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어휘력 자신감 6단계 - 초등 교과 연계 ㅣ 어휘력 자신감 6
김현진.이은영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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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라는 부분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일수도 있으나, 저희집 같은 경우는 항상 신경을 쓰고 잘 채워지고 있는지 확인을 거듭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초등 국정 사회 교과서와 독서평설 발행사인 지학사에서 만든 초등어휘력문제집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믿고 접할 수 있는 출판사라는 점에서 바로 만나보기로 결정을 했고, 또 한편으로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는 속담, 관용어, 한자성어, 한자어휘 같은 부분에 대해서 한상 부족한 감이 있기에 지금 당장 아이한테 필요한 부분이라서 전혀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6단계를 만나보게 된 이유는 곧 겨울방학이고 6학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아이들마다 복습이 맞는 경우가 있고, 예습이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둘째 같은경우는 예습이 좀 더 맞아서 6학년과정과 관련한 6단계를 받아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주일동안 학습하게 되는 기본 구성입니다.

매주마다 속담, 관용어, 한자성어, 교과어휘, 한자어휘, 그림으로 익히는 어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자어휘는 각 한자가 들어간 어휘를 집어봄으로서 낱말을 좀 더 따져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 언어중 한자로 이루어진것이 많아서 한자를 아는것도 분명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한자를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이처럼 해당한자가 어떤 낱말에서 어떤 뜻으로 쓰이고 있는지 이해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런부분은 초등독해추천입니다.

 

 

 

기본적으로 지문과 관련하여 풀어보게 되는 독해문제들 입니다. 초등어휘력문제집이다보니 아무래도 독해보다는 어휘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1일차~4일차까지는 지문+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일차는 한자어휘에 관련된 부분이다보니 둘째장부터 문제가 나옵니다.

 

 

하루에 총 2장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두번째장은 어휘와 어법에 좀 더 중점을 맞추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일차의 한자어휘도 앞부분에서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뒷장에서 문제를 풀면서 다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초등문제집에서 빠질 수 없는 스티커 판

 

 

매주차마다 한장의 주간테스트지가 별도로 들어있습니다. 한주를 마무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마지막 총정리로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항상 학습에 있어서 어휘력부분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다양한 책과 경험등을 통해서 어휘력이 탄탄하면 좋겠지만, 저희집처럼 늦게나마 열심히 노력중인 집이라면 초등어휘력문제집은 좀 더 시간을 아껴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집 또는 독서 한쪽만으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채울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독서와 문제집을 복합적으로 적절히 잘 활용하여 초등독해력과 어휘력을 잘 채워나가면 좋을 듯 합니다.

 

최소한 어휘력이 부족해서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 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아이는 초등3학년때 실제로 겪었습니다. 어휘를 스스로 잘 터득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잘 챙겨줘야 하는 아이도 있음을 느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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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의 꿈이 가장 뜨겁다 - 단칸방 문제아에서 인권변호사가 된 구본석의 꿈과 도전, 그리고 응원
구본석 지음 / 문예춘추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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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분 책은 처음 읽어봅니다.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라는 책으로 많은 수험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분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인생도 공부도 나름 전략적으로 사시는 인물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약점 그리고 못난부분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고 적어놓은 부분을 보면서 강하지만 약한 인물이구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모든 평범한 인물에 가장 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강하면서도 약하고, 용기있으면서 비겁하고, 자만하면서도 겸손하고 그런 인간의 기본적인 모습 말입니다.

 

이 책은 공부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생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다 같이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또는 공부를 하면서등등의경우 자신의 인생을 어떤식으로 피드백을 해야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초점이 맞춰진 책입니다. 공부하는 방법도 전략적인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것은 기본이고, 잘하는 것이 중요한 이 사회에 좀 더 맞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은 두 파트로 나눠져있습니다. 첫번째 파트는 저자분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그 과정을 어떻게 거쳐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핵심 5가지로 나눠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에 좀 더 초점이 맞춰진 책이나, 인생전반적인 부분에 도움이 될 부분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고 현실을 직시하고 물론 피하기도 했지만, 다시 바로 잡기 노력했다는 점은 반드시 배울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그 부분을 늦게라도 인정하고 다시 바로 잡는것은 정말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이 부분은 항상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힘이 없는 자의 말은 허공을 돌기만 할 뿐 힘이 없습니다. 공허할뿐입니다. 지금의 사회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이들이 많지만, 그들의 수많은 의견들 중 받아들여지는것은 힘을 가진 의견들입니다. 그 힘은 세습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능력에서 나옵니다.

