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겉햝기.남들이 해주는 얘기만 줏어모았다.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단 하나의 영양가도 없다.아는 척 하려는 허세쟁이 혹은 남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각고의 노력을 보면서 `나는 저 노력를 하는 대신 그냥 먹고 살만큼 살면서 검소하게 그러나 건전하게 살거야`라고 자위하는 패배주의자에게 매우 적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