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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데일 카네기 에센셜 특별판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현대의 가장 평범하면서도 가장 위대한 인생상담가였던 데일 카네기의 핵심적인 사상을 가볍고, 즐겁고, 알차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으로, 온갖 고민과 걱정으로 삶의 진정한 즐거움을 놓쳐버린 현대인들에게 '참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에 관한 공감이 가는 좋은 많은 책을 쓴 현자. 그와의 티타임이라는 제목은 내용과 관계없이 눈길을 끌었다.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면 나는 과연 그에게 어떠한 질문을 하고 어떠한 말을 구할 것인가. 그리고 살펴본 목록에는 175가지의 그의 전언이 담겨있었다. 이 책은 세상을 이미 살아간 할아버지가 손자손녀를 무릎에 앉혀놓고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조곤조곤 말해주는 책처럼 느껴진다. 이 책을 읽는 법이 목록에 있던데 아마 순서대로 읽지말고 목록을 보면서 끌리는, 혹은 지금 필요한 부분을 읽어나가라는 것 아닐까? 이 책을 통해 데일 카네기, 그의 지혜 속에 흠뻑 빠져보고 싶다.
2. 서른, 난 아직도
국내 특급 호텔 홍보팀에서 근무하다가 스물아홉의 적지 않은 나이에 미국 MBA 유학을 떠나 글로벌 은행의 리더로 치열한 삼십대를 살고 있는 싱글 커리어우먼의 에세이. 꿈이 없던 젊은이가 세계를 무대로 꿈을 찾아 모험하는 도전과 열정을 그리고 있다. 국내 중상위권 대학을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했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뚜렷한 인생의 목표를 갈망하던 저자가 어렵게 뒤늦은 유학을 결심하고 영어와 이국생활의 외로움이라는 어려움을 이기고 글로벌 외국기업에 취업하기까지, 그리고 해고의 불안감과 외국인으로서 비자 문제 속에서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솔직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아, 정말 읽고싶다! 5월 주목 신간도서를 선정하려고 새로 나온 책을 살펴보던 중, 이 책을 보자마자 든 생각이다. 꿈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진로를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남부럽지 않은 소득을 벌며 적당한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를 기르며 적당하게 살아가는 삶. 그런 삶 속에서 과연 내가 100%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자유를 꿈꾸며 이런 것도 나쁘지 않잖아, 자위하며 살고있진 않을까. 이러한 고민을 하는 나 자신이 10년쯤 지나서 쓴 책인양 나와 흡사한 모습을 담고 있는 책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습은 나 뿐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가 아닐까. 그 해답이 어디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러한 삶 속에서 용기있게 선택을 하고 먼저 살아간 사람의 삶을 접해보고 싶다.
3. 이 남자가 말하는 법
KBS 아나운서이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국내 1호로 받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은성의 5단계 말하기 전략서. 15년의 생방송 뉴스 진행 경험과 50만 명 이상의 청중에게 선사한 강연, 그리고 수백 명의 대기업 CEO와 임원, 고위 공무원 등의 코칭을 토대로 완성한 이 책에서는 획기적인 말하기 훈련 방법을 제안한다.
강연 중 말문이 막혔던 CEO는 30일간의 영상 일기를 통해 명연설자로 거듭났다. 중소기업의 프레젠터는 7분 스피치 훈련으로 3천억 원의 사업을 따냈다. 면접 전 안면마비에 걸린 대학생은 자기 브랜드화 작업으로 수석 입사자가 되었다. 이 책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말하든 당당하고 자신 있는 말하기 능력자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다.
말하기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받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알려주는 획기적인 말하기 훈련 방법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다.
4. 열정능력자
열정능력자란 오직 열정 하나를 밑천으로, 밤낮을 잊은 노력을 무기 삼아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위대한 성공을 거둔 인생의 승리자를 뜻하는 말이다. 진 랜드럼이 뽑은 40인의 열정능력자는 마이클 잭슨, 마이클 조던, 애거서 크리스티, 오프라 윈프리, 도스토옙스키, 헤밍웨이, 나폴레옹, 에디슨, 테슬라, 월트 디즈니, 빌 게이츠, 마가렛 대처, 테레사 수녀, 마틴 루터 킹 등으로, 정치지도자, 기업가, 인권운동가, 예술가, 과학자, 운동선수 등 분야를 막론하고 공히 정상의 자리에 오른 인물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들 40인의 멘토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분명히 드러난다. 카리스마, 승부 근성, 자신감과 자아존중감, 의욕, 직관, 반항, 모험, 끈기가 그것들로 저자는 이러한 특징들을 ‘성공을 부르는 8가지 열정능력’이라 정의한다. 이 책은 수많은 참고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40인의 열정능력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했는지 세밀하게 알려줘, 독자들로 하여금 성공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통찰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흔히 말하는 성공한 사람들이 모두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과연 그 열정은 어떤 기준으로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40인의 멘토들에게서 뽑아낸 8가지 공통적인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공에 한걸음 다가서는 방법을 풀어내고 있다. 성공하고 싶다는 욕망보다는, 개인이 지닌 잠재능력을 어떻게 완전히 발휘하는지 그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뜻에서 이 책을 추천한다.
5. 클러치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대사가 걸린 결정적 순간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믿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이는 학식이나 교양과도 무관하다. 성공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한 때일수록 스스로 실패를 선택할 확률이 크다. 대체 왜 그럴까? 이 책은 인간 심리에 숨겨진 이 모순적 행동 패턴의 원인과 대응 전략을 담고 있다.
책소개를 보는 순간,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이내 곧 공감을 하였다. 내 운명이 걸린 결정 같은 순간에는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많은 고민을 하며 어렵사리 최선의 선택을 한다고 믿었는데 그것이 바로 실패로 향하는 선택이었다니. 이 책은 이러한 행동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이러한 압박감에도 불구하고 성공으로 귀결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알려준다. 그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맞이해야 할 크나큰 선택의 순간이 많이 남은 이 때에 미리 힌트를 얻어 미래를 대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