경제, 정치, 사회문화등등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공부를 하면서 능력을 키우고 힘을 키워가는것이 사회를 사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게 언론, 정치인, 대중의 의견등등 여러부분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런 힘들이 모여서 큰 힘이 됩니다.

 

사회에 불만을 가진다면, 더욱 더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걸음 더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부도 전략적으로

저자분은 처음부터 똑똑하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유리한 환경에 있거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단 한가지 절대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어려운 환경에도 저자분을 믿어주는 어머님이 계셨다는 점입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좋은 결과를 가지지는 못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자분은 탁월했습니다. 열심히가 아니라 좋은결과에 초점을 마췄습니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행동했습니다.

그는 개념서보다 기출문제를 먼저 펼쳤으며, 패스트 스터디를 했으며, 우선순위를 정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체력단련을 적절하게 자신의 시간속에 배치할 줄 알았으며, 자신의 공부패턴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줄 알았습니다. 자신이 치러야 하는 시험의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다가간 것입니다.

 

 

 

 

 

몸과 마음의 체력을 단단히 하는 일

체력을 키우는 일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저는 저자분이 참 대단하다고 느낀부분이 열심히 운동을 놓치지 않고 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정확하는 아는 이였다는 점입니다. 체력에 중점을 두는것이 아니라 진짜 목적인 공부에 중점을 두고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몸의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의 체력까지 안배했다는 점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하게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피드백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인물이었습니다.

 

1. 규칙적인 습관은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게 만듬

2. 운동은 절대적인 의지력 용량을 키워주는 가장 직접적인 훈련

3. 좋은 영양상태는 의지력 소모율을 저하시킴

 

의지력이 소모성 자원임을 알았기에, 저자분은 의지력을 잘 못 소비되지않게 안배하고 체력증강을 통해서 의직력을 키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부담감과 중요도에 따라 시간배치를 한 부분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일

마라톤선수들에게 찾아오는 'R러너스 하이'와 같이 자신의 겪은 'L러너스 하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저자분의 경우 두 가지의 경우 발동이 되었다고 설명을 합니다. 공부를 전력적으로 해 본 경우라면 적어도 두번째 경우는 경험해 본 적이 있을 듯 합니다.

 

첫번째의 경우, 강한 체력운동후에 공부를 할 경우 처음에는 죽을 것 같지만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의식도 무아지경으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두번째의 경우, 공부를 하다하다 너무 지쳐서 두뇌가 타버릴 것 같은 극도의 방전상태에서 그 임계점을 넘겨 더 공부를 몰아붙였을 때 다시 집중력이 발휘됩니다.

 

이렇게 저자는 집중력이라는 변수를 맥시멈으로 끌어올리게 됩니다.

 

 

 

 

실수라는 올가미와 지식의 소화력 기르기

실수를 한다는 것은 아는것일까 모르는것일까에 대해서는 항상 말이 많습니다. 저자분은 실수라는 올가미에서 정확하게 인지하고 벗어납니다. 3인칭주어의 동사에 s를 붙여야 하는 누구나 아는 문제에서 실수가 나옵니다. 이 같은 실수가 계속 되더라도 대부분은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고 또 똑같은 실수는 계속 되풀이됩니다. 하지만 저자분의 경우에는 실수가 반복됨에 실수가 아님을 인지합니다. 그 문제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고 그 부분이 취약함을 알고 훈련합니다. 그렇게 실수라는 올가미에서 벗어납니다.

 

자신이 아는것과 모르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타인에게 설명하기'라고 합니다. 이부분은 바로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핵심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타인에게 설명하기입니다.

서울대 교수님들의 수업방식에 대한 부분 중 지식의 소화력을 기르는 강도 높은 훈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1주일을 꼬박 쉬는 시간도 없이 투자해야 소화할 수 있는 분량의 리딩 자료를 강의전에 미리 읽어오게 하심 (학습 피라미드 6층)

강의시간 학생들을 랜덤으로 뽑아 나머지 학생들에게 자신이 이해한 대로 설명하도록 하심 (학습 피라미드 1층)

설명을 다 들은 학생들과 토론을 붙이심 (학습 피라미드 3층)

학생들이 미처 놓친 부분이 있으면 허를 찌르는 예리한 질문을 통해 오독이나 오사고를 교정해주심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그 나머지 1%를 채우기위해서 노력하는 저자분을 보면서,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부분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훈련하는 점에서 될 수 밖에 없겠그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부분은 환경일수도 있고, 시각의 다각화일수도 있고, 계획성 일수도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구본석 #맨손의꿈이가장뜨겁다 #공부전략 #공신 #멘토 #인생전략 #에세이 #에세이추천 #공부는내게희망의끈이었다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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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 꽉 막힌 삶을 바꾸는 3가지 법칙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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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분의 책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이 작가분의 책을 읽을때마다 삶에 있어서 무언가 하나는 꼭 얻어가게 됩니다. 살면서 놓치고 있었던 부분, 착각하고 있었던 부분, 애써 부정했던 부분등 여러가지 부분을 콕콕 찝어줍니다. 아프지않게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말입니다.

