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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꿈
앨런 라이트맨 지음, 권루시안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4월
평점 :
#시간의미학
#당신의시간은어떻게흘러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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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인데
마음이 말랑말랑이기도
시간앞에 숙연해지기도
여러가지 복합적인 사유에
연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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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영화
#시간여행자의아내(2009)
#어바웃타임(2013)
타임슬립 소재는 이 책에서 영감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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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꿈>
#앨런라이트먼
#다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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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출간후 유수의 매체에 소개되었고
수많은 음악,발레, 연극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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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은 절대적이라는 명제를
최초로 깨뜨리고 상대성이론을 주창한
아인슈타인을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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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대한 서른 가지의 꿈은
철학적이면서도(과학인데도 불구하고)
매혹적으로 독자에게 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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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절대적인 세계는 위안거리가 있는 세계다. 사람들 의 움직임을 내다볼 수는 없지만 시간의 움직임은 내다볼 수 있으니까. 사람들을 의심할 수는 있어도 시간을 의심할 수는 없으니까. 사람들이 생각에 잠겨 있을 사이에도 시간은 뒤돌아보는 법 없이 앞으로 미끄러져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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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순간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논리적으로 보아 과거가 현재에 분명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과거에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 마찬가지로 현재가 미래에 그다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면 현재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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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질서가 잡혀간다. 질서는 자연의 법칙이며, 만유에 깃든 경향이고, 우주 전체가 나아가는 방향이다. 시간이 화살이라면 그 화살이 질서를 향해 날아가는 것이다. 미래는 규칙이고 조직이며 통합이고 응집인 반면, 과거는 우연이고 혼란이며 분열이고 확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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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없는 세계는 현재의 세계다. 과거는 책 속에서만, 기록 속에서만 존재한다.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제각기 자신의 일기책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거기에는 자기 인생의 역사가 가득 적혀 있다.
#첫키스만50번째(2004)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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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평생이 꼭 하루만 지속되는 이런 세계에서는 사람들이 다락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려고 귀를 쫑긋하는 고양이처럼 시간에 열중한다. 낭비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 태어나고, 학교에 다니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직업을 갖고, 늙어 가는 것이 모두 해가 한 번 뜨고 지는 사이에, 빛의 한 주기 속에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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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세계에서는 시간이 지역에 따라 다르다. 시계 두 개를 나란히 붙여놓으면 두 시계는 거의 같은 속도로 똑딱 거린다. 그러나 서로 떼어놓으면 속도가 달라지고 멀리 떼어 놓으면 떼어놓을수록 속도는 더욱 차이가 난다. 시계의 속도에 따라 맥박도 달라지고,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속도도, 풀 숲을 지나는 바람의 움직임도 달라진다. 이 세계에서는 시간이 흐르는 속도가 장소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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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형식인 서른 가지의 이야기는
마치 광대한 소설을 압축하 것과 같았다.
166쪽(옯긴이의 말 제외)이라는 지면에
빅뱅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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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 소설 중 단연코 탑!TOP
한 가지만 읽어도 며칠을 떠들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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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 #시간
#이론설명인데왜나는심쿵