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나리오 기획자의 생각법 - 14년차 기획자가 제시하는 직업 실전과 창작에 관한 조언
이진희 지음 / 들녘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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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의 저자는 10년 이상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래서 글 쓰는 사람이 그냥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책보다 더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게임 시나리오 작가는 단순 게임 스토리만 짜는 사람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p.21에 스토리 창작은 기본이고 세계관 설정, 캐릭터 설정, 아이템 설정, 배경 설정, 퀘스트 설정 및 제작 이런 일을 한다고 한다. 이런 일을 단순 이야기 만드는 일을 넘어서 게임을 기획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래서 게임 시나리오 작가보다는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가 더 어울리는 명칭이 된다.

 

스토리를 장편소설처럼 줄줄 써내려갈 줄 알았는데 아래 사진처럼 배경 설명, 캐릭터 대화체로 써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웹 소설 쓰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게임 회사에 취직해서 시나리오를 쓰기 전부터 학창시절에 웹 소설을 써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학 전공, 게임 시나리오 작가 되는 법과 그 미래에 대한 찐 조언이 들어있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작가라기보다는 기획하는 것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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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원하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신현준.정혜진 지음, 황세진 감수 / 길벗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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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한두 살씩 먹어갈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특이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는 더 기운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양제를 먹게 되는데요. 영양제를 구매할 때가 되면 솔직히 뭘 선택해서 먹어야 할지 고민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번 책은 배우 신현준이 쓴 책이네요. 장군의 아들의 신현준님이 책을 썼다니 참 놀랐습니다. 신현준 저자의 소개 글을 보니 현재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나옵니다. 교수를 할 정도로 신현준님 지적인 면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좀 특이했어요. 신현준과 공동저자인 정혜진 그리고 편집자 이렇게 3명이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영양제 관련 책을 보면 협찬 받았을까 할 정도로 제품을 홍보하는 내용의 책이 있는데 이 책은 2명이 의견을 제시하고 편집자도 대화를 참여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이런 형식이라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영양제 고르는 법을 대해 소개하고 있어 더 믿음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소화 흡수율이 낮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영양제에 대한 정보는 기술발전에 발맞춘 현대인의 필수건강상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영양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면 이 책으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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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의 미래 - 코로나 이후 에듀테크가 바꾸는 미래의 교육
홍정민 지음 / 책밥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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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사이버로 강의를 듣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저도 이번에 자격증 취득을 하려고 강의를 들었는데요. 실습을 하기 위해 동료들과 줌으로 발표와 토론을 하였습니다. 줌으로 함께한 영상은 기록하여 과제로 제출하였습니다. 2021년도의 에듀가 테크를 만나서 이런 변화가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될지 무시무시하네요.

 

제가 이 책에서 흥미롭게 봤던 것은 알약 하나로 수학을 마스터하다: 뉴로사이언스가 만들어 갈 교육의 변화입니다. 뉴로사이언스는 신경의 뉴로와 과학의 사이언스의 합성어로, 동물 및 인간의 신경계를 연구함으로써 동물 및 인간의 인지 과정과 행동 원리를 규명하고자 하는 학문이라고 하네요. 뉴로사이언스의 기술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SF 영화를 보면 한 번에 집약해서 지식을 습득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있을 일이고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2024년에는 사람의 뇌에 칩을 심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앞으로 3년 안에 그런 일이 발생한다니 먼 얘기가 아니게 되네요. 그럼 지금까지 어렵게 외우고 반복해서 익힌 지식이 필요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인간의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제는 지식의 장벽이 별로 없어지거나 지식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진다면 지식도 양극화가 엄청나게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지식의 90%가 쓸모 없어지는 시대가 온다니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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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 완성 주린이 탈출기 - 주린이에서 슈퍼개미로 성장하는 가장 쉬운 주식 가이드
이권복 지음 / 라온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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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책이 계속 손이 간다. 주식 관련 책을 여러 권 보았는데도 나는 주린이를 탈출 한 것인가?’ 의문이다. 이쯤 되면 주식에 소질이 없는 것은 아닐까? 개인적으로 멘붕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이번에 읽어본 책은 “48일 완성 주린이 탈출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 주린이를 탈출 할 수 있을까? 요즘 국내 주식이 내려가거나 횡보를 하고 있는 차트를 그리고 있어서 참 어렵다. 셀트리온 주식 같은 경우에는 전 고점을 갱신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전 고점을 갱신하고 있지 않아서 빠져나오기 애매하다. 지나고 보니 내가 높은 가격에 주식은 산 것이다. 그때는 장밋빛 미래만 보고 그게 싼 가격이라고 확신했었다. 지금은 조금만 참을 것을 더 싼 가격에 매수 타이밍이 있는데... 아쉽기만 하다.