 


이분의 책이 조금 다른 이유는 너무 이상적이거나 이론적이지 않고 실전에서 많은 사람들과 직접 접목하면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에 그런듯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뭔가 힘들고 답답하고 괴로움을 느끼지만 그게 왜 그런지 명확한 이유가 없어서 힘들기도 합니다.

 

그럴때 우리가 너무 한정적인 틀안에서 고정된 생각과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도움이라 생각하고 상대에게 주었지만, 그게 상대방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아니라 주저앉힘이고 오히려 도움 준 이를 비난하게 되는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을 생각, 시각, 마음의 전환으로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인생전환의심리학수업 #심리학 #삶의변화 #인생수업 #황시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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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김이섭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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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술술 잘 넘어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 읽게 됩니다. 삶의 행복과 지혜 그리고 세상일의 이치는 어찌보면 파랑새랑 같습니다.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지만 알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길을 잃고 방황을 하게되고, 불안하고 불행하기도 합니다. 그럴때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좋을 책입니다.

 

동서고금의 책에서 우리의 인생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들을 가져와 저자는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잊고 있었던 부분이 생각나기도 하고, 지금의 답답함이 어디서 오는건지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결국 모든 인생의 답은 자기자신에게서 찾아야 하지만 그 도움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일상자체가 매번 선택의 연속입니다. 알람이 울리는 순간부터 지금 일어날 것인지,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날 것인지 선택하게 됩니다. 그렇게 선택된 선택지들이 모여서 결국 어느 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작은 순간들도 우리가 내가 가야하는 인생의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한다면 훤씬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핸드폰을 집어 드느냐, 리모컨을 집어드느냐, 책을 집어드느냐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예전에는 몰랐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런 부분은 더 크게 와 닿습니다. 진짜 필요한 것은 '사는 법'인데 어찌해서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하는건지 말입니다. 자식에게 알려주고 싶고 저도 더 배우고 싶지만 실상 참 어렵습니다.

 

 


프레임이라는 덫을 보는 순간 김유진변호사의 책에서 봤던 이야기가 생각 났습니다. 족보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그속에서만 시험문제를 바라보면서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냈던 이야기였습니다. 이처럼 프레임에 갇히면서 스스로에게 덫을 놓게 됩니다. 그리고 덫이라는 걸 자각하지 못하고 벗어나지 못하면 그 속에서 무한루프처럼 돌게 되는것입니다. 입력값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출력값에만 집중하게 되는것입니다.

 

 

알고리즘이라는 시스템이 이 부분을 더 강하게 만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속적으로 같은 정보가 입력이 되면 그 사실이 진짜라고 믿어버리고 그 외의 정보는 틀렸다고 받아들이게 되버립니다.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 확증편향으로만 바라보게 되니 반대되는 의견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것입니다. 지금의 사회는 확증편향이 지나치게 뿌리내린 상태입니다. 듣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타협하고 좀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기보다는 집단지성이라는 면목하에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에 망치를 들면 모든것이 못으로 보인다."

 

 

"기도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담배 피울때는 기도하면 안되나요?"

질문이 달라지면 답도 달라집니다. 어찌보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느낌도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내 인생에 어떤 질문은 던질것인가 입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내 인생의 어떤부분에 중점을 두고 질문을 던지냐에 따라서 길이 달라지게 됩니다.

 

 

시간의 한계, 공간의 한계, 지식의 한계. 장자는 이 세 가지 한계를 뛰어넘으라고 장자는 말했습니다. 이 한계를 뛰어넘는것은 단 한 걸음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 한걸음을 떼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게 뗀 한 걸음은 더 많은 기회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질문을 던지면서 살아가는 것이 이 한걸음을 떼기 위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인생의답은내안에있다 #인생 #위안과지혜를주는책 #인문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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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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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서 조금 적나라하게 파헤쳐놓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이상실, 한숨작렬등등 여러가지 감탄(?)이 속출하는 면도 있지만 시장과 현실을 보는 시각에 대한 프레임을 깨뜨리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자는 포식자와 피식자로 나눠서 설명을 합니다. 같은 사회,정치,경제등의 상황에 대해서 포식자의 눈으로 보는것과 피식자의 눈으로 보는것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누군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상황에 대해 욕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 책에서 자신의 틀의 프레임을 깨뜨리겠지요.

