왔다. 무당벌레는 무사한 듯 꾸물거렸지만 결국 죽고 말았다. 왜?? 왜 죽은거지??

"음....그러니까 그게 말이야.....아래처럼 사건 수첩안에 답이 있단말이지..." ㅎㅎ

 

◑◐비둘기의 깃털이 깨끗하게 빠진 채로 흩어져 있다. 비둘기는 어디로 간거지???

세상에...참매가 잡아 먹은거래요. 참매는 비둘기를 잡아서 한적한 곳으로 가서는 비둘기의 깃털을 몽땅 뽑고 털이 하나도 없는 비둘기를 새끼들의 먹잇감으로 가져간대요. "어~~~잔인해!"

참매는 수릿과에 속하는데 수릿과에는 크기에 따라 참매〉새매〉조롱이로 나뉘고, 먹이로는 비둘기나 찌르레기처럼 중형 조류를 좋아하고, 작은 포유류와 설치류를 좋아한대요.

 


 



잔혹 탐정 사건 수첩에는 계절별로 볼 수 있는 생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따뜻한 계절에 볼 수 있는 집게벌레, 두꺼비, 괭이갈매기, 버섯파리, 여왕흰개미, 개미, 배추흰나비...

무더운 계절에 볼 수 있는 장수풍뎅이 물장군, 자벌레, 개미 번데기, 달팽이, 무당벌레, 물방개...

시원한 계절에 볼 수 있는 사마귀, 장수도롱뇽, 꿀벌, 비둘기, 사마귀 나방......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사건을 전개하면서 사건을 풀어가고, 그 사건의 중심에 있는 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짜임을 하고 있어서 우리 첫찌는 읽으면서 "엄마! 이 책 재밌다. 학교 가서 애들한테 수수께끼 내봐야지" 그러더라구요~^^

둘찌는 만화페이지만 찾아서 읽더라는....그러면서 조수 '타마'로 변신~~


 

 

과학책의 딱딱함을 만화와 이야기형식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 그리고 자연계의 먹이사슬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스스로 읽을 수 있게 했던 책

「잔혹 탐정의 사건수첩--미스터리 생물 사건을 해결하라!」

 

첫찌는 오늘 학교에 들고 가며 " 룰루랄라" 하던데 아마 돌아오면 저에게 퀴즈를 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엄마도 공부해야 되는데....첫찌 오면 바로 공부해야겠어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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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밌는 수학 이야기 - 2022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참 쉬운 지식 시리즈
애나 웰트만 지음, 폴 보스턴 그림, 권루시안 옮김, 김상목 감수 / 진선아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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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 콩나물나물, 시금치나물, 미역국, 양배추달걀부침, 그리고 어제 담은 김치. 무려 다섯가지 반찬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한 즐거운 금요일이예요. 우와~~아침상이 너~무 대단하다구요? ㅋㅋ 어제 무쳐둔 나물들이라 손쉽게 준비 했답니다. 까탈쟁이 첫찌가 매일 1식 1찬이라고 아침마다 투덜투덜......~~~^*^

1식 5찬. 밥 한 그릇에 반찬 다섯가지... 참 많다....그죠?

그런데 이렇게 밥을 먹을 때나 옷을 입을 때 아니면 설거지. 청소. 학용품. 숙제.기타등등.....여러가지를 할 때 '많다' 아니면 '적다'라는 말을 쓰는데 이런 말들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사전에서 '많다'의 의미를 찾아보면 "수효나 분량. 정도 따위가 일정한 기준을 넘다"라고 적혀 있어요. 그럼 일정한 기준은 어떤게 될까요? ......기준은 사실 어디에, 어떤것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알게 모르게 쓰고 있는 단어들... 그 단어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수학과 연관되어진게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은 우리가 "오잉???", "그렇구나", "아~~"를 연발할 수 있는 재미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어떤 책이냐하면.....♬두두두두....둥둥둥♪♩.......<참 재밌는 수학이야기>라는 책이예요.


<참 재밌는 수학이야기>-진선아이-

먼저, 이 책을 열어보면 '수학이 무엇인지', 우리 주위에 수학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여러 분야 (건축, 미술, 자연, 스포츠, 경제, 우주,등...)에서 수학의 활약상을 알 수 있어요. 전 제가 제일 맘에 드는 페이지를 먼저 읽어 보면서 하나하나 찾아 읽었답니다. 전 차려대로 읽는 것 보다 흥미로운것 부터 읽는 스타일~~ㅎㅎ. 이 책은 두페이지가 소제목에 묶여 있어서 관심가는 대목부터 읽으면 돼요~~ㅋㅋ

수학이 뭘까?????