 

p.319에 대가들의 투자법으로 소개 내용이 있는데. 유명한 워런 버핏의 투자법 싼 가격에 사라!” 누가 모르냐고... 나도 싸게 사고 싶은데 살 때는 싼 가격인 줄 알았는데 지나보니 계속 내리막길이라는 것을 그때는 모르고 지금은 알게 됐다. 지나보니 내가 고점에 산 차트가 그려진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확신도 없다. 내리막을 가다보면 계속해서 내리막의 정보가 눈에 들어와서 버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게 많은 사람들이 손절하는 이유겠지. “조금만 더 버티면 다시 올라갈 주식을 왜 다시 팔아?” 내리막을 달리다 보면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게 사람 심리겠지.

 

p.172 이동 평균선. 이동 평균선에 대한 이론을 처음 책으로 접했을 때는 이것만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과거의 주가를 토대로 만든 차트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예측을 빗나가는 상승 그래프를 보면서 참 실망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주가의 방향성과 변곡점을 알려주는데 꼭 필요한 이론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도를 해야 할 주식인지 갖고 가야 할 주식인지 기업이 당장 망한 것은 아니니 판단을 해야 할 것이므로 자신이 투자한 돈의 속성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장기 투자용 돈인지 단기 투자용 돈인지 본인 자금의 속성을 보고 여러 가지 면을 검토해서 결정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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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2030을 만나다 - 위드 코로나시대, 사회공헌에서 ESG 경영까지
윤한득 외 지음 / 제이비크리에이티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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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2030을 만나다.” 이 책의 부제목은 위드 코로나시대, 사회공헌에서 ESG 경영까지이다. 주 제목만으로는 책의 내용이 와 닿지 않을 것 같아 부제목까지 또박또박 써봅니다. 겉표지를 봤을 때는 어느 회사에나 있을 법한 사보 같은 표지를 하고 있다. 내용도 해마다 사보에서 접할 것 같은 내용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읽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회사 사보 같은 느낌인 만큼 지금 회사에 필요한 현안을 제시하거나 미래에 필요한 정보를 사원들에게 제공하는 내용일 것이기 때문이다.

 

안테나살롱이라는 모임에서 회원들이 책을 냈다. 안테나살롱이라는 모임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2030 청년들과 임팩트 있는 소셜 무브먼트를 만들기 원하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이야기한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것이 이 책이다. 이번이 벌써 2번째 책이라고 한다. 첫 번째 책은 2019년에 이야기한 내용으로 구성된 “2030 싱크탱크이다. 2021년 이번에 이야기하는 주제는 무엇이냐면 CSR이다. CSR에 대해서 7명이 이야기 한 것을 책으로 실었다. 7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화보 같은 표지에 비해서 속에 있는 글은 삽화가 많이 들어가 있고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삽화가 많이 들어가서 딱딱한 내용이 이해하기 참 쉬었다.

 

흥미롭게 봤던 내용은 밀레니엄세대가 주도하는 사회변화에 대한 내용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밀레니엄세대라는 내용에서 단기적인 이익 창출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과 사회를 위한 사업전략이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요즘 기업 가치와 맞아 들어간다고 생각된다. 또한 언행일치를 요구하는 밀레니엄세대에서 요즘 밀레니엄세대에 대한 특징을 말해준다. 밀레니엄세대는 기업광고와 캠페인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으며, 오히려 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현재 기업광고와 캠페인의 진위를 파악하고, 그들의 호응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경영에 대한 생각을 갖을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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