 

 


요즘 사람들의 분노가 점점 더 커지고 격해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 부분을 이용하는 언론, 정치도 문제이지만 자꾸 이용당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이 책에 해운대 엘시티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솔직히 그 이슈들을 접하면서 저는 전적으로 피식자의 눈으로 그 상황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포식자들은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어떤 행동을 했을까라는 점은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생각자체가 완전히 피식자였습니다.

 

저는 몇년전에 첫 집을 사면서, 제가 정말 어리석게 언론과 정치에 휘둘리면서 살았구나 그렇게 느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갈 길이 너무 멀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언제쯤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볼 수 있을지... ㅠㅠ

 

 

 

대기업, 노조, 기관, 글로벌 기업, 이웃나라 총 다섯파트로 나눠져서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저자의 직설이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직설 마음에 듭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아는 내용도 있고 모르는 내용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통수를 휘갈기며 정신 바짝 차리고 세상을 보라고 하는 느낌은 떨칠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아는 내용일지라도 말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정치, 경제, 문화, 사회등에 대해서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편파적인 프레임을 깨뜨리고 현실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요즘 두렵습니다. 갈길을 잃은 분노 그리고 편파적인 주장들로 정작 봐야할 것들을 못 보는 느낌입니다.

 

우리나라 안에서 포식자와 피식자가 존재하듯이, 세계경제도 포식자와 피식자가 존재합니다. 그 속에서 언제든지 포식자에게 잡아먹혀 그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지못하면 살아갈 수 없고 또한 그들로 인해 경제불황으로 헤어나올수 없는 깊은 늪에 쳐 박힐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우리나라가 지금 중요한 시점에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어떤 방향성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은 특정 사안을

도덕이나 감정의 흐름으로 읽지 않고

돈의 흐름과 방향으로 읽는다.

 

책 속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경고하는 것이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언론이 무슨말을 하는지가 아니라 전세계의 돈이 어디에서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게 바로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 아닌가 합니다.

경영승계문제,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의 문제등을 감정과 도덕으로 바라보며 욕만 할 게 아니라, 왜 그들은 그런 선택지를 골랐는지를 바라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속에서 그들이 진짜 얻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라고 합니다. 그 방향을 같이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기업들의 행보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저자는 코스피에서 대기업의 핵심 산업을, 코스닥에서 핵심 산업의 협력 업체에 투자하면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기업들이 구조개편을 할 때마다 도덕과 감정으로 바라볼 것인가, 그 속에서 맥락을 읽고 투자할 것인가는 개인의 역량이지 싶습니다. 어렵지만 말입니다. 계속 공부해야 겠지요.

 

 

 

이 글을 읽으면서, 마차에서 자동차로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던 과정이 생각이 납니다. 그과정을 지금 돌이켜보면 일자리자체에 초점을 맞춘 기업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감지한 기업의 차이는 극명하게 납니다. 기업자체가 망하면 일자리자체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노조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입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서로 같이 이윤을 나눠서 성장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지금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면 기업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저는 IMF시기에 그 소용돌이 속에 있었습니다. 공업도시에 살고 있었습니다. 반인원 90%의 부모님이 실직상태였습니다. 그나마 실직상태는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기업체를 운영하는 집들은 빨간딱지가 붙기도 했습니다.

 

그런 소용돌이 한복판에 서 있었기에 저는 이 책이 더 많이 와 닿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업이 무너지자 정말 지옥이 시작되었습니다.

 

 

 

국가를 들여다보면, '다 같이 살자는 건 다 같이 죽자는 이야기다' 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들어맞습니다. 물론, 국민들이 흐름을 바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국민들이 바꾼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들은 그런 흐름을 이용할 뿐이기도 합니다. 물론 공공사업을 통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조직의 붕괴를 막기위해서입니다. 국가라는 조직의 붕괴를 말입니다.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금융시장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투자를 해서 이익을 가질것인가 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업, 기관, 노조, 글로벌기업등등 욕하지 않고 정말 저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하는 모든 것에 "왜?"라는 의문을 제기해보는 습관이 필요한 듯 합니다. 외국자본에서 굳이 우리나라 기업의 '투명경영'과 '세습경영철폐'를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기업이 왜 자꾸 적자산업에 투자를 해서 주주들을 화나게 하는 것인지, 엘시티의 상황을 보면서 왜 이런 경우가 생겨났는지

 

우리는 계속 현실을 보고 상황에 의문을 가져야 함을 느낍니다. 또 다시 힘이 없는 그런 시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금융시장의포식자들 #여의도책방 #책추천 #경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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