"수학은 마법이에요. 게다가 주위에 가득하죠.

보고, 만지고, 상상할 수 있는 대상이라면 그 안에

수학이 있을 거예요!"

참 재밌는 수학이야기

자~~그럼 본격적으로 수학의 바다로 풍~덩 들어가 볼까요?

수학은.......단순히 산수에 그치지 않아요.

범위를 측정할 수 없는 무한한 수학은 고대에 살던 사람들이 수량을 파악할 방법이 필요해서 숫자와 산수를 발명했대요. 그런데 고대인들은 그런 셈법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수학을 이용해 튼튼한 건물을 지을 방법을 궁리하다 기하학을 발명한 거래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이 수학은 배울때는 단순히 "연산이다. 시험이다. 어렵다. 나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들 하지만, 알고 보면 너무도 신기하고 재밌답니다. 어떤 수학이 재밌냐구요? 음 글쎄 어떤게 재밌었더라.....난 건축에 관심이 많으니 기하학???

기하학이 뭐지? 하시는 분. 그렇다면 수학을 다루는 분야를 먼저 살펴 볼게요~^^

평평한 공간, 3차원 공간등 갖가지 공간을 연구하는 '기하학',

"빨간색 양말 두 짝, 초록색 양말 세 짝, 파란색 양말 한 짝..."이렇게 조합을 다루는 '조합수학,

"얼마나 빠른지, 얼마나 갔는지, 얼마나 달라졌는지"의 변화를 다루는 '미적분학',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호 ( 파이, 미지수를 나타내는 x, 허수인 i)를 다루는 '대수학',

가능성을 따지는 '확률과 통계학'......."휴...많다. 많아....."그 분야를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여기서 잠깐, 이렇게나 수학이 많이 다루어지는데 역사를 모르면 안되겠죠?

수학의 역사를 보면,

수학의역사 - 참 재밌는 수학이야기

선사 시대의 막대기 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 눈에 큼직큼직한 발명품을 볼 수 있어요~^&^

(음...기원전 1650년에 원의 넓이를 구하려던 이집트인들이 파이에 가까운 수를 사용했고.... 1557년엔 영국 수학자가 "~는 ~와 같다를 자꾸자꾸 쓰다가 귀찮아서 등호 (=)를 사용했고... 1795년엔 세계 최초의 표준 단위법인 미터법을 만들어졌구나......대단대단....)





 

아주아주 큰 수학 vs 아주 작은 수학

수학은 아주 아주 커요. 우리가 흔히 신비롭다는 우주보다...

수학은 아주 아주 작아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10의 -18승 (헉, 아토미터) 난 듣도 보도 못한 수....뜨아◑◐

수학은 자연속에서도, 동물속에서도 찾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미술에서도, 건축에서도, 경제에서도, 스포츠에서도.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구입하는 복권에서도 찾아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지금 저희 첫찌가 학교에서 분수. 소수를 배우고 있어요. 분수. 소수를 잘 해야 초등 고학년수학과 중등수학을 쉽게 넘어갈 수 있잖아요. 그래서 집에서 여러 문제집을 꼼꼼하게 풀게하는데, 저희 첫찌는 "엄마!! 난 분수, 소수 잘 하는데 꼭 해야해?"라며 푸는걸 싫어해요. 사실 초4는 분수. 소수의 맛보기 단계인 단순 계산이라 그게 다가 아니잖아요? 그래선 전 "얘야, 갈 길이 멀다"고만 얘기해요. 그래도 풀려야 엄마속은 시원~~ㅋㅋ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잔소리 100번보다 책 1번 읽는게 낫잖아요. 제가 <참 재밌는 수학이야기>를 읽고 있었더니 "엄마! 뭐야?"라며 자기도 후다닥 훑어보다 '수학 천재가 되는 법' 읽고는 색종이를 접어서 가위질하더라는......ㅋㅋ


 


분수와 소수


<참 재밌는 수학이야기>는 흔히 교과서에서 풀고, 외우고, 시험치는 딱딱하고 힘든 수학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과 나도 모르게 숨어 있는 수학을 찾는 재미, 그리고 수학이라는게 어떤 것과 연관되어 우리의 삶을 이롭게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수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첫찌는 <참 재밌는 수학이야기> 읽

어 보고는 '틱택토 게임' 해 보자고 조르고, '풀리지 않은 문제'를 자기가 풀것처럼 머리를 쥐어 짜는게 수학문제집 풀때와는 전혀 달랐답니다.

여러분도 "수학은 꼭 필요한거야! 중요한거야!"라며 저처럼 문제내고, 시간재고, 채점하고...그렇지 않나요? 그럼 잠시 머리도 식힐겸 아이에게 "수학은 재밌는거야, 어떤거지?"라며 <참 재밌는 수학이야기>같이 한 번 읽어 보세요. 나만 아는 재밌는 백과사전씩 정보가 있어서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으실거예요. 저는 이제 우리 첫찌가 재밌다는걸 알았으니, 오늘은 두찌에게 슬쩍 읽어줘야겠어요. 그럼 저와 같이 수학의 바다로 "풍~~덩" 해봐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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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연산노트 4-2 - 쌤과 맘이 만든 쌍둥이 연산노트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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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찌가 지금 초4인데 어렸을 때부터 수학 교육을 해 와서인지 부담없이 수학을 공부하고 있어요.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가 커지니 계산 실수가 빈번해져서 고민이 컸답니다.

사실 수학은 한 학년 위의 교과를 진행하는데 쉬운 연산에서 계산 실수가 일어나면 억울하잖아요 ㅠ ㅠ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만점왕이랑 개념응용. 심화 학습서에 연산 실수를 줄이기 위한 연산영역을 하나 더 추가 했어요. 아이가 수학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긴다고 할까봐 살짝 얼래고 달래서 추가한 학습서가 그게 바로 이젠교육에서 나온 쌍둥이 연산노트예요.




저희 아이는 그다지 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연산에 많은 시간을 따로 할애 할 여유가 없어서 매일 딱 2페이지만 진행하고 있어요.

수업을 진행할 땐 스톱워치를 활용해 걸리는 시간과 정. 오답을 확인해요.

(정작 시간은 재면서 표기는 하지 않아요ㅜㅜ. 날짜도 달이 가는지 오는지 모르는 첫찌~~꼼꼼하면 좋으련만....덜렁덜렁ㅠㅠ)

쌍둥이 연산노트는 '교과서 연계 연산 강화 프로젝트"로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잡는 연산 훈련서예요.

저희 첫찌는 지금 4학년 2학기 과정을 하고 있는데 한 권으로 예. 복습을 할 수 있게 나와 있어 두 달동안 예.복습을 마칠 수 있답니다.

아래에 보이는 수학교과는 학년별로 학기에 어떤 수업이 진행되는지 나와 있어요.

그리고 쌍둥이 연산노트는 교과수학에 맞추어 학습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저희 첫찌가 교재를 처음 받으면서 "엄마~~계산이 너무 많아ㅠㅠ" 했는데...... 이젠 바로바로 연산부터 풀고 다른 과목을 진행하니 수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1주일 중 평일만 하루에 2장씩 풀다보니 정답률이 꽤 높아졌답니다.

(저희 첫찌는 많이 풀면 하기 싫어 오답률이 엘리베이터처럼 슝~~~)


지금은 분수계산이 끝나고 소수계산으로 넘어 왔는데 처음엔 연산을 바로바로 풀어 직답하는 스타일이라 차근차근 푸는 연습을 하는 게 조금 어려웠답니다.



많은 양의 연산이 아이에게는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하루에 푸는 양이 그다지 많지 않으면 쉽게 풀고 정답률도 높아져요.

((연산은 반복의 힘으로 꾸준히 해 나가면 길러지는 것 같아요.))

단순한 계산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던 제가 한 달 가량 아이와 함께 진행해 보니 계산의 실수가 빈번하거나, 꼼꼼함이 부족한 아이라면 연산과목을 부담없는 수준에서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 많이 도움된다는 걸 알았답니다.




이제 곧 예습책이 끝나고 복습책으로 넘어가요~~ 지금까지 키워온 꾸준함과 반복의 힘으로 부족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아이와 저 둘다 화이팅해야겠어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아이와 함께 체험한 주관적으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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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연산왕 A-5 - 초등 1학년 이젠연산왕 (초등)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 이젠교육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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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찌가 학교 가는 기념으로 아빠가 시계를 선물로 줬는데 슬프게도 시계 보기가 완전하지 않아 "엄마~~지금 몇시야?" "몇신데?"

몇시 몇분을 알도록 유치원에서도 배우고...... 엄마인 저도 집에서 몇 번이나 시계 읽기를 가르쳤는데...... 정작 알아야 하는 아이는 ......"몇시야? " 럴수럴수 이럴수가~~

"두찌야시계는 알아야지학교도 가고밥도 먹고화장실도 가고쉬는 시간도 마치는 시간도 알지 않겠니?"

