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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 완성 주린이 탈출기 - 주린이에서 슈퍼개미로 성장하는 가장 쉬운 주식 가이드
이권복 지음 / 라온북 / 2021년 7월
평점 :
주식 책이 계속 손이 간다. 주식 관련 책을 여러 권 보았는데도 ‘나는 주린이를 탈출 한 것인가?’ 의문이다. 이쯤 되면 주식에 소질이 없는 것은 아닐까? 개인적으로 멘붕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이번에 읽어본 책은 “48일 완성 주린이 탈출기” 이다. 이 책을 읽으면 주린이를 탈출 할 수 있을까? 요즘 국내 주식이 내려가거나 횡보를 하고 있는 차트를 그리고 있어서 참 어렵다. 셀트리온 주식 같은 경우에는 전 고점을 갱신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전 고점을 갱신하고 있지 않아서 빠져나오기 애매하다. 지나고 보니 내가 높은 가격에 주식은 산 것이다. 그때는 장밋빛 미래만 보고 그게 싼 가격이라고 확신했었다. 지금은 조금만 참을 것을 더 싼 가격에 매수 타이밍이 있는데... 아쉽기만 하다.
p.319에 대가들의 투자법으로 소개 내용이 있는데. 유명한 워런 버핏의 투자법 “싼 가격에 사라!” 누가 모르냐고... 나도 싸게 사고 싶은데 살 때는 싼 가격인 줄 알았는데 지나보니 계속 내리막길이라는 것을 그때는 모르고 지금은 알게 됐다. 지나보니 내가 고점에 산 차트가 그려진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그리고 확신도 없다. 내리막을 가다보면 계속해서 내리막의 정보가 눈에 들어와서 버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게 많은 사람들이 손절하는 이유겠지. “조금만 더 버티면 다시 올라갈 주식을 왜 다시 팔아?” 내리막을 달리다 보면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게 사람 심리겠지.
p.172 이동 평균선. 이동 평균선에 대한 이론을 처음 책으로 접했을 때는 이것만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과거의 주가를 토대로 만든 차트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예측을 빗나가는 상승 그래프를 보면서 참 실망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주가의 방향성과 변곡점을 알려주는데 꼭 필요한 이론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도를 해야 할 주식인지 갖고 가야 할 주식인지 기업이 당장 망한 것은 아니니 판단을 해야 할 것이므로 자신이 투자한 돈의 속성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장기 투자용 돈인지 단기 투자용 돈인지 본인 자금의 속성을 보고 여러 가지 면을 검토해서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