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의 빅퀘스천 - 우리 시대의 31가지 위대한 질문
김대식 지음 / 동아시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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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읽기에는 주제가 너무 넓고 소개가 너무 압축적이다. 탐구라기보다는 관련 지식 혹은 주제 나열에 가깝다.

그러나 단편 지식이라도 거둘 수확이 적지 않다. 관심사에 따라 책에 소개된 그리스로마 신화, 로마, 중세 서양 역사, 과학의 태동 및 변천 등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힌트들을 얻을 수 있다.

hans moravec 에 대해 읽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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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ind Watchmaker: Why the Evidence of Evolution Reveals a Universe Without Design (Prebound, Turtleback Scho) - Why The Evidence Of Evolution Reveals A Universe Without Design
리처드 도킨스 지음 / Turtleback Books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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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그리고 다윈의 자연선택이 무엇이고 어떻게 현실에 적용되는지 매우 명확하게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항상 혼자 신나서 진화와 자연선택을 비난하는 자들에 대한 반박도 조목조목 서술해놓았다. 너무나 당연해서 놓치기 쉬운 쟁점까지 포괄하여 더이상 반박의 여지를 마련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리차드 도킨스의 저술방식 때문에 독자는 무척 즐겁다. 분명 과학 사실을 기술한 글인데 마치 음악을 듣는 것처럼 술술 읽한다. 중간중간 리차드 도킨스식의 유머도 매우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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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진화를 이해하는 데 좋다.

혁명적 패러다임의 전환은 이제 널리 쓰이는 개념이다.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개념은 다른 패러다임을 갖고 있는 사람이 서로 소통조차 하지 못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설명해준다. 

일반 과학은 기존 패러다임이 '퍼즐'을 설명할 수단을 제공하지 못할 때 위기를 겪는다. 그 위기를 헤쳐나가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나온다. 그리고 경쟁의 결과로 그 위기를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패러다임이 새로운 일반 과학으로 탄생하게 된다. 일반 과학에서는 기반 패러다임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없다는 의미에서 '깜짝사건'이란 없다. 일반 과학의 역할은 그런 의미에서 패러다임을 더 정확하고 간단하게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옛날' 패러다임을 고수하는 과학자들도 과학의 탄력성에 거대한 영향을 끼친다. 진화론을 생각하면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 고집스러움과 유연함이 모두 필요한 것. 최적의 생존을 위해서는 다양성이 존재해야 한다. 최적의 생존이라는 자연의 가장 우아한 기작이 여기에도 존재한다. 의식있는 과학자들이 과학이 진화의 과정을 거치도록 끊임없이 노력 한다는 데 안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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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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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읽고 나면 과학과 과학지식 그리고 과학자들이 떠오른다. 끈기나 천재성 같은 개인의 특성이 아니라 과학을 주목시키고 과학을 끝내주게 멋지게 만들었다. 도전정신과 과학적 사고를 재미있게 전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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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Paperback) Collins Classics 21
Lewis Carroll 지음 / HarperPress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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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읽었다. 기묘하게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서 일상의 비논리를 가볍게 꼬집는 것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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