안되겠다 싶어 냅다 들이 밀며 시계 알기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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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읽기가 굉장히 싶다고 생각했는데아이 눈에는 시침분침아라비아수로마수눈금 이런 것들이 생소해서 그런지 도통 모르는 눈치 ㅠㅠ

그래서 냅다 들이민 이제연산왕 교재를 살펴보니 처음엔 시침이 어떤 수를 가르킬 때 몇시인지를 배우면서 아날로그 시계와 디지털 시계가 같음을 배우고분침이 6에 가 있을 때, 30분 단위를 배운 후, 60분과 1시간이 같음을 배우더라구요.

첫찌는 어찌가르쳤는지....기억이 나질 않아요 ㅜㅜ

그냥 아는거 같던데.... 엄마가 가르쳐놓고 기억을 못하는건지...아님 첫찌가 독학으로 깨친건지...

그리고 분침은 시계의 작은 칸이 한 개일 때 1분을 가르치고.....두찌는 처음에 "뭐밍???" 하다가 차츰 시계 읽기를 알아가더라구요그러면서 곱곱구구의 5단을 깨치면서 분침의 5개 1칸이 5. 2칸 10......(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아이???)

시계박사 탄생~~ 이제 두찌가 좋아하는 공룡시계를 차고 다닌답니다~~^&^

저희 두찌가 수업한 교재는 바로 이젠연산왕이예요.

 

20220608_210131.jpg

 

 

이젠 연산왕 단계 5에서는 몇시 몇분을 알고 나면덧셈과 뺄셈의 네번째 시간으로 교과서의 진도에 맞게 10을 이용하여 모으기와 가르기를 하는데 10셈판을가지고 가시화 시켜 이해를 돕고 있어요단순한 수를 더해 10이상의 수로 만드는 수업을 워밍업으로 진행을 하다 본격적인 10을 만들때 더해서 10을 만든후 다시더해 세수로 계산되는 값을 만드는 원리를 배워요두찌는 이 계산으로 수업을 진행하니 자연스레 10의 보수 개념으로 짝지수를 찾더라구요

 

20220601_221138.jpg 20220601_221134.jpg


그리고 뺄셈도 같은 원리로 진행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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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계산을 시켜보면 답 찾기는 굉장히 잘해요하지만, "어떻게 그런 답이 나왔어어떻게 계산한거야?"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잘 하지 못하는데이런 계산을 여러번 시키다보면 자연스레 어떻게 계산한건지 답을 말해줘서 좋았답니다우리 두찌는 사실 답하기말하기를 할 때 "~~ 원래 그래!"라고 대답했던 아이라 하루에도 몇 번씩 "한 번만 더 얘기해 줘~~``했거든요..

 

 

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하루에 2장씩 하다보니 실력이 쑥쑥 자라고 설명하는 것도 차츰 좋아지고 있어요~~

아직 1학년이라 기본 수업은 어렵지 않아 굳이 연산을 시켜야될까 하다가도 첫찌를 키워보니 연산을 홀대하면 계산실수가 생기는 경우를 당해봐서 (?) 두찌는 미리미리 연산을 시키고 있답니다수학의 자신감을 위해 선택한 연산학습~~우리 두찌 연산실력은 이제 끄덕없겠죠ㅋㅋ

이젠연산왕의 단계는 아래처럼 구성되어 있어요아이들에게 맞는 단계부터 시작하면 실력이 쑥~~자랄거예요.


20220610_105422.jpg

앞으로 남은 영역도 차근차근 풀면서 우리 두찌 실력을 키우려고 해요.

하루 2페이지 무리없이 연산을 진행하면 아이도 엄마도 연산걱정은 No.....

<이젠연산왕>으로 즐겁게 공부해 보세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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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Why? 인문사회교양만화 38
최재훈 지음, 문정완 그림, 김승주 감수 / 예림당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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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나 유튜브 방송에서 <암호화폐>, <NFT>, <메타버스>, <제페토> 이런 단어들 자주 들어 보셨나요?

저도 그런 단어들을 들을 때마다 "그게 뭐지"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저희 첫찌가 읽는 학습만화 <why? 메타버스> 를 읽으면서 "아~~이런거구나" 했답니다.



메타버스에는 가상인간으로 CF에도 나오는 '루지'도 실려 있고, 제가 봤던 <레디 플레이어 원>, <매트릭스> 영화에 대해서도 실려 있더라구요.

메타버스...과연 메타버스란 뭘까요?



'메타버스'란 말은 '메타'와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소설<스노우 크래시>에서 처음 사용했대요.

이 소설은 현실과 연결된 가상 세계 메타버스에서 벌어진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 '아바타', '세컨드 라이프'도 이 소설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래요. (첫찌 덕에 엄마가 배우고 있어요~~ㅋㅋ)

메타버스는 현실과 연결된 가상세계

제페토 :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크롬 : 구글의 인터넷 플랫폼

그럼 메타버스는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 지는걸까요?......플랫폼

"아~~ !!"

그럼 플랫폼은?

"컴퓨터 시스템의 경우, 기본이 되는 특정 프로세서 모델과 하나의 컴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운영 체제나, 어떤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환경"

그럼 메타버스 플랫폼은 메타버스 세계를 만들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나 시스템.

"머리아파~~머리아파"

그런데 우리 첫찌는 "끄덕끄덕" (나 보다 이해를 잘 하네 ㅠㅠ)

요즘 애들은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활용하는데도 저보다는 능숙하고 굉장히 빨라요. (우리 첫찌만 봐도 그렇더라구요ㅜㅜ)

그래서인지 컴퓨터로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니 요즘 애들은 가상공간 속에서 본캐에 대비되는 부캐(자신을 닮은 아바타)를 가지고 놀더라구요.

아마 가상현실 속에서 또 다른 나(아바타)를 만들고, 또 다른 내(아바타)가 그 가상현실에서 배우고, 놀고, 일 할 수 있어서 게임만큼의 스릴만점인 메타버스에 열광하나 봐요~^^



'why?메타버스'에는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초등학생 '엄지'가 등장해요.

엄지는 팬데믹이 길~어져 현실 속에서 할 수 없었던 일(패션디자이너)들을 가상현실에서 경험하게 되는데, 그런 엄지를 따라가보면

"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가상현실 속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아이들이 쉽게 알 수 있겠더라구요~^&^

(나도 이~~쁘고, 날씬한 아바타 갖고 싶다~~~)

​가상 공간속 아바타는 이제 게임. 잡담을 하는 단순한 세상에서 벗어나 스스로 음악, 미술, 영상, 곤텐츠를 만들어 내는 단계로 진화해 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가상 공간에서 배운 모든 정보를 자기 클라우드에 '저장하기"를 누르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서 볼 수 있구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메타버스는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다.  메타버스에서는 사람들이 어울리고, 함께 있는것처럼 느끼고, 새로운 직업과 엔터테이먼트가 생길 것이다"라고 메타버스의 발전을 내다 봤는데 곧 우리에게도 이런 메타버스 세상이 도래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좋아하고, 열광하는 가상현실 세계가 꼭 좋은 것만 있는건 아니예요. 가상현실 속에도 또 다른 이면이 존재해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처럼...

익명성 속에 숨어서 사회 규범을 어길 가능이 높아져 현실보다 더 쉽게 범죄의 유혹에 빠질 수 있대요.  또 다른 피해를 입히는 일. 그 중 해킹도 피할 수 없는 일이구요ㅜㅜ

하지만 'why?메타버스 '를 읽다보면 가상현실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등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있답니다.



팁)) 만화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뒷편에는 서술형 문제 (논술터치)가 있어요. 이 문제들을 풀어보면 내용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거예요~^^ 꼭.꼭 활용해 보세요~^^. ((만화만 보면...삐~~~~))

참.참.참.)) "공부 잘 하고 싶으면 인문학을 배우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인문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모든 학문의 기초되기에 인문학을 잘 하는 아이들이 나중에 국어. 수학. 사회. 기타 예체능도 잘 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아이들이 인문학이나 철학같은 학문을 처음부터 읽기는 조금 딱딱하고, 어려운 면이 없잖아있어요 ㅜㅜ 그럴땐 아이들이 쉽게 읽고, 재미있게 읽는 학습만화 Why?로 시작해 보세요. 그러면 아이들이 즐겁게 읽게 될거예요.

인문사회영역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이시리즈...

why?책. 안 읽어 본 아이들은 아마 없을건데요. (우리 첫찌는 200권이 넘는 와이시리즈를 자기방에 정리해 놓고 읽고 또 읽어요. 학교 숙제도 why보고 해 간답니다~^&^)

새로운 지식 메타버스. 메타버스에 대한 지식도 'why?메타버스'로 배워 보세요.

새로운건 먼저 배우고 익히는게 누구보다 앞서가는 지름길.

알고 보면 쉽고, 모르고 보면 어려운 메타버스세상을 "why?메타버스"로 접하면 아이들이 "쉰나~~쉰나~~"할거예요.

대기업도 스타트업도 서로 앞다투어 투자하는 메타버스에 우리 아이들도 하루 빨리 올라타 가상 공간 세상에 '풍덩' 빠져들길 바래